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바다의 땅 개척 아카데미(Island)’를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운영한 ‘바다의 땅 개척 아카데미(Island)’는 섬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섬 현장답사, 참여형 워크숍 등을 결합한 교육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섬마을 만들기의 역사와 철학 교육 △국내외 사례 비교 △섬 지역의 현황 분석 등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통영 욕지도와 두미도를 직접 방문하여 섬 현장을 탐방하는 실습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심화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섬 주민을 포함하여 21명이 참여했으며, 섬 탐방과 더불어 직접 섬마을 만들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 방안을 발표한 후 전문가와 토론하는 워크숍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섬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실천 가능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강의와 워크숍에는 김재호 한국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추진해 온 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과 서울대학교와의 공동학위제 추진 등의 전략이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정책으로, 연차평가는 선정대학의 사업 이행도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단장 곽태수)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도에 210억 원의 국고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200억 원에 인센티브로 10억 원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특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특히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해 1차연도 성과 부진에 따른 교육부의 경고 후 불과 10개월여 만에 만들어 낸 극적인 반전의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선제적 학사제도 개편 ▲산학협력 기반 교육혁신 ▲정주여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최근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돈사 화재 현장과 산청군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합천군 돈사는 3층 규모 복층형 축사로, 돼지 1만 3천 마리가 사육 중이었으나, 지난 19일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와 함께 돼지 약 3,100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3층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돈사 화재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규모가 큰 복층형(아파트형) 축사 화재로 소중한 인명을 읽었고 돼지, 축사 시설물 등 재산피해가 있었다”라며, “축사 화재 재발 방지를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재 복구 관계자와 피해 농장주를 격려하고 폐사축 처리와 방역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축사 화재를 계기로 복층형 축사의 관리 강화와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같은 날 행정부지사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재해복구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요소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도는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5차 TF 회의’에서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포함한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재해복구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6~8월 기상전망 △기관별 재해복구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우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구간에 대한 선제 시공 필요성과 공사장 내 유수 흐름에 대한 안전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 강수량은 평년('91~'20년)보다 대체로 많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과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그동안 해빙기와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태풍·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진주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 사업’ 수혜기업으로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화분야(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 및 연계분야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기술성장 분야 ▲사업화 촉진 분야 ▲연계협력 분야(대·중·소 연계, 첨단산업 연계)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기업별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성장 분야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의 개선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제이디(대표 박중건), 준엔지니어링㈜(대표 전형진), ㈜엠티에스(대표 김중언), 우성공업㈜(대표 문장만, 문태준), 비이제이실크(대표 최윤출)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 촉진 분야는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TJ 에어로시스템즈(대표 안만규), 미래시스템㈜(대표 김민윤), AI Tech(대표 윤상태), 원동이노베이션㈜(대표 이언택), 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세균의 생물막 형성, 운동성, 독성 등 다양한 병원성 요인을 조절하는 이차 신호 전달 물질인 c-di-GMP를 새로운 면역증강제로 사용하여 결핵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면역증강제 및 실험적으로 사용되는 면역증강제와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 결핵 백신인 BCG 백신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여줌으로써 결핵 예방을 위한 차세대 결핵 백신 개발에 기반과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신성재 교수(책임저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권기웅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단백질 기반 결핵 백신 플랫폼인 아단위 결핵 백신(subunit vaccine)에서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 단백질 작용자인 c-di-GMP가 기존 TLR4(Toll-like receptor 4, 톨유사수용체4) 활성 기반 면역증강제와 조합되는 경우, 폐 내의 결핵균 특이적 다기능 T세포 증가에 따른 폐점막면역 증가 및 결핵균 감염에 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5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GSAT 2025: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70개 창업기업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전반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비 사용 및 창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도 소개하여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본격 출발점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창업기업이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비 주요 집행 기준과 부적정 집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안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타 창업 관련기관의 창업기업 지원 사업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설명회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창업지원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GSAT 2025: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동안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 시군 민방위 사이렌 장비 163곳의 울림을 활용해 묵념하고 있다.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적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 대피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2시 민방위 사이렌 장비로 사전 안내 방송을 한다. 김일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 Anuga Asia 2025)'에 참가해 도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중심 무대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11개 농식품업체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하여 김치, 떡볶이, 건강스낵 등 총 28개 품목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결과 해외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29일 기준, 2건 50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와 경남무역, 참여업체 간의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어우러진 결과로 도내 농식품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해 공공공사 발주실적과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도의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 설명에 이어 협조 사항 당부, 시군별 추진상황 보고,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 건설지원과장, 도내 18개 시군의 건설지원 업무 담당 과장과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올해 1분기 공공 건설공사 발주 실적은 총 6,667건, 1조 4,009억 원으로 발주계획 대비 39.5%를 달성했다. 이 중 경남업체 계약액은 약 7,800억 원(55.7%)에 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소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참여율과 지속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있다. 도는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4회 이상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공사현장·공공기관·대기업 본사 등 32곳을 방문했고, 83개 전문건설업체를 대기업 협력업체로 추천했다. 하도급대급 지급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펼쳐 52건, 1600만 원을 지원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진해신항 개발,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마산 구도심 활성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29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주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경남도·창원시 실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지연되거나 난항을 겪고 있는 현안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창원 도심융합기술개발단지, 도심생활복합단지 등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조기 본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에는 창원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도와 함께 사업시행 방식 마련과 공공개발 시행자 발굴에 나선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재심의 결정이 난 창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마산만 바다 대청소’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을 비롯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체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산만 일대의 (봉암갯벌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마산만 바다 대청소’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산만 연안오염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해안선을 가진 경남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4월 기준 224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며, 2018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이며, 청년층(20~39세) 순유출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 인구지표의 긍정적 변화는 민선 8기 산업․교육․복지 정책이 ‘살기 좋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도민 인식 변화로 이어진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 청년층 유출 감소...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 통계청의 ‘2025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올해 4월 기준 224명이 순유입됐다. 경남은 2018년 5월 순유입 이후 순유출되다가 지난해 10월(+184명), 11월(+94명)에 일시적으로 순유입을 보인 뒤 12월부터 다시 유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4월 들어 20대 순유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순유입으로 재전환됐다. 올해 1~4월 누적 순유출 인구는 4,505명으로, 최근 10년 중 동기간 유출이 가장 극심했던 2023년(–8,816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 내년 3월부터 각각 국립창원대의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교육부는 28일, 해당 통합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 도립대학 통합 논의... 20여년만에 결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도립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도립대학 통합 논의는 2005년 민선 3기부터 시작돼 민선 6기와 7기를 거치며 세 차례나 시도됐지만 제도적·현실적 한계로 무산됐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국립대와의 통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문대학 중 국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 전주, 3년제)가 유일했으나, 내년부터는 양 도립대학 캠퍼스가 추가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늘 교육부의 최종 승인으로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국립 창원대학이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되면서, 입학 정원 감축 없이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대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5월 29일 오후 2시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수상자 및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환영사, 학생 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대상·최우수상·우수상·개척자상)·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국제공동연구 우수상·우수연구팀 등 우수자 시상과 총장 특별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병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학기별로 우수연구자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 등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