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6일 국제협력과와 성남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의 ‘서울 ADEX 2025’(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형 방산 산업 육성과 국제교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올해 성남시가 처음으로 개관한 기업공동관에 20개 방산 관련 기업이 참여해 총 453건의 상담, 270억 원 규모의 상담액, 17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며, “불과 8,700만 원이라는 예산으로 이룬 실질적 성과는 성남시의 방산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방산 등록 기업뿐 아니라 방산 관련 기술을 보유한 50여 개의 성남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연 매출 1~2억 원 규모의 영세 방산업체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아덱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육군의 카덱스, 해군의 마덱스 등 다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매·삼평·판교)은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판교·분당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핵심 도시 과제’를 제시하며, 성남시가 선제적인 교통·산업 기반 재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이 제시한 3대 과제는 ▲월판선 판교동역 신설 ▲운중동 버스차고지 사업 재정비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정책 기반 혁신이다. ■ “판교동역 신설은 테크노밸리 교통난 해소의 핵심 교두보” 이 대표의원은 월곶~판교선(월판선) 구간에 판교동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남시가 국가·광역단위 협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판교동역은 서판교–동판교, 판교–이매–삼평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허브가 될 것”이라며 “테크노밸리의 구조적 교통난을 해결할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 “운중동 버스차고지, 주민 참여형 도시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운중동 버스차고지 사업과 관련해 이 대표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주차장 설치가 아니라 환경·교통·생활 품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민원의 날’을 맞아 서창어울마당에서 고객 인권 존중 및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대면 캠페인을 했다고 27일 전했다. ‘민원의 날’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24일로 지정돼 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관련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캠페인은 직원들의 민원 인식 개선과 고객 인권 존중 의식 내재화, 대면 소통을 통한 경청·공감 문화 등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고객 만족 담당자와 인권 담당자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공단 CS서포터즈단이 함께 참여해 고객 인권·친절 서비스 인식을 담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구민과 대면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객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고,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공단이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주민투표제를 도입, 전문가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심의위원회 운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우수사례 선발 절차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그간의 내부위원 중심 평가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내부직원 예비심사 ▲주민투표(구민 참여 평가) ▲전문가 및 구민이 포함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최종 심의라는 3단계 절차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에 도입된 주민투표제는 주민이 직접 공단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공단은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종 단계에서는 경영·금융·행정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구민 위원이 포함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참여해 적극행정의 창의성, 난이도,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내부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공단의 혁신을 만들어가는 구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7주년 정기공연 ‘금성옥진 金聲玉振’을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올해 ‘2025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남동구립풍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풍물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를 준비한다. ‘금성옥진(金聲玉振)’은 ‘금과 옥이 울리듯 아름답고 균형 잡힌 소리가 이어진다’는 뜻으로, 시가나 음악의 고운 가락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무대를 선보여 온 남동구립풍물단은 올해 무대에서 단단한 타악 리듬과 정교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풍물 본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시민들께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풍물의 장엄하고도 고운 울림을 관객들이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동청소년 희망재단, 인천 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이 나눠주고,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부모 교육 제도화를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2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총 12개교에서 110명의 학생이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로 구성된 대항전을 통해 안전 상식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생활, 교통, 재난 등 다양한 안전 영역을 망라해 청소년 맞춤 문제들이 출제돼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출제한 최종 골든벨 문제에서는 10대 청소년층에서 다수 사고가 발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법 등을 다룸으로써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안전 골든벨 대회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교육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오늘 참가한 여러분이 주변 친구들, 가족들에게 안전 문화의 전파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2월 3일까지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 생활을 활성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남동구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인원은 총 103명(전일제 53명, 시간제 22명, 참여형 28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는 1년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및 사회복지 보조업무를 수행하거나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00명의 장애인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에서 복지 및 행정업무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일자리는 장애인 가구 소득 증가뿐만 아니라 본인의 능력 발휘 기회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업이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지난 11월 8일, 22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뮤직 앰배서더를 선정하여 인천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임학도서관의 요기조기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 장르 및 악기와 함께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여 이틀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아코디언 악기를 다루는 세계 음악, 요들송, 기타와 노래로 즐기는 힐링 음악, 목소리로 연주하는 아카펠라 공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음악을 통해 모두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8일 공연에서는 ‘김경호’의 아코디언 공연, ‘김현진’팀의 요들송으로 들려주는 세계 음악, 그리고 ‘경인고속도로’팀의 신나고 개성 있는 무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22일 공연은 ‘라비타’팀의 객석과 소통하는 아카펠라 무대가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는 24일 ‘하나 이룸 통장 1기’의 만기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식을 개최했다. 계양지역자활센터는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과 함께 지난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하나 이룸 통장’은 소액 저축을 통해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자활참여 주민이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월 5만 원의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7개월 만기 달성 시 본인 적립액의 4개월분을 응원 매칭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매칭금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와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 관계자, 그리고 하나 이룸 통장 1기 참여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늦둥이 자녀가 잦은 병치레로 6개월간 입·퇴원을 반복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적금 지원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25일 ‘노인심리상담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우울, 불안, 고독감 등 복합적인 정서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평가보고회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상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상담 사업 운영 경과 및 성과 발표 ▲상담사 감사장 전달 ▲마음의 날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1년간의 사업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향후 상담 체계를 한층 더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효성노인문화센터 오인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상담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였으며, 복잡해지는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계양구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 덕분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인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김치(8kg) 165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계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 관계자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세종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많은 분들로부터 어르신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소속 선배시민 봉사단은 4개팀, 70여명으로 그간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청춘희망’ 봉사단은 복지관 내 식당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매일 점심시간에 무료급식 이용자 등의 배식과 식당 환경 정리를 돕고,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밝은 미소를 전달하는 등 식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복’ 봉사단은 복지관 청소 도우미로 나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이들의 노고 덕분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 분야 봉사단 중 ‘줌바힐링 댄스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은 그동안 갈고닦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삼산동 일대에서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성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혐오·차별·폭력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건강한 성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센터 직원과 성교육활동가들 20여 명은 삼산동 일대를 돌며, 성평등 표어와 성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손팻말(피켓)을 활용해 거리 홍보를 펼쳤다. 센터는 시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손난로 등 생활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경찰서 등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며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 ‘세계음식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몽골 전통 음식 고기비빔국수 만들기, 26일 중국의 물만두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들었으며, 음식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