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2025년 6월부터 운영한 청년 및 취약위기가정 1인가구 대상 재능계발 프로그램 ‘나만의 이모티콘 창작(톡! 그려Dream)’을 7월 20일에 마무리했다. 총 14명의 참여자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 능력 향상과 디지털 창작 활동 경험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창작 성취감을 높일 목적으로 총 6회기로 운영됐다. 회기 초반은 종이 드로잉 기반 캐릭터 설정과 감정 표현 기획, 중반부터는 드로잉 앱 활용 디지털 이미지 구현 실습, 마지막 회기는 개별 발표 및 작품 소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완성된 이모티콘은 그립톡, 키링, 스티커 등의 굿즈로 제작되어 참여자에게 제공됐으며, 제작된 이모티콘에 대한 인기투표와 시상품 증정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참여자 친화적 커리큘럼 구성, 단계별 학습 설계, 전문 강사의 유연한 지도, 센터의 실습 장비 지원(태블릿 및 터치펜) 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한 점이 크다는 평가이다. 디지털 창작에 익숙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초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보다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구간은 북인천여자중학교 인근의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로, 계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10개소, ▲건물번호판 1개소로, 태양광 LED 조명을 적용한 친환경 스마트 시설이다.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심 효과를 제공한다. 계양구는 인천시로부터 시비 보조금을 100% 확보해 매년 범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전동, 동양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사업을 통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가 계산1동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계산마을 도시재생대학 8월 캘리그래피 체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주관 ‘2025년 원도심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7월에는 마을캐릭터 반디를 활용한 ‘계산마을 도시재생대학 마을 굿즈 만들기 체험교육’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8월 교육은 계산1동 주민과 사업체 종사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계양구 내 다른 지역 주민과 사업체 종사자도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성인반(2회, 10명 이내)과 어린이반(2회, 12명 이내)으로, 총 4회에 걸쳐 무료 강좌로 운영되며, 마을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모시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계양구청 스마트도시재생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문현애 대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3일, 계산동에 위치한 청운교회(담임목사 강대석)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0포(환가액 2천8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운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대석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 공동체가 더 단단해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운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7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7월 23일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는 사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라며 “안전을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동구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서창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의 하나로,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 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남동구의 자랑’(△풍경장소 △역사적 인물전설 △문화유산 △남동구에서의 추억 등)으로 선정해 자유로운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8월 25일 18시까지이며, 실물 작품은 서창생활문화센터(서창어울마당 2층) 방문 접수, 관련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대상부터 특선까지 수상작(총 21점)은 남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창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 작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중 대상 1명에게는 남동구청장 상장, 그 외 수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에게는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에 'I(Innovation, 혁신)'을 더한 ESG+I 전략 실현의 일환으로 ‘2025 ESG+I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이를 공공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제안 수렴에 그치지 않고, 정책 설계와 시범사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주민참여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혁신(I)의 4개 분야다.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경영 관련 아이디어 ▲사회 분야는 사회적 약자 배려, 일자리 확대, 지역 상생, 안전 및 사회공헌 등에 관한 제안 ▲지배구조 분야는 청렴·윤리경영, 주민참여, 재무 건전성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현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 우려 반지하 세대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 ․ 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3개 동 행정복지센터(간석2동, 구월2동, 남촌도림동)에서 이동 상담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8일 남촌도림동에서 실시했다. 이동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침수 우려가 있는 빌라 반지하에서 몇 년 살다 보니까 여름만 되면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라며 “동 담당자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하고 신청서류까지 접수할 수 있어서 참 수월하게 처리했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서 광역주거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서창어울마당 작은도서관 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한 열람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무선인터넷은 서창어울마당 작은도서관 일반열람실(1~2층)과 어린이열람실에서 이용 가능하며, 개인 스마트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의 와이파이 목록에서 ‘SeochangLIB’을 선택한 뒤, 가입 시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등록한 본인계정(아이디와 비밀번호)으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안 체계도 함께 도입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정보 활용 환경에서 학습과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무료 무선인터넷(Wi-Fi) 사용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도배전문학원을 방문해 도배업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전통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도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도배 작업 과정과 재료 사용법, 업종의 특성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도배 시공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현장 체험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블루칼라 직종 인기는 AI가 대체 불가능한 업종으로, 높은 취업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확보, 숙련된 기술 보유라는 장점들에 기인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업종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 운영하는‘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34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달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부평구 아동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비전인 ‘아동이 꿈꾸는 새로운 부평’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스스로 지역 내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자격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평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며, 1인당 1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주제는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이며, 부평을 사업 범위로 하는 자유 주제로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은 전자우편, 방문 또는 우편(구청 아동복지과)을 통해 가능하다. 전자우편 및 방문 신청 마감은 마감일(8월28일) 오후 6시이며, 우편 신청의 경우 마감일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접수된 제안은 구 사업부서에서 이미 시행중인 사업 여부 등을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친다. 구는 심사 과정을 통해 최우수상(1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이날 교육에는 개업공인중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주택임대차 신고제도 ▲공인중개사 행정처분 사례 ▲부동산 세법 ▲공인중개사 동기부여 소통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무와 일상생활 모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부동산 중개 실무와 관련된 내용은 구청 관계 부서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인중개사 세법 및 동기부여 소통 교육은 초빙된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개업의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3일 화재취약시설인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에서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기적 요인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요양병원 내 잠재적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고 선제적인 화재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찰에는 송태철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5명과 요양병원 관계자 병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양병원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등 확인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 현황 파악 ▲소방안전관리자 안전지도 및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취약시설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니, 병원 관계자께서도 여름철 화재안전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150명이 지역 병원의 후원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서현동 소재)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올해로 13년째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검진 신청한 초등학생(15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대상 아동이 해당 병원을 찾아오면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가지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방식이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나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재검사나 치료를 연계한다.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아동은 각각 안경 맞춤, 영양 교육, 치과 치료비(최대 50만원) 지원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신경 쓰기 어려운 저소득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던 야탑동 621번지 일원(면적 0.03㎢)이 7월 23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 23일, 제1기 신도시 이주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성남시는 이주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이 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 부지는 사실상 이주단지 활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해소된 지역은 즉시 해제를 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