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이달 8일 바르게살기협의회 오남읍위원회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폭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남호수공원과 오남읍사무소 인근 오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시원한 생수 전달 및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물 배부를 통해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을 알렸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날씨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임무영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주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읍장은 “무더위 속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바르게살기협의회의 따뜻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오남읍에서도 폭염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슐런 프로그램‘N-조이슐런팀(NJST)’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신체적‧사회적 이중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내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슐런 종목을 통해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 슐런은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의 ‘2025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슐런 규칙 이해부터 기술 연습 △모의 경기 △자체 슐런 대회 등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이를 통해 여성 발달장애인의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슐런보드 2대를 후원해 쾌적하고 전문적인 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장애인생활체육의 확대를 위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향유와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령 향상과 기능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어울림평생학습과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은 그림 부문에 3명, 네일아트 부문에 5명이 출전했으며 네일아트 부문 참가자 2명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에도 그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대회 출전 역시 장애인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성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동상 수상자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실력으로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참가자들이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준비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속적인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화도읍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며, 주민자치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은 도내 주민자치(위원)회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 총 37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경연에서 ‘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를 바탕으로, 화도읍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화도 감성시네마 △어르신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행사가 있다. 이러한 활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6월 27일 제29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영 안전요원 채용을 위한 면접 과정의 문제를 제기한 데 자체 회의를 거쳐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공사의 2025년 수영 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홈페이지에는 0명으로 기재했고, 이후 대상자에게 전화로 면접 참석을 통보해 면접을 시행했으며,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사는 이에 대해 관련 원서 접수는 5월 7일 자정까지 예정됐는데, 당일 오전 9시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공고했고, 11시에 해당 지원자의 원수를 접수하는 등 공고 시점이 부적정했음을 확인해 재발방지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이 의원이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재발방지대책과 함께 장애인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하 스포츠센터별로 진행하는 수영 안전요원 모집 때 각 스포츠센터 체육시설 강사가 담당하던 면접관을 관리자가 담당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망 확충, 청년(임대)주택 공급,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양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94명의 91.3%(잘하고 있다 17.1%, 잘하는 편이다 32.4%, 보통이다 41.8%)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는 8.7%(잘 못하는 편이다, 7.1%, 잘 못하고 있다 1.6%)에 그쳤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44.1%는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응답했다. 또 정책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와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먼저 ① 미래도시 분야에서 ‘철도노선 확충’(43.0%)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8일 시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실습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와 의정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의회 김소희 이사가 ‘의정홍보영상 실전 활용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김병민, 이윤미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터 작성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구성, 장면별 대본과 자막, 문구 생성, 스토리보드 제작 등을 경험했다. 이어 영상 제작 툴(tool)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짧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Suno AI’를 이용해 배경음악을 생성하는 등 실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은 텍스트 생성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 범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와 2025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시와 공무원노조 간의 공식적인 단체교섭 절차에 앞서,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다지고 교섭의 방향성과 주요 안건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용연 남양주시지부장을 포함한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교섭위원의 인사말, 단체협약 추진사항 보고, 요구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시한 요구안은 총 152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휴가 확대 △복지포인트 인상 △당직 및 비상근무 운영 개선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업무 효율화 등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이 중 23개 조항은 기존 조항의 개정, 5개 조항은 신규 신설 항목이다. 주광덕 시장은 “단체교섭은 시정의 동반자인 노조와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먼지 제거 및 전선 상태 확인 이상 유무 점검 △침수된 전기기기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뒤 전문가 점검 △차량 내부에 라이터, 보조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전기 모기향 사용 시 주기적 청소 및 안전한 위치 확보 등이다. 특히 여름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에는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것이 좋다. 나윤호 서장은 “여름철은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월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약 1,1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무대에는 용인시립합창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이 연합 합창으로 참여했으며,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구현됐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함께해 완성도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였던 쥬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레퀴엠(Messa da Requiem, Op.48)’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특히 2번째 곡인 ‘Dies irae(진노의 날)’는 광고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자주 활용돼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갔다. 본 공연은 약 100분간 이어지며,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장엄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연극제 기간 동안 각자 준비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용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펼치고,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의 아이디어로 시가 기획한 축제다.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2개 대학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에는 79개 대학팀이 지원해 이 축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구 초등학교 28개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의 간담회,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 현안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교육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13차례 간담회의 첫 일정으로 2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 정숙경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처인구 지역 내 33개 초등학교(초중통합운영학교 포함) 중 28개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님 간담회를 마련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고충을 듣고, 시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논의가 가능해졌고, 양 기관의 협업도 강화되어 일을 하기가 한층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영덕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영덕천 내 덕골근린공원에서 흥덕3교까지 약 700m 구간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개선하는 이 공사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노후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포장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길로 조성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며 “하천 산책로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대표 휴양시설인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소 리모델링, 잔디광장 정비, 편의시설 보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소 리모델링에 4억 원을 투입했다.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밤티골(5개동)의 오래된 내부 마감재와 화장실 등을 모두 새롭게 교체했다. 시는 야외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잔디광장은 일부 지면을 평탄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숲속쉼터는 일부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정비해 보다 편안한 휴식 환경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야영데크 정비, 휴게시설(파고라)과 안전시설(옹벽) 철거·설치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좋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해 숙박시설부터 야외 공간까지 잘 정비했다”며 “용인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더욱 더 큰 만족을 주는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마침내, 나의 첫 동화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수지도서관의 ‘AI로 작가되기’ 1기 참여자 12명이 직접 만든 동화책으로 이뤄진다. 전시는 수지도서관 2층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이뤄지며, 7월 한 달 동안 상시 운영된다. 앞서 수지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시민을 대상으로 ‘AI로 작가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챗GPT와 미드저니 등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려 동화책을 만들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경험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자아 실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AI의 도움을 받아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AI로 작가되기 2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3기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