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수지구 내 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찾아가는 차담회’를 두 시간가량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죽전로데오상점가시장, 머내마을·신봉온누리·성복온누리·신봉하나로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수지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테니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 참석자들은 각각 상업활동을 하는 지역에 대해 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줘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되고, 그로 인해 매출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대해 잘 모르는 골목형상점가 안의 점포나 상인들에게 시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의 이점 등을 잘 홍보하고 교육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게시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체코 필하모닉 멤버 바츨라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으로, 오는 10월 내한을 앞두고 유네스코 지정 도시 체코 브르노(Brno) 출신의 멤버 2인이 특별히 용인 무대에 오른다. 첼로 수석 ‘바츨라프 페트르(Vaclav Petr)’는 2013년 24세의 나이에 체코 필하모닉 최연소 콘서트마스터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동세대 체코 첼리스트 중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로 꼽힌다. 피아니스트이자 체코 필하모닉 대표 ‘다비드 마레체크(David Marecek)’는 도버, 예루살렘, 젬린스키 콰르텟 등과의 협연을 통해 섬세한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더 스트라드(The Strad)’ 등 주요 음악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체임버와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세프 수크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와 세레나데 Op.3' ▲드보르자크 '론도 g단조 Op.94'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모현시설채소연합회원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사업소를 방문해 유용미생물 저장고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부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 농작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현시설채소연합회(회장 문용우)는 모현읍 5개 작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를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 시설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토양 환경 개선, 병해 억제, 연작장해 예방, 작물 생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청경채 뿌리혹병 발생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기술을 배워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동부동과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 자녀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낡은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던 70대 시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인의 낡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던 동부동 주민 박모(76)씨는 자녀가 있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박씨가 살고 있던 컨테이너는 수도와 화장실이 없고, 별다른 단열재 등이 없어 폭염과 추위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며 박씨는 치아가 빠지고, 청각장애도 얻어 사회적으로도 고립돼 있었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박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박씨의 주거급여 신청을 돕고, 단절된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등 즉각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섰다. 맞춤형복지팀은 박씨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를 마련하고자 직접 발품을 팔며 인근 다가구주택(원룸) 등을 확인하면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교회 긴급구호기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보증금도 마련했다. 원룸 계약 과정에도 박씨와 동행하는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18일 오후 2시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 반도체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용인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첫 순서인 기조강연에서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공간으로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의미를 짚는다. 초청강연에서는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 소장 유물인 한병헌일록(韓秉憲日錄)이 9일 경기도 유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병헌일록은 18세기 조선 영조대에 용인 양지에 살던 남인계 유생 한병헌(1710~1747)이 1732년부터 1740년까지 직접 쓴 일기 2권이다. 청주한씨 가문 출신인 한병헌은 조선 개국공신 서원부원군 한상경의 11대손으로, 1747년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같은 해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역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일기는 경기 남부 지역 남인계 유생을 중심으로 한 선비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일기에는 과거 준비 과정과 시험장 경험, 천연두·학질 등 전염병 치료와 민간요법,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 상장례 기록, 환곡 운영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한양 유람 등 개인적 경험까지 기록돼 학술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23년부터 일기의 번역과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월 경기도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9일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로,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에는 용인의 교류도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총 27종의 캐릭터가 함께 한다. 용인시민의 날을 위해 국내외 교류도시 15곳이 용인을 찾는다. 미국 플러튼시와 페어팩스카운티,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일본 구마모토시, 이탈리아 대사관 등 해외 6개 도시와 전남 함평군, 경북 안동시·울릉군, 제주 제주시, 충북 단양군·괴산군, 경북 포항시 등 국내 9개 도시에서 총 83명의 방문단이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5일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울릉군에서는 청소년단 21명이 방문한다 이틀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개선과 시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앞두고,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과제와 이용료 감면 등 시민 친화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원균 의원을 비롯해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 오정원 사무국장(청소년수련원장 겸임) 등 청소년수련원 관계자와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원균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청소년은 용인시의 미래인 만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는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료 감면 제도의 합리적 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유산인 김대건 신부 관련 자원을 토대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응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대표 김희영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의원과 용인시 관계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박찬원 박사(로이스컨설팅 대표)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희영 대표는 “용인의 종교문화 자산은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는 용인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연구결과가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자 선정 △청소년 복지 사후관리 방안 △민·관 연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생활지원(50만 원)·자립지원(30만 원)·활동지원(30만 원) 등 지원 유형에 따라 총 12세대 19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대상자에게는 3개월에서 최대 4개월간 매달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앞서 상반기 제1차 위원회에서 24세대 35명 3천 72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추가로 1천 8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장인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7일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가 그린(GREEN) 환경축제’에서 환경 캠페인 ‘환경 약속 나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환경 약속 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관내 커피숍에서 수거한 커피박에 EM효소와 퇴비를 섞어 친환경 비료를 만들고, 여기에 식물을 심어 나누는 활동이다. 주민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나만의 작은 실천을 보드판에 적으며 환경보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회장은 “주민들의 작은 다짐이 모여 진접읍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마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자치회가 자원순환마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지난 복지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박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과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 등 진건읍 관계자 4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함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단합의 장이 됐다. 박현정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마음을 나눈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위원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힘을 모으는 모습이 진건읍 복지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져 더 밝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복지 사각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용정1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진건읍 쓰담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용정1리 주민, 용정산업단지 기업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용정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최효경 용정1리 이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었고, 덕분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홀가분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용정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건읍 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쓰담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비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보호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남청소년지도위원 △오남봉사나눔터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남중학교와 오남고등학교 주변 상가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시찰하고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제한 시간 준수 △청소년 고용 금지 업종 △주류·담배·유해약물 등 청소년 판매 금지 품목 등을 고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김봉순 오남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시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개학기와 방학기 등 청소년의 일상 전환기에 맞춰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경복대학교 우당관 4층 다목적실에서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와 경복대학교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경복대학교 교수진 및 관계자, 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정보 교류 △인적·물적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남양주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위해 경복대학교가 강의실 정기 대관을 지원하기로 해,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민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협회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