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실에서 열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준비를 위한 복지정책 토론회'에 참여해, 제도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의 지역 실현 방안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 원장, 박진희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중섭 전북연구원 박사, 강병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관장, 양병준 전북희망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돌봄정책의 법적 기반과 인력‧예산 구조, 지역 특화모델 개발 및 민관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북희망나눔재단과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지역 돌봄정책의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성이순 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령화율 25.29%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9일 오후 2시, 대구간송미술관 인근 회의실에서 ‘2025년 통합사례관리사 마음: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개 구·군의 통합사례관리사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고난도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직무에서 오는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합사례관리사들은 특히 정신적 문제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병식이 부족한 대상자의 경우, 동의 확보가 어려워 지역 정신건강 기관과의 연계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실제 2025년 상반기 기준 대구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는 총 368가구로, 이 중 정신질환 문제가 있는 가구가 196가구(5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방임·학대(44가구), 채무(40가구), 위생문제(25가구) 순이었다. 또한, 자살·학대 등 고난도 사례의 지속 증가에 따른 단계적 역량 강화 교육, 공격적 성향의 대상자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참여자들은 직무에서 오는 정서적 소진 완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 및 사회적 기여자를 배려하는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7월 10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공포일을 기준으로 관련 행정절차와 시설 조성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공공청사 주차장에 설치 의무화 먼저,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에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한다. 이용대상은 △임산부 또는 임산부 동반자, △영유아(만 6세 미만) 동반자,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동반자,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동반자이다. 설치기준은 △주차면수가 50면 이상, 100면 미만의 경우 1면 이상, △100면 이상의 경우 총 면수의 3% 이상을 설치하도록 했다.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동일한 수준의 규격으로 설치되며, 현장 여건에 따라 확장형 구역 설치도 가능하다. 설치가 곤란한 소규모 주차장은 대체 주차 안내를 제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9일 행복누림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관동 통장 40명이 참석했다. 신관동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화합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주시가족센터 소속 캄보디아 출신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하고 올바른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가 더 화합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만든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1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여성 권익 증진운동과 스마트 청양 실천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미옥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4년 결성되어 8개 단체, 총 1,56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양주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위기 가구를 함께 발굴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공공위원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조기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상 속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는 건설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폭염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제주삼다수’ 1만 1,500개를 9일부터 18일까지 배부한다.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개소의 운영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 쉴 수 있도록 했다. 평일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기존보다 4시간 앞당긴 낮 12시부터 개방한다. 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동식 음료차량을 활용한 폭염 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커피와 생수를 제공하고 쿨토시, 쿨마스크 등 냉방 안전용품을 배부한다. 안전수칙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와 전단지도 함께 전달해 노동자들의 안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중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장애인이 대상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1일부터 2026년 7월 10일까지 1년간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구청에서 일괄 가입하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 본인 부담금 없이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 시 보험업체(휠체어 코리아닷컴)에 직접 전화 상담 후 청구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청구 횟수에 제한은 없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동보조기기 보험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동을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현황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한 후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달서구에서는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매년 약 6,000건 이상의 위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위반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들이 관련 규정을 충분히 알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상황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바람직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기획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시가 있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실제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선 침범이나 이중주차 등 주차 방해행위도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오는 7월 12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기반하여,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는 첫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로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의 권리보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60명의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 아동권리교육, ▲ 결의문 도출을 위한 조별 모임 및 발표, ▲ 결의문 채택, ▲ 아동대표 선발, ▲ 결의문 전달식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아동 5명은 전북지역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오는 8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국회도서관 등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아동들과 함께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해남 126 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매년 2회 개최된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역량 강화와 같은 유사사업을 사전 공유하고 지역 기반 인력풀을 상호 구축, 결혼이민자 대상 강사 양성과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는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이해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전문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과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HONECO 프로젝트’, 화순군가족센터에서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이주배경학생 고민상담소 라면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8일 구성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와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인면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주민들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건강 측정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 상담도 병행해 생애주기별 복지 욕구에 맞춘 개별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복지 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7월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복지멤버십 활용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복지환경 조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의 제공과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연계 협력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사회보장 관련 데이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 및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지원과 복지서비스 이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복지멤버십 사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는 장애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업적응을 지원하는 단계별 통합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쉽고 빠르게 안내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다양한 한국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9일부터 남산면 인흥경로당에서 경로당 행복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은 물론, 경로당을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흥경로당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 이 사업은 주 5일, 하루 2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다. 특히 식사 준비와 제공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노인일자리 사업(사회서비스형)을 준용하여 채용된 인력들이 맡는다. 공고를 통해 모집된 인력들은 위생교육과 기본 조리 교육을 이수한 후 조리‧배식‧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며,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만족도 및 건강 상태 확인에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이번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마을 중심의 마을 공동체 생활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남천면 신방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지역 내 노후 불량주택 및 빈집 밀집지,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며,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22억원(국·도비 1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2024년 10월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으며 신방리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하고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민설명회와 마을 현장 조사 및 의견 수렴, 5월 광역 평가, 6월 중앙평가를 거쳐 7월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빈집 철거 및 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정비, 보안등 설치, 방범 CCTV 구축, 클린하우스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된다. 또한, 노후 담장 및 폐축사 철거, 차폐 녹지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스마트 정보화 교육, 건강·문화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