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6일,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등 4개 시군과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신원·남상면 등 7곳이 산청·합천군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산청군과 합천군이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도내 총 9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진주시 107억 원, 의령군 125억 원, 하동군 148억 원, 함양군 11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모두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했다. 또한, 읍면동 단위에서도 밀양시 무안면 22억 원, 거창군 신원면 23억 원, 남상면 1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세금 및 보험료 감면, 전기·가스 등 공과금 납부 유예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되어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추가 지정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보위협 상황 대비와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점검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39보병사단장, 도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박 지사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효성 있는 준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환경이 녹록지 않고, 고도화된 전쟁 양상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실적인 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량살상무기, 무인기 등 새로운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책을 을지연습을 통해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일부 시군은 복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참여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9시 30분 경남도청(본청,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2월,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며 하절기 휴가, 장마 등의 영향으로 혈액수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도민들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혜택이 주어졌으며,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의 혈액검사도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남도는 매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헌혈에 솔선수범하고 헌혈의 날 행사 캠페인과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란혜 의료정책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속에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9일까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64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62년 제정되어 올해로 64회를 맞은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경남 최고 권위의 문화 포상으로 지금까지 총 380명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은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특별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이 대상이다. 다만, 적격자가 없을 경우 해당 부문을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지난해 신설된 청년부문 특별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인재 발굴 차원에서 운영된다. 후보자 추천은 도내 ▵시장·군수 ▵대학 총장 ▵언론기관장 ▵각급 기관·단체장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추천 마감일은 9월 19일이다. 접수는 방문, 등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5년을 진해신항 사업의 전환점으로 삼고, ‘해양항만의 새로운 중심, 글로벌 신항만 메가포트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해수부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이자 동북아 물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항만건설지원과’를 신설, 복잡한 행정 절차를 조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함으로써 실행력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 발굴 등을 총괄·조정한다. 특히, 중점과제로 ▲글로벌 항만 전진기지로 신항만 조성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거점항만 구축 ▲정주·첨단이 공존하는 항만배후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경남의 해양물류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해신항은 총 14조 6천억 원이 투입, 2040년까지 21선석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착공 후 2029년 3선석 우선 개장, 2032년 9선석 확보를 거쳐, 2040년 전면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항만 전 구간에 자동화·지능화·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기념품 품질 향상을 위해 개최한 ‘제27회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벼리별 기념품 공모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71개 작품이 출품되어 10.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도민참여 온라인 투표,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상금 400만 원), 최우수상 1점(300만 원), 우수상 2점(각 200만 원), 장려상 3점(각 100만 원)으로 총 1,400만 원의 상금과 경상남도관광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경남의 자연과 전통,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기념품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은 맥전포식품의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지역 전통맛의 만남'이 차지했다. 고성 맥전포 앞바다에서 생산한 멸치를 고급 도자기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전통 식재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의 요람 ‘아카데미 남명’ 제2기 지도자 32명이 8월 7일 오후 7시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지역 리더십 과정 아카데미 남명은 2023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남명학연구소)·(사)남명사랑·(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수중守中연구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제1기 지도자 33명을 수료시켰고, 제2기는 2024년 9월 5일(목) 개강식 및 제1강을 시작하여 24개 강의를 들었다. 아카데미 남명은 24개 강의 중 22개가 저자 직강일 정도로 나라 최고의 학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하면서 입소문을 탔고, 2기에는 94명의 지도자들이 몰렸다. 추사체 서예의 일가를 이룬 김호인 선생(취산서예학원장), 김병용 씨(YMCA 이사장), 그리고 전현직 각급 학교 교장, 여성 지도자들이 그들이다. 이 가운데 이종태 씨(25대 진주JC 회장)와 정윤교 씨(한국선거행정사연구회 사무처장)는 24강의 개근으로 조규일 진주시장 표창을 받고, 최재원 씨(전 사천부시장), 장민철 씨(전 실크연구원장)도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의 표창을 받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증강인지 및 확장경험(APEX, Augmented Perception · Extended eXperience) 연구실(지도교수 이수원)의 논문이 컴퓨터과학(CS, Computer Science)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인 ‘정보 및 지식관리 학회(CIKM,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2025’에 채택됐다. CIKM은 CS 분야의 학술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들의 연합체인 컴퓨팅 기계 협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주관하며 아마존과 구글, 바이두 등의 기업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현재 CIKM은 한국연구재단의 CS 분야 우수학회 목록 및 한국정보과학회의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학회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한국연구재단 4점 만점 중 3점, 한국정보과학회 최우수/우수 중 최우수). 일반적으로 CS 분야 우수학회의 논문 채택률은 적게는 20% 미만, 많게는 30% 미만으로 CS 학계에서는 우수학회 채택이 우수학술지 게재보다 어려운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주민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 웅상지역은 경남 전체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교통‧산업‧문화복지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며 “그런 시설들이 갖춰지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 주민은 “이제는 신속한 후속 절차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연결하는 생활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관계기관은 물론 부산‧울산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하루 빨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군 및 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대학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대학통합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열렸으며, 노영식 총장,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남해대학 교직원과 국립창원대 보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의 비전과 추진 전략, 통합 이후 남해캠퍼스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노영식 총장의 인사말 ▵박민원 총장의 통합대학 비전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직접 설계한 경상남도 개념도를 활용해 남해캠퍼스의 지역 내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며, “경남 청년들의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것이 곧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대학의 미래상과 기대 효과, 인사·행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실무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양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도청에서 ‘재해 재발방지 5대 개선 대책 보고 회의’를 열고, 자연재해로 인한 반복적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대책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의령 지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도는 도내 실정에 맞춘 재해 재발방지 5대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중앙정부, 국회 등과의 정책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①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및 준설 확대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다량의 토사가 유입된 하천은 하상이 높아져 2차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39개소 지방하천에 대해 31억 원 규모의 긴급 준설을 진행 중이다. 유역면적이 넓고 국가하천 배수위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시 범람이 우려되는 양천·덕천강·조만강 등 지방하천 18개소는 국가하천 승격을 환경부·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② 산림재난 관련 법령 정비 '산림보호법', '산림재난방지법' 등에서 산사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1일 오후 5시 해양과학대학 학장실에서 ‘교육부 최초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해양수산탐사실습선 참바다호 인수 서명식’을 개최했다. ‘참바다호’는 교육부 산하 기관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으로, 친환경 기술과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접목한 차세대 해양수산과학 연구·조사 실습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 ㈜삼원중공업 김규선 부사장, 한국해사기술 강영근 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인수서에 서명하고, 향후 운용 계획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이번에 인수한 참바다호는 총톤수 212톤, 전장 39.00m, 폭 7.70m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으로, 국내 최초로 디젤 기반의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주기관은 1379BHP의 출력을 갖춘 MAN D2862 LE466 2기를 탑재했고, 정격 속력은 15노트이다. 건조에는 국비 190억여 원이 투입됐다. 참바다호에는 실습생 31명을 포함해 모두 37명의 인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산청 등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하여 ‘힘내라 산청‧합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전 직원이 성금을 모아 5일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군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산청과 합천의 관광 활성화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8월 한 달간 3건의 관광 마케팅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이 운영 중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을 통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수해피해지역(산청, 합천, 진주, 의령, 하동, 함양) 특별 할인전’ 판촉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산청, 합천 지역의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수해피해지역 특별판촉 행사가 끝나면 타 시군에 대해서 권역별(동부권, 서부권)로 각 1주간의 특별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산청과 합천 관광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여행(수해복구 봉사활동 방문 포함) 후기 경품 제공 이벤트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일본 자매도시 야마구치현의 현의회 한일우호촉진연맹의원 일동이 수해복구 성금 30만 엔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현은 1987년 경상남도와 자매결연 체결 후 경남특산품전, 야마구치 페스타 관광홍보 등 기관 간 협업사업 및 민간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집중호우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시천면 등 경남의 수해 상황을 접한 야마구치현의회 한일우호촉진연맹의원 47명은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해복구 성금을 마련했다. 한일 우호 촉진 야마구치현의회의원연맹 도모다 타모츠 회장은 “유가족과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을 찾으시길 기원한다. 또한 어려운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우호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야마구치현(지사, 무라오카 쓰구마사), 오카야마현(지사, 이바라기 류타), 홋카이도(지사, 스즈키 나오미치)뿐만 아니라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의 후쿠오카현(지사, 핫토리 세이타로)과 사가현(지사, 야마구치 요시노리)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집중호우에 대비한 남강댐 용수관리와 사전대응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4일 오후,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주시에 위치한 남강댐을 직접 방문했다. 박 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 물문화관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집중호우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남강댐 본류 및 가화천 방류구, 저수 용량 등을 직접 확인하며 수자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진주부시장과 관계부서장 등도 함께했으며, 박 지사는 “댐 방류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문제인 만큼,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정적인 용수관리와 사전대응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댐 운영과 방류 체계가 신속‧안전하게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향후 극한 호우에 대비한 용수 조절 계획과 수자원 관리 상황, 방류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재정비하고,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