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고다완, 권동현, 이동원 학생(지도교수 온승윤)은 7월 9일 개최된 ‘제1회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Ansys Simulation Challenge) 2025’에서 본선 3위에 오르며 ‘우수해석상’을 수상했다.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는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Ansys)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로서, 해석 기술을 활용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며, 실무 적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션 기반 연구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KAIST,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UNIST,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 소속 대학원 연구팀이 다수 참여했다. 총 98개 팀이 사전 신청하고, 51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생인 고다완, 권동현, 이동원 학생은 ‘드론 프레임의 최적 설계(Optimal Design of Drone Frame)’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종 본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윤성미)와 함께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초과한 것을 기념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매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인구 문제에 대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 공감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 공감콘서트에서는 인구정책 전문가와 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지역 정착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가 지역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사자인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BNK경남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1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은 1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여름나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총 1억 6천만 원 규모로, 공동모금회는 이를 통해 선풍기를 구입해 도내 18개 시군의 소외계층 5,3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을 고려해, 선풍기 등 물품은 신속히 각 시군으로 배송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배송 당일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 도내 소외계층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BNK경남은행의 지역사회 공헌과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들로 2인 1조, 총 9개 반(18명)을 편성해 ‘폭염 대응 현장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매일 2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내 18개 전 시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중심의 농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논·밭·비닐하우스 등 고온 노출 장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 대응 요령 교육과 피해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한농·한여농·전농·전여농 등 道농업인단체 회원 및 道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연계해, 고온 시간대(11시~16시) 농작업 자제 권고, 폭염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 고령농‧독거농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근로현장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서한문을 통해 도내 산업현장에 폭염 피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도내 기업체 1만 3천여 곳과 근로자 15만여 명에게 안전한 경남, 건강한 일터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야외작업이 많은 업종이나 고온의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의 경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 준수도 강조했다. 특히, △(물)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및 섭취 △(바람‧그늘) 냉방‧통풍장치 및 그늘막 설치 △(휴식)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개인 냉각의류, 냉각조끼 등 지급 △(응급조치) 온열질환자․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 수칙과 구체적 방안을 안내했다.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경남도는 종합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해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램프(G-LAMP)사업단과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7월 10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352동 418호)에서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여 제1회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차세대 신소재 분야의 공동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산학교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을 비롯해 분자제어연구소,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한국재료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교류를 펼쳤다. 오전 세션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외피 소재 및 시스템 연구’(한국재료연구원 임동찬 책임연구원)와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산’(한국재료연구원 양주찬 책임연구원)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발표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후에는 더욱 전문적이고 심화된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고분자 필름의 선형 이온빔 처리를 통한 표면 개질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주영 교수 연구팀은 수은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물을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스몰(Small)》(IF: 12.1)에 ‘리간드 첨가제 안정화 리간드 교환법에 의한 황 기능화 금속-유기 골격체의 수은 제거(Sulfur-Functionalized MOF via Ligand Additive-Stabilized SALE for Efficient Hg2+ Ion Removal)’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금속-유기 골격체(MOF)’라는 나노소재에 수은과 잘 결합하는 황 성분을 가진 기능성 분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황 성분 도입 시 금속-유기 골격체의 구조가 쉽게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리간드 첨가제를 활용한 새로운 후처리 기법으로 이를 극복하고 구조를 유지하면서 황 성분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새로 개발한 소재는 수은을 1500mg/g 이상 흡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질 조건에서도 95% 이상의 높은 제거율을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18일 양일간, 전국 평생학습도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지역 주요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차 경남 평생교육 워크숍과 제3차 NILE 평생학습도시 정책 포럼을 통합해 열리는 뜻깊은 자리로,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인공지능(AI)시대 대응 전략, 지역·대학·기업 간 협력 체계, 평생교육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1일 차에는 정책 포럼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성이 제시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변화와 통합의 시대! 미래를 주도하는 평생학습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형 평생학습 모델을 전망한다. 이어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최종성 지역평생교육팀장, 오산대학교 박선경 교수, 남부대학교 임영희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통해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직무교육과 지역 우수사례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경남대학교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시행한 ‘2025년 상반기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 결과, 일부 항목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며, 개선 조치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본검사는 2024년에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 지적측량 총 4,342건 가운데 표본 742건(17%)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8일까지 도-시군 합동점검반(도 3명, 시·군 10명) 13명이 도내 11개 시·군·구를 찾아갔다. 점검 결과, 측량준비자료 미비 1건, 현지 측량 절차 준수 미흡 12건, 측량결과도 작성 사항 기재 누락 13건, 기타 3건 등 총 29건의 행정적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 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구에 자체교육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청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에도 결과를 통보해 관할 지사 교육 및 측량수행자의 숙련도 제고를 위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 검사 시스템의 기능 개선 및 실무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제도적 보완사항을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경남자동차노동조합,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버스 안전운행 다짐대회 및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버스 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 실천 의지를 다지고,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는 매일 수십만 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특히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하는 버스의 안전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한 명의 운전자가 수십 명의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은 그 자체로 막대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버스 안전운행 다짐문 낭독과 함께 현수막‧피켓‧안내문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병수 도 교통정책과장은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유관기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통안전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버스운송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이달 1일부터 폭염 종료 시까지 도내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와 함께 6월 기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우기 및 폭염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한 도내 건축공사현장 103곳을 대상으로, 실제 이행 여부를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별 폭염 대응계획 수립여부 △그늘막, 휴게시설 설치 및 음용수 제공여부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여부 등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 탄력적인 근로 시간 조정 유도, 야외작업 중지 권고 등 다양한 후속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폭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재난 중 하나”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를 초청해 ‘새정부 관광정책과 경남관광의 과제’를 주제로 제7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정부의 관광공약과 관광여가행복위원회 정책 제안 내용을 확인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춘 경남관광의 정책 대응 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란수 대표는 국민의 휴가와 관광여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정부의 관광공약을 설명하고, 경남 관광과 관련한 광역 공약을 소개했다. 관광여가행복위원회가 제안한 10대 정책과 함께 최근 관광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정책 대응에 있어서 경남 관광은 로컬 관광 자산 발굴, 지역만의 로컬 기업체화의 협업, 유인 동력 제공을 강조했다. 특히, 로컬 관광의 자산을 역사의 재발견과 자연의 재해석으로 구분하고, 역사와 관련해서는 김해의 봉황동, 진주의 중앙시장-진주성 일대 도심, 창원의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자연과 관련해서는 거제의 구조라해수욕장, 하동의 악양면·화개면의 촌캉스 공간, 사천의 초양도·사천바다케이블카 뷰 카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0일,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방문해 하수도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의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맨홀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관리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양덕동 일원은 지난 2014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되어 침수 피해 면적이 약 8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하수도시설의 정비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특히, 빗물받이의 배수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도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책 교육을 넘어, ‘교육과 쉼이 공존하는 도시재생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과 광역·기초·현장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과 실무자 간 교류, 하동 차(茶) 체험과 현장 탐방이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도시재생 워크숍으로 주목받았다. 새 정부의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정책 예측과 공모 대응 전략은 물론, 노후주거지 재생과 ‘뉴:빌리지’ 전국 분석까지 다양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재생유형에 따라 A(뉴:빌), B(특화+인정), C(하동차)로 나뉘어 도-시군-중앙 전문가 간 실시간 질의응답과 소통 컨설팅으로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에 하동야생차 족욕 체험, 문화카페 이용 쿠폰, 협력 레크리에이션을 도입해 공직자들이 지치지 않고 연결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협동조합,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남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서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하면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협동조합 토론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산청)과 아름다운교육나눔사회적협동조합(창원) 이현숙 이사장은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공헌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헌진 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다.”라며,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협동조합 성장과 자립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협동조합 성장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