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한국일보 공동 주관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경남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기업 참여를 유도한 ‘현장실습 지원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경력 단절 중장년의 장기 취업을 유도한 점,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70명의 외국 기능인력 수급을 지원하며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지역 산업 전반의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월 18일까지 2025년 나의 육아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순회 전시회를 도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육아이야기 공모전은 사진일기와 숏폼을 공모‧홍보함으로써 자녀 양육의 기쁨과 즐거움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임신·출산·양육의 다양한 순간을 도민과 공유하고 출산 친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사진일기 9점과 숏폼 영상 9점, 총 18점으로 부모와 아이의 일상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경상남도청, 경남대표도서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경상남도교육청 등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경남 공식 유튜브, SNS 채널에 게시되며 도내 시군 행정복지센터, 가족센터, 분만산부인과 등에서도 작품집을 통해 수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전시는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응원하는 자리”라며,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동절기 내수면 양식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까지 도내 내수면 양식장 172곳 중 휴업한 양식장을 제외한 159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기 사용이 잦아지는 겨울철, 전력 과부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방‧구급설비 관리 여부 △산소발생기‧비상 발전기 등 주요 장비 작동 여부 △안전 보호구 착용‧비상 연락망 구축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내수면 양식장 내 전열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대피 절차, 기상 악화 시 양식장 시설물 관리 요령 등 실무 중심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소화기, 구급 용품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 40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했으며, 어업인을 위한 겨울철 전기안전‧화재 예방 교육과 시설물 점검 요령 안내 등 홍보활동도 했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내수면 양식장은 전기설비와 수중작업이 병행되는 특성상 겨울철 화재사고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사항과 도민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공동주택의 관리·사용에 관한 기준이 되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세대 내부에 설치하는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장기수선금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 초기 인지·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인근 지역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동주택의 주차장도 외부에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법 개정에 따라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방송수신료를 통합 징수할 수 있도록 해 관리행정의 효율성도 높였다.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집 등 임대계약 동의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자의 재계약 관련 조문도 정비해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불필요한 분쟁을 줄였다. 그 밖에 700세대 이상 단지의 층간 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의무 명시, 동별 대표자 후보 등록 서류 간소화, 선거관리위원회 및 동별 대표자 선출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의 근거 마련 등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번 준칙 개정은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과 약학연구소는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을 초청해 ‘우보천리 동행만리(한국콜마의 인문경영)’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윤동한 회장의 경영 철학과 창의적 리더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약학대학 학생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구성원과 진주시민에게 개방된다. 윤동한 회장은 1947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연구했다. 대웅제약 부사장을 거쳐 1990년 ㈜한국콜마㈜를 창립한 이후 30여 년간 화장품·제약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대표적 기업가다. 윤동한 회장은 ‘기술력 위에 인문학이 더해져야 진정한 기업 경쟁력이 완성된다’는 철학으로 ‘인문학 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산경영상(창업경영인부문), EY 최우수기업가상(마스터상), 보건의날 국민훈장 동백장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우보천리 동행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박계현 박사가 스승 김덕명 선생 10주기 추모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한 시대의 명무(名舞)를 기리는 자리이자, 스승의 춤을 온전히 계승한 제자가 그 예술의 혼을 무대 위에 되살리는 뜻깊은 무대다. 공연은 11월 16일 오후 4시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월산의 춤결, 학산의 혼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계현 박사는 1976년부터 경남무형유산 한량무 초대보유자 김덕명(1933~2015)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평생 한 스승만을 모시고 그 춤의 길을 걸어왔다. 2004년에는 스승의 뒤를 이어 경남무형유산 한량무 보유자 후보(현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아, 김덕명류 전통춤의 정통성을 잇는 유일한 전승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 ‘김덕명의 전통춤과 전승에 관한 연구’는 스승의 춤사위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연구로, 전통춤의 예술성과 인문적 의미를 함께 탐구한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번 추모공연은 그 연구의 연장선이자, 제자가 스승에게 바치는 헌무(獻舞) 형식으로 기획했다. 박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월 29일 부산 벡스토(BEXCO)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한 겹씩 지키는 지구, 한 입씩 키우는 두뇌(맥설기)’라는 주제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여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을 이끈 유세영 팀장(석사과정, 생명자원과학과)을 중심으로 반영란, 박현진, 문희성, 김수현 팀원은 식품산업에서 대표적인 부산물인 맥주박을 이용하여 기능성 식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식품의 섭취로 인간 대상 뇌파 연구를 통해 집중·인지 능력과 관련된 전두엽에서 논리적 사고 및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중간 베타파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부산물을 활용한 환경과 식품산업에 대한 두 가지 효과를 가지는 연구로 인정받았다. 1971년에 창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국내 식품과학 및 영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2000여 명의 회원이 국민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용복) P·P화학공학전공은 11월 12일 오후 1시 농생6호관 강의실(456동 302호)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P·P화학공학전공은 경상국립대학교와 무림P·P㈜가 2018년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19년 개설한 융합전공이다. 이 전공은 무림P·P㈜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에 부응하며 현장의 수요에 부합한 펄프·제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의 모든 재학생은 학기별 등록금에 상당한 학업장려장학금, 자격증 취득비, 최저 임금에 준하는 약 3개월의 현장 실습비 등의 혜택을 받고, 최소 50% 이상의 졸업생은 무림그룹 입사를 보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식회사 무림P·P(사장 이도균) 서울 본사 HR팀장 및 담당자, 무림P·P에 근무하는 P·P화학공학전공 졸업생 2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와 관련하여 무림 P·P 본사 HR팀장은 “P·P화학공학전공에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GNU 인권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권, 우리 일상 속에서: 일상의 존중, 일상의 권리(Everyday Respect, Everyday Rights)’라는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인권특강 △홍보캠페인 △인권토론회 △인권·성평등 공모전 △세계인권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11월 12일 낮 12시부터 민주광장에서는 GNU 인권서포터즈단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인권실태조사 및 폭력예방교육 이수 참여 홍보, ‘인권다짐나무’, ‘걱정 No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학생회관 소극장에서는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김영식 수사관이 ‘대학(원)생 사이버범죄 실태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권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일주일 뒤 예정된 국가인권위원회 공동주관 인권토론회로 이어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0월 고용률이 64.6%를 기록하며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3.4%)을 1.2%P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10월 고용률은 64.6%(전년 동월 대비 +2.2%P), 경제활동참가율은 65.5%(전년 동월 대비 +1.9%P)다. 취업자 수는 183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 2천 명(+4.1%)이 증가하는 등 견고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 증가가 고용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2만 6천 명(6.3%) 증가해 전반적인 고용 회복을 뒷받침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5만 8천 명(9.5%)이 증가했다.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이 상승 전환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의 건설업 취업자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를 핵심으로 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중앙과 지방이 대등하게 협력하는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의 핵심은 재정자치 실현에 있다”며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게 중앙정책을 선별하고, 사업 규모와 재원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지방재정 자율성을 저해하는 제도적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언급하며, 중앙정부가 지방비 부담이 수반되는 보조사업을 일방적으로 결정·통보하는 현행 구조에 문제를 제기했다. 박 지사는 “지방정부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강제적으로 지방비를 매칭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복지나 재난 대응 등 필수 정책 추진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선 과제로 △중앙정책 결정 및 보조예산 지원 시 지방과의 사전협의 절차 법제화, △지방교부세 기능 강화와 국세-지방세 구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진주시 지역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이 돌봄 취약 계층을 위한 상담 및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이주배경 아동 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학대피해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지원 프로그램’과 ‘치매노인돌봄 가족의 심리적 건강증진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상담은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관련 전공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하며,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전화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주배경 아동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돌봄지원사업’에서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가정의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남상용 교수의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소속 석박사통합과정 박준호 씨와 학부생 강정민 학생이 11월 5~7일 대구에서 열린 ‘2025년 공업화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준호 씨는 ‘포스포늄계 음이온교환막의 사슬길이에 따른 이온 전도에 관한 분자동역학 연구’에서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산염 기반 MPIL 음이온 교환막(AEM)의 고분자 구조 내 작용기의 변화가 막의 수화, 형태, 이온 전도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이탈리아의 분리막연구소인 ITM-CNR과 국제 공동연구 결과이다. 강정민 씨는 ‘다양한 친수성 첨가제를 이용한 고성능 역삼투막의 제조 및 특성 평가’로 계면 중합 공정 중 경화 온도와 시간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친수성 첨가제를 도입하여 높은 물 투과도와 높은 염 제거율을 동시에 갖는 고성능 역삼투(RO) 분리막을 개발하여 고성능 수처리용 역삼투막으로서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준호 씨는 수상 소감으로 “우수한 연구 환경 속에서 연구를 수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2026학년도 수능 이후 인파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3일 대입 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번화가에 수험생, 가족 등 인파가 갑자기 몰릴 것에 대비해, 도는 18개 시군, 경찰, 소방과 함께 인파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다중운집인파사고 신속 대응체계, 기관별 역할 등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 상남동 분수대, 진주 경상대 가좌캠퍼스 일대, 김해 내외동 무로거리, 양산 중부동 젊음의 거리 등 4개 시군, 번화가 11곳을 ‘주요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설정했다. 수능 당일인 13일, 김해 삼계동 먹자골목 등 6곳을 찾아가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여부, 도로 적치물·불법 시설물 등 보행 위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사회재난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인파관리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13일부터 14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밀집 예상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징후 감지 시 경찰과 협조해 즉각 현장 조치할 방침이다. 16일까지 인파밀집 대비 안전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에서 여성의 리더십 강화와 지역사회의 통합적 성장을 주제로, 도전과 혁신을 통한 경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박 지사는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업가정신을 여성 리더십에 접목하자”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방위산업, 항공, 조선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첨단 제조,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관광산업과 결합해 청년이 찾아오는 경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시대의 핵심 정신은 선공후사”라며 “국가와 도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사회적 통합과 진정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지사는 “성공한 청년들의 공통점은 업무 이해도가 높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과감히 도전했다는 점”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경남의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