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틀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의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ㆍ분포ㆍ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등을 대상으로 133개의 조사항목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데이터처 직원이 직접 진행하며, ▲농림어업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현장조사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과 요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옹진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32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하며, 관내 7개 면 지역 조사구로 지정된 3,892세대를 대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조사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실시하는 방문 면접조사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회장 이석홍)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든든한 한 끼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석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2011년 경기도 수원의 한 주유소 내 유사 석유(가짜 석유) 판매에 의한 폭발 사고로 시민 4명이 사망,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주유소는 유사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됐으나 과징금을 납부한 채 계속 영업을 한 사실이 조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27일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석유사업법 위반 업체에 대한 사후적인 조치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사전 예방책 마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위반한 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영철 의원이 서구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 석유사업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처분 현황은 ▲2022년 400만원, ▲2023년 2,050만원, ▲2024년 800만원, 2025년 6월 기준 250만원으로 드러났다. 이영철 의원이 연도별 석유사업법 위반 사항을 살펴본 결과, 2022년 석남동에 위치한 석유판매업소는 등유를 차량 기계 연료로 판매하여 ‘사업 정지 4개월 처분’을 받았다. 더욱 심각한 점은 사업 정지 중에도 재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26일 열린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루원시티 상업3블록의 장기 미착공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루원시티 내 상업시설의 조경 면적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송이 의원은 “루원시티 상업3블록이 건축허가 후 1년이 지나도록 착공되지 않아 주민들께서 많은 우려를 표하고 계신다”고 지적하며, “건축허가는 허가일로부터 2년 이내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정당한 사유가 인정될 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며 “정당한 사유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당성이 부족할 경우 연장 불허는 물론 건축허가 취소까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상업3블록 사례처럼 오피스텔 위주의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단지 내·외부의 조경 면적이 턱없이 부족해 공원이나 녹지공간 확충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지상 조경 면적과 식재 수량을 최대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구 차원의 조경·녹지 기준을 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025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구청에 골목형상점가 사업의 예산 축소로 인한 공모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게 될 취약 상점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 26일 서구청 경제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도 골목형상점가 사업 예산이 많이 줄어든 만큼 구 예산 대신 공모사업으로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 의원은 “공모사업은 전문적인 기획과 준비가 필요하므로, 상점가들마다의 역량 차이로 인해 공모 신청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와 같은 취약 상점가들을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경제정책과장은 취약 상점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백 의원은 “지원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시,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돕겠다”, “서구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는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기도 하는 선진 정책으로, 예산 문제로 인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은 없기를 희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내년 6월 있을 분구에 따라 농지직불금 지불 대상에서 제외되는 서구 관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26일 서구청 경제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분구로 인해 서구 관내 농업인 중 농지직불금을 받다가 받지 못하게 되는 피해를 받을 분들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예정”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부서가 현재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백 의원은 “해당 피해 상황을 당사자들에게 공지하고 있느냐”며 “서구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일로 피해를 주는 사안이므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부서 내에서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제정책과장은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으며,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백슬기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주민들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025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의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성 평가에 정성적 평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일자리과 사업의 경우 단기적인 성과 측정이 어려운 '마중물 사업'이므로, 정량적 평가만으로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사업 분야에 따라 예산의 효과성이 당장 나타날 수 없는 분야가 있으며, 청년정책일자리과의 경우가 바로 이러한 분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업의 적정성이나 효과성 등을 따지기 위한 사업성 평가를 위해서는 단순 수치 위주의 정량적 평가와 더불어, 사업의 사회적 의미나 지속 가능성 등 정성적 평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슬기 의원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 및 정착을 돕는 정책은 단기적인 예산 효율성을 넘어,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량적인 사업성 평가로 인해 청년 지원 정책의 본래 취지가 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27일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및 군산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장기요양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가 인정됐다. 김선화 회장은 “재가 장기요양 현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협회 역시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 돌봄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시에서도 어르신 복지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27일 군산대학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총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상담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 ▲보건소 HIV(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무료·익명검사 안내 ▲ “U=U, 꾸준한 치료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전파되지 않는다”라는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이 포함됐다. 특히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는 HIV감염인에 대한 낙인과 오해를 줄이고,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인 만큼 보건소는 상담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예방과 조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캠퍼스에서 에이즈와 감염병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공감한마당’에서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술과 사례 등에 대한 AI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AI 전문가인 정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홍보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AI 기반 미래 행정의 방향성’을 주제로 △정부 AI 정책 방향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동향 △ETRI와 지자체들의 다양한 AI 기술 활용 협력 사례 등을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AI 기술의 변화 흐름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직접 들으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시 AI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전주 AX 미래전략 포럼 개최하고 △국가 AI 관련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 AI 기반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 예산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실과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핵심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했던 윤 부시장은 불과 2주 만에 다시 국회 문을 두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윤 부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내 콘텐츠 제작 및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시에 꼭 필요한 2026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흥원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UP)’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전주 콘텐츠 페어’는 지역에서 개발된 기술융합형 디지털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진흥원의 대표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와 연결하는 ‘피지컬 AI’가 급부상하고,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한 물리적 체험성 확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전주시와 진흥원, 지역기업 5개사(△㈜펀잇 △㈜펀웨이브 △㈜셈스게임즈 △㈜라온네스트 △㈜글로펙스)가 향후 5년간 100억 규모의 지역 가상융합산업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지역 가상융합산업 확장과 일자리창출 등 민·관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은 27일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지평생교육 연간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3명과 모범노인 1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가곡과 하모니카, 요가, 한국무용 등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난 1년 동안 복지관의 평생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성취감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양지노인복지관 이용자는 “무대에서 활동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옥 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얻은 자긍심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여하시고 오늘 발표회를 준비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는 27일 전주 아리랑하우스에서 각 동별 팀장과 단체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좋은이웃들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평가와 더불어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발굴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 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공로가 큰 봉사자 3명에게는 우수 발굴 봉사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올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총 71가구에 세탁기와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지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민간 자원 950건을 연계하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단순히 현금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도록 힘써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자를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형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7일 군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군산의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생ㆍ청년 유출ㆍ초고령화 등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연구 결과와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 논의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군산은 최근 5년간 청년층과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 비중이 23%를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 지역은 지난 20년간 약 30%가 감소해 농촌형 정주전략과 귀농귀촌 연계 등 읍면지역 인구감소 대응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군산시민 인식조사와 시민토론회 등 의견 조사 결과에서는 전 연령층이 공통적으로 교육환경, 의료기관,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요구했다. 이에 시는 인구정책의 비전과 목표, 5대 정책 방향(아이키움, 청년키움, 가족키움, 생활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