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10월 28일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성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3차 GNU-SDGs ESG 재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 조영삼 교수(입학부처장)가 강의를 맡았다. 조영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리더십의 의미와 필요성, 다양한 리더십 이론 및 유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묻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강의에 참여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을 키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 덕분에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도지사와 밀양시민이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민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경남도‧밀양시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밀양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밀양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산업 도시로, 철도와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어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 투자유치 협약 체결, 밀양 테마파크 개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와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쌓여왔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도내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임업인 연합회가 『함께 만드는 녹색경남, 함께 가는 임업의 길』을 주제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임업을 이끌 경남 임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발전과 푸른 경남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학범 도의회 의장, 이미라 산림청차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박성욱 세무사가 ‘임업경영활동과 회계·세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세무사는 임업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세무지식 향상을 통한 임가소득 증대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올 한해는 기후위기를 몸소 느낀 한해로, 숲이 우리 삶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미래시대 희망의 터전임을 깨닫게 됐다“면서,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경남을 대표해 참가한 김해 율하초등학교 5학년 6반 학급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지식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열리며, 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도 대표 학급만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거쳤다. 올해는 전국 18개 학급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펼쳤으며, 김해 율하초등학교는 철저한 사전 학습과 높은 수준의 안전지식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비록 2024년에는 수상을 놓쳤지만, 올해 다시 대상을 거머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17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공동 실천과제로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전방위 홍보’를 선정하고, 참여 기관이 함께 실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경남도 공사 용역 현장 관계자를 위한 갑질 사례집 제작, △청렴 챌린지 영상 제작, △청렴강사 양성, △옴부즈맨 합동 워크숍 등 기관별 반부패・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11시 경남음식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제시 장승포 수변공원 행사장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이상봉)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 이상봉 외식업경남도지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외식업경남지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외식업 경남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계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7월 경남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도 의령군에서 수해민들을 위한 밥차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5년도 하반기 섬 서포터즈 활동으로 31일 통영시 학림도에서 환경정비와 섬 탐방을 했다. 이 행사는 섬의 청정환경을 보전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섬 서포터즈 등 25여 명은 해안가 폐기물 수거, 산책로 주변 쓰레기 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학림도 해송숲길, 전망대길, 바다생태체험장 등도 탐방하며 섬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 공동체와 함께 섬을 아끼는 마음을 갖고 가꾸며, ‘찾고 싶은 섬, 머물고 싶은 섬 경남’ 실현을 위해 힘썼다. 한편,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 섬은 달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걸리는 유인도로, 소나무 숲이 무성하고 학이 많이 서식했다 하여 학림도 또는 새섬이라 불린다. 봄철에는 해안변 벚꽃길이 예쁘며, 바람이 불면 꽃비가 내리는 해안 둘레길을 만끽할 수 있다. 송영훈 도 어촌발전과장은 “섬 서포터즈 활동은 도내 섬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 사천시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이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GADIST),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우주항공청,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의 주체로서 지역 핵심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동반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행사의 핵심 주관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개회식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이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의 환영사와 사천시의회 의장, 우주항공청장의 축사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조강연으로 구성된 세션1에서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들의 성공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프랑스 ‘툴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0월 30일 칠암캠퍼스 16동 대강당에서 대학 주력산업 분야 전공생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주력산업 분야 창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모든 산업의 표준이 되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 주력산업 분야(우주항공, 정밀기계 등) 학생들에게 ‘창업’을 미래의 진로 선택지로 제시하고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산학협력 비전선언식(GNU 칠암의 선언)’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키노트 강연과 2부 스페셜 토크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대표(엑소플래닛)가 ‘AI 시대, 정해진 답을 넘는 창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성공으로 가는 정답의 길이 있었지만, AI 시대는 성공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하지만 이 불확실성이야말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기회의 시대”라고 역설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고분자공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 박준호(기능성 나노고분자연구실, 지도교수 남상용) 지난 10월 26~28일에 강릉에서 열린 ‘2025년 한국막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씨는 ‘알칼리 수전해에 적용을 위한 PEEK/PPS 블랜드를 이용한 격막의 제조 및 특성평가’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이서이서케톤과 폴리페닐렌설파이드를 블랜드하여 열유도상분리법을 이용한 알칼리 수전해용 격막을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고농도 알칼리 환경에서의 우수한 안정성을 보완하여 알칼리 수전해에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준호 씨는 수상 소감으로 “우수한 연구 환경 속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세심한 지도와 지속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남상용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의 중점연구소사업과 BK21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지원 덕분에 연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10월 29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우주항공방산융합학부 교육과정 이수식 및 우수 이수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주항공방산융학학부 교육과정’은 학생 등의 우주항공대학 교육 참여 확대와 학생 주도 선택권 보장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생 중심의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마이크로디그리 융합학사 등의 학사 제도이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디그리(MD)는 개설된 교육과정 18학점 가운데 필수 교과목을 포함한 12학점 이상 취득하고 교육과정별 이수 요건을 충족할 때 이수증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방산융합학부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우수 이수자들에게 교육격려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및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학년도 1학기 우주항공방산융합학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은 28개가 개설·운영됐으며 교육과정 이수자는 89명이다. 특히 ‘우수 이수자 성과 발표’에서는 ▲기계설계MD 이수자 김수진(기계공학부) ▲설계및제조기술MD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경남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쉽고 바른 언어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사업’은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알리는 언어문화 개선 운동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는 10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확산 방안 ▲공공기관 언어 개선 방안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 등으로, 일상과 공공 영역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환경을 조성할 다양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11월 3일부터 30일까지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ckc@g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12일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개최된 ‘경남의 꿈, 청년과 함께 하는 소통’에서 인제대 학생 200여 명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상국립대, 경남대, 국립창원대에 이어 인제대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경남 청년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청년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인제대 학생 공연, △‘경남에서 정주하는 학생의 꿈’ 발표, △‘도지사가 제시하는 희망찬 경남’ 현장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중심대학인 인제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과 경제를 함께 발전시키는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양화하고, 청년과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콘텐츠 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2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밀양시 내일동 아리랑 전통시장 내 달빛정원에서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 사업 성과로 개발한 간식과 전통시장 문화상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전통시장 협업대학 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역사의 전통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을 둘러싼 문화적 자원을 발굴해 K-콘텐츠를 선도하는 전통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밀양 아리랑과 아랑설화 같은 밀양의 전통 이야기를 살려 ‘동지섣달 꽃 같은 쿠키 세트(딸기, 깻잎, 대추)’와 밀양의 모습을 담은 문화상품(굿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감을 적어 내면 이후 사업에 반영한다. 신용욱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30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일원에서 ‘칠암 산학협력캠퍼스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은 ‘산학연이 만나 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이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 등 지역 산업체 및 기관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대학·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는 통합대학의 장기발전계획과 캠퍼스 재배치 전략에 따라, 칠암캠퍼스를 남부권 산학협력 혁신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경상국립대학교의 의지를 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GNU 칠암의 선언’은 단순한 비전 선언을 넘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