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서천동 709번지 일원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후문 앞 도로의 중앙선 절선 공사를 완료해 좌회전을 허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좌회전이 제한돼 주민들이 인근 교차로를 우회하거나 복잡한 경로를 이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불법 좌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월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용인동부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찾아보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죄회전 허용 안건을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논의 테이블에 올렸고, 심의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이후 기흥구는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후문에서 좌회전이 가능해졌고, 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수년간 겪어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와 구청, 경찰서가 적극 나서서 교통 여건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료 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강남병원 8시 30분~18시, 용인아이들병원 9시~18시)이 운영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는 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10월 3일, 9일 오전 8시~오후 2시)과 하늘빛어린이병원(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진)이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용인시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용인시 응급의료협의체(보건, 소방, 지역응급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957번지 일원에 조성된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는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자인 제일약품(주)와 제일헬스사이언스(주)가 입주했다. 산업단지 총 면적은 5만 9926.8㎡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85.9%에 해당하는 5만 1492.8㎡다. 나머지 공공시설 용지 면적은 전체 면적의 9.1%에 해당하는 5435.2㎡다.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전체 면적의 5%에 해당하는 2998.8㎡로 조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9월 2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서비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특별교통수단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GTX-A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착 정보가 구성역 역무원에게 전달되고, 역 내 안전 담당자가 교통약자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이동을 직접 돕는 맞춤형 연계서비스가 마련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연계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GTX-A 구성역과 2024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신경철 사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교통약자에게도 새로운 이동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 수입 전망 ▲세입 증대 및 재정 악화 대응 방안 ▲재정 운용 현황과 과제 ▲사례 분석 및 연구 방법론 등이다. 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세수 구조 변화와 지출 수요 증가에 대해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박병민 대표를 비롯해 김진석,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재정정책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산업단지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이 다산수변공원에서 카페 휘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역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분점 운영을 추진했다. 카페 휘게 2호점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의 첫 번째 분점이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지역사회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의 대표이사 호산 스님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휘게 2호점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 △사회적 상호작용 확대 △일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기능한다. 특히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향후 휘게 2호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청계초등학교에서 하이러닝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하이러닝 연구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 △ 하이러닝 기반 수업 공개 △ 하이러닝 연구학교 성과 보고 △ 하이러닝의 미래 과제와 방향 등 연구학교의 운영 과정을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발전과제의 일반화 방안을 협의했다. 청계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발전해 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본인의 수업 성찰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 현장에 성과를 함께 나누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많은 학교로 확산되어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을 주제로, 읍면동별로 합창·합주·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경연이 펼쳐진다. 이어 가수 허찬미, 조정민, 임찬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진행은 탤런트 윤다훈이 맡아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경연에는 16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행사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은 남양주의 중심인 시민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퇴계원읍 중화요리점 ‘초마미엔’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퇴계원 짜장면 데이’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스런 식사 한 끼를 대접해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창수 대표가 직접 준비한 짜장면을 제공했으며,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생수와 떡, 요구르트를 함께 지원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는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분기별로 개최되는 ‘짜장면 데이’는 매회 큰 호응을 얻으며 퇴계원 지역의 대표적인 어르신 사랑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권창수 대표는 “노인 인구가 많은 퇴계원 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짜장면 데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후원해주신 초마미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4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부모로서의 자아 성찰과 가족 간의 갈등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강연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인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연은 ‘심리극’ 형식을 통해 참석자들이 가족 내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갈등 해결과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청소년 자녀들 둔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 상담기관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및 위기 청소년 대상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인근에서 광릉수목원길상인회가 주관하는 ‘산새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인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산새길목’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시 낭독회와 시화 그리기 △K-POP 캐릭터를 활용한 민화·자개 공예 체험 △어린이 산새 모자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산새소리 시 낭독회’가 열려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시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 부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산새길목 홍보부스에서는 브랜드 퀴즈 이벤트와 기념 스티커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희 회장은 “상인회와 주민, 시민 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MG중부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50세트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식료품 세트는 △식용유 △부침가루 △소금 등으로 구성돼 추석을 맞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백순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중부새마을금고의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할 것”이라며 “기업인의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MG중부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에 맞춰 선물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와부읍 행복 담은 나눔트리’에 매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복지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오남 1차 한신아파트에서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민만나기 사업 ‘위밋(We meet) 찾아가는 복지톡톡 및 릴레이 소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가까이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상담 △문고리 홍보 △복지 욕구조사 △복지 퀴즈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이 서로 돌보는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상담, 홍보,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핵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체험형 활동과 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교육은 아동참여위원회와 관내 2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권리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해 권리의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일상 속 권리 침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아동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각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권리교육을 지속 확대해,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진접·오남 정(情)을 담은 한가위’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동체적 돌봄을 제공하고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형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남양주의영원한미래(위원장 김해정)를 비롯한 7개 단체, 자원봉사자 36명이 함께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음식 △한가위 덕담 캘리그라피 △달빛 꽃차 다과방 △노릇노릇 김치전 한판 등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트윙클어린이집(원장 홍영인)과 샘이소어린이집(원장 박선희)이 준비한 꼬마공연단 48명의 귀여운 무대와 박종환 예술단의 장구·품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추석 소원등 만들기 △퀴즈와 노래자랑 △감사편지 낭독 △강강술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어르신과 봉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