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일신동은 지난 3일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킴스코퍼레이션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6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킴스코퍼레이션은 1998년에 설립된 전자부품(PCB 검사장비부품), 전선케이블 제조, 도매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04년 명절 기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06년 이후에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매월 10~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누적 1억원 이상의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임석기 일신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묵묵히 진정성 있는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 오신 ㈜킴스코퍼레이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 10개 군‧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는 ‘인공지능(AI)로 비개발자 코딩이 가능해진 시대, 우리는 코딩해서 칼퇴한다’를 주제로, 직원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정효율화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 아닌 직원 스스로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례를 제출한 시청 AI반도체과 사진우 주무관은 타 지자체의 인공지능(AI) 활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행정안전부 교육을 이수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사·용역 자료 자동화 시스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보도자료 자동작성기 등 여러 행정지원 서비스를 직접 구축했다. 또한 서버 비용, 인공지능(AI) 구독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료 등 약 140만원가량을 개인이 부담해야 했던 문제를 동호회 조직을 통한 보조금 지원 및 공동 운영 방식으로 해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우 주무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8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교육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의 예산 집행 전반에서 드러난 심각한 절차 미비와 불투명한 운영을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장애인 헬스기구의 구매 과정을 질의하며, “어떻게 해당 업체가 선정됐는지” 명확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체육회 측은 “아는 업체 대표가 체육회를 방문해, 그 대표가 다른 업체를 소개했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아 기본적인 절차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더욱이 수천만 원대의 예산을 사용하고도 비교 견적을 받지 않고 단 한곳의 업체와만 거래한 사실이 확인됐고, 그럼에도 체육회는 “그 업체가 최선이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현장 방문 여부를 묻는 박 의원의 질의에도, “업체로부터 자료를 이메일로 받았다”고 답하면서, 업체에 대한 기본적인 현장 검증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이어 박 의원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단복 구매 과정도 지적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0월 24일 계양구 서운산단로 소재 코베아에서 실시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소방청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평가 중 시부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장 건물 내 폭발로 50여 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초기 대응부터 사상자 분류·이송·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 전반적인 구급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임시·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의 신속성 ▲DMAT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현장 의료소 간 정확한 정보전달 체계 유지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평가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 자문단은 “소방 임시의료소와 유관기관 간 인수인계 절차 수행 수준이 매우 우수했으며, 상황 변화에 따른 의료인력 전진 배치 등 유동적 대응이 돋보였다”고 평가하며, “고립 구조 상황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상태 의원은 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이 형식적 만족도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교통비 충전 및 선 사용 후 정산 금액을 계좌이체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입자는 약 75,300명, 이용자는 30만 4,268명, 총 지원액은 112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강 의원은 이러한 결과만을 근거로 사업이 성공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선불 충전·사후 정산 방식이 어르신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자동충전·자동정산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동량이 많은 고령층·병원 이용자 등에게 지원 한도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시외·공항버스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의원은 지원 연령 기준을 현행 ‘70세 이상’에서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어르신(노인) ‘65세 이상’으로 조정할 필요도 함께 제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은 1일 분당·수정·중원 3개 구청을 대상으로 제30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꽃식재공사 특정업체 독점 의혹,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미흡, 겨울철 제설 대비 부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3개 구청에 추경으로 약 15억 원이 투입된 꽃식재공사가 특정 업체에 지속적으로 몰리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제기했다. 그는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강조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륜자동차 소음·불법개조·난폭운전 문제가 구청 단독 대응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은 경찰과의 협업이 필수”라며 합동단속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드러난 제설장비·인력 부족과 기반시설 구축 지연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폭설 대응의 핵심은 초기 대응능력인데, 현재의 장비·인력 수준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12월 2일 개최된 2025년도 성남시 교통도로국 대상 행정감사에서, 제설의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성남시의 현재 제설 정책은, GPS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조정을 통해 제설이 미흡한 지역에 신속히 제설 차량을 배치하는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인 정책”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운영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 “제설의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보다 고도화된 4차 산업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삿포로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삿포로의 관제센터는 GPS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활용해 제설 차량의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 작업량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IT·첨단기술 기반 산업이 집약된 성남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지역의 도로 환경 특성을 감안한 제설 대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면도로와 좁은 골목길이 많은 원도심 지역은 기술적 접근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는 2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원구지회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지회장 이·취임식, 표창장 수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회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지회에서 준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은 시민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성남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부동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는 2일 성남시청 로비 및 시청공원(의회동 앞)에서 열린 '2025년 시청 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식전 연주 및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며 성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점등식은 신상진 시장과 김병삼 목사의 성탄 메시지와 신우회·교우회·만나교회의 특송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시청공원으로 이동해 안광림 부의장의 축사 후, 부의장·시장·김 목사 등 5명이 함께 트리를 점등하며 겨울밤을 밝히고, 찬양과 함께 행사는 마무리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찬빛으로 가득한 오늘의 점등식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더 밝은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2월 2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성남도시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 공모 기준의 불명확성과 설계검토 과정의 부실 등 공사의 행정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도시사업처의 위원 공모 과정과 관련하여 “위원 선발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핵심인데, 정식위원과 예비위원의 선정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다면 시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라며 “위원회 공개모집 시에는 정식위원과 예비위원의 구분 및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공모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노외주차처의 설계변경 용역과 관련해 “2024년 ‘노외주차장 시설 개선공사’에서 설계사의 물량 산출 오류로 약 1,600만 원의 공사비가 증액된 것은 설계 단계의 명백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의원은 “다만 이런 단순 오류는 공사가 사전에 검토했더라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며, 내부 검토 절차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점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설계 성과품에 대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何晶)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남동구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소래찬 김장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 외식업 지부는 남동구의 외식업 발전과 식생활 문화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소래찬 김장김치로 지역 내 이웃과의 나눔을 지원하고 있다. 신정희 지부장은 “비록 경기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손길이 더 필요한 것 같아 남동구 외식업 지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신정희 지부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와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민우혁과 조형균의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12월 31일(수)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울림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고점, 최다 연승 등 맹활약을 펼쳤고,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등 매체 활동도 활발히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형균은 뮤지컬 '데스노트', '시라노', '하데스타운',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배우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우혁과 조형균이 유명 뮤지컬 작품의 솔로곡과 듀엣곡을 선보이고 각자의 인생 넘버를 들려주며, 단순한 뮤지컬 콘서트를 넘어 토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사회참여 ‘올라바다’는 청소년 자치 회의를 통해 기획된 활동으로 해변 정화 활동과 인근 지역 탐방을 주제로 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체험 과정에서 수집한 바다유리, 조개껍데기, 양말목 등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 공예품을 제작하고, 자발적으로 기부한 중고 물품으로 지역 축제에서 새활용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SNS 홍보, 환경·방과 후 아카데미 관련 퀴즈, 미니게임 등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새활용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기획 회의, 콘텐츠 제작, 물품 제작, 부스 운영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성인 문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는 ‘2025년 성인 문해교육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동구 문해교육 강사와 실무자 간 협력적 환경을 구축하고, 문해교육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구는 ‘남동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와 ‘남동구 성인 문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의 평생학습 여건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연수는 문해교육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연수는 △문해교육의 특성화 사례 공유, △문해교사 전문성 강화 특강, △강사 역량 탐색 워크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행복한 문해교사, 행복한 학습자’를 주제로 한 특강, 그리고 문해교사의 강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참여형 워크숍이 이어진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 사례와 학습자 중심 운영 전략 등은 향후 남동구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