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는 도내 창원시 등 10개 시군,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살아보기 참가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100여 명 대상으로 마을에 찾아가서 귀농귀촌 컨설팅 및 농업정책 소개와 상담을 실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해보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등 10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운영마을에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시민에게는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임시주거(숙소이용료) 제공(가구당 월 90만 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비(인당 월 40만 원), 지역홍보·활동비(인당 월 10만 원)를 월 140만 원 수준으로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살아보기를 운영하는 농촌체험마을은 ▵창원 빗돌배기 ▵사천 다슬기초량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 덕실감빛, 청미래 ▵창녕 우포가시연꽃, 성곡오색별빛 ▵고성 무지돌이 ▵남해 대곡, 해바리 ▵하동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노캄거제에서 ‘2025년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 워크숍’을 열어 국내외 빈집정책 우수사례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째 날 25일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이탈리아·독일의 해외 우수사례와 정선·강진 등 국내 사례 소개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도 농업정책과와 어촌발전과에서는 각각 귀농·귀촌과 귀어·귀촌 정책을 발표했고, 18개 시군 빈집 담당 부서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에서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받았다. 둘째 날에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과 빈집활용 정책 현안 및 발전과제’를, 한국부동산원 박상현 차장이 ‘빈집정비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빈집실태조사와 빈집정비계획, 그리고 빈집현황 관리를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산청군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소비정책 트렌드 이해와 소비자 권리·인식을 제고하는 ‘2025년 소비자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 주최·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의 이번 워크숍에는 김병용 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9개 소비자단체와 도·시·군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주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이 ‘소비자정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큰들문화예술센터 전민규 총예술감독이 ‘소비자운동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소비자정책뿐 아니라 지방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공무원 3명(창원시 강진용, 진주시 배소연, 함양군 임소연) ▲민간인 3명(김해시 물가모니터요원 박정선, 법무법인 율앤 최원준 변호사, 경일루 박명오 대표) ▲단체 1곳((사)양산YWCA)이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은 9월 24일 오전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글로벌룸에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뮤니티 e-복지관은 사회복지학부, 심리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주지역의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가상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문제를 발굴하고 틈새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의 자택, 기관 등에 방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공동체이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 임정미 관장(사회복지학부 교수)과 참여 학생 13명,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대영 부회장, 경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김현 관장,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김순자 관장,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안지성 관장,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박혜정 센터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체 사업 소개,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내 최초 우주항공방산 분야 융합형 최고위 리더십 과정인 ‘NEXUS 2025 우주항공방산 전략 아카데미’의 닻을 올렸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원장 김형준)은 9월 25일 저녁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입학식을 열고,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1기 원우 21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전략 아카데미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정부기관, 지자체, 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고위 관계자 등 국내외 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된 1기 원우들은 앞으로 12주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아카데미 명칭 ‘NEXUS’는 연결·유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Network, Exploration, EXcellence, Universe, Synergy의 약자로, 지(地)·산(産)·학(學)·연(硏)·관(官)·군(軍)을 잇는 전략 허브로서의 위상을 지향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상호 윤리교육과 교수)이 9월 24일 GNU컨벤션 2층 대강당에서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범대학 학부생과 교육대학원생 등 4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 홍종현 센터장(법학과 교수)은 ▲성희롱·성폭력 예방[디지털 성범죄(불법 촬영),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방] ▲성인지 관점에서의 가정 폭력 예방 ▲가정·학교·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학교 현장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학생 지도 방법 ▲주변이나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양성평등 이해 관점을 바탕으로 한 생활 지도와 상담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예비 교원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과 ㈜제로(대표 허진혁)가 9월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B-스타트업 FLY 어워즈’ 본선 ‘IR 피칭’(기업설명회 투자유치)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수상한 두 기업의 공통점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기존 산업의 비효율을 정조준했다’라는 점이다. 이들은 막연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시장에서 증명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데이터 및 AI 기반의 글로벌 수산물 공급·유통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들의 핵심 솔루션 ‘씨차트(SeaChart)’는 단순히 가격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공급 부족 시 대체 가능한 어종과 산지를 제안한다. 이는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전통적 구매 방식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이음마켓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이름 그대로 이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원 지역 10개 농가와 호우 피해 지역 5개 농가 등 총 17개 농가가 참여해 배, 사과, 샤인머스켓, 멜론 등 신선 농산물과 쌀식빵, 베이글, 유과, 수제청 등 30여 종의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23일 체결된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도담샌드 홍보관도 운영됐다. 도담샌드(가칭)는 현대위아 도담이 캐릭터를 이용하고 경남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프로젝트 사업의 상품명이며 지역 특산물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Re:Local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호우피해 농가와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현대위아에 감사드리며 이음마켓이 앞으로도 ESG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2025 경남청년 페스타’에서 경남의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페스타는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 슬로건 아래, 지역에 정착해 성장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경험을 나누고 경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공 스토리를 가진 경남 청년 4인방의 토크 콘서트는 27일 16시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16:00~16:40)에서는 안지혜 해뜰목장 기획팀장, 정성준 영화감독 ▲2부(17:00~17:20)에서는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 정여울 웰피쉬 대표가 참여해 그들의 경험담과 도전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뜰목장의 안지혜 기획팀장은 하동에서 송아지, 말 등 목장을 운영하며, 하동군 핫플레이스 사업을 통해 하동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봄의 언어’ 등 거제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 2021년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아시아나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도내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군 감사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의 정책 목표와 감사 방향을 공유하고, 도내 감사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새롭게 발생하는 공직자 부패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첫날인 25일에는 감사원 김혁 재심의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주요 공직범죄 유형과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감사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가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와 주요 판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직원들은 이번 연찬회 개최지인 산청군이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400만 원을 기부하며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경상남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 안정·취약계층 지원·재난 대응·공공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수품 물가 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안전 확보, △공공서비스 정상 제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안전·비상의료·교통·상수도급수 등 주요 분야별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가동하고,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물가 모니터요원‧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성수품 21개 품목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감, 양파, 마늘, 감자, 애호박),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5일~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과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앞두고 불법 어업·어획물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육·해상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해양수산부, 시군, 수협 등이 참여하며, 9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추석명절 대비 특별점검을, 10월 한 달간은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 불법어업 합동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육‧해상에서 동시에 점검을 추진한다. 해상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경남도, 연안 7개 시군의 어업지도선 8척이 투입돼 불법 포획, 금지 기간 위반, 무허가 조업, 어구 초과 사용 등 행위를 점검하며, 각 시군이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한다. 해상 중심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점검 전담반’을 편성, 우범 항·포구, 수협 위판장, 전통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운반·소지·판매 행위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도는 다음 달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조업 시 구명동의 착용 의무화’ 제도를 홍보해 어업인의 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이번 점검은 어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거제시, 고성군을 시작으로 철거를 희망하는 노후 새마을창고 21개 동의 위험도 등급을 산정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소유자, 위험도(상·중·하), 철거 희망 여부 등의 항목이 포함된 새마을창고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노후 새마을창고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노후 새마을창고 정비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31일 '경상남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지원 조례'의 제정·공포로 철거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도는 내년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조사는 노후 새마을창고의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철거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며, 도 건축안전자문단이 함께한다. 전 시군 실태조사를 통해 새마을창고 관리대장을 작성했지만, 위험도 구분은 시군 담당자, 지역주민 의견에만 의존해 객관성 부족, 평가 기준 불일치로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과연수 ▵지붕 불량상태 ▵외벽 불량상태 등 일원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9월 17~19일 칠암 산학협력캠퍼스에서 우주항공산업 관련 재직자를 대상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항공 빅데이터 분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항공우주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직자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최근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 차세대 성장전략의 주요 흐름이자 수요가 많은 분야임을 고려하여,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항공 AI·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국내 최대 항공기 체계 종합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직원 40여 명 참여했으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항공데이터 실습을 중심으로 3일간(24시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파이썬(Python) 기반의 항공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 역량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