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3일간 5회에 걸쳐 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첫날인 24일 간담회에는 38개 단체에서 52명이 참석했으며, 26일까지 총 58개 단체에서 약 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기존처럼 하루만 지정해 일괄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체의 일정과 상황을 고려한 참여 중심,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개선됐다. 이는 기관 중심이 아닌 단체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센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단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의견 수렴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간담회에서 정옥란 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 공유 ▲단체 의무사항 협조 요청 ▲자원봉사 시간 인정 절차 안내 ▲자원봉사 활동 인증 제도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하반기 주요 일정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간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24일 신규 금연지도원 7명을 위촉하고, 직무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단속 지원 ▲금연 홍보 및 캠페인 등 시민 밀착형 금연 환경 조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만안구에는 총 7,578곳의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친 금연구역 현장을 누비며, 흡연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만안구 관내 현재 흡연율은 19.2%로 나타나, 금연정책의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담배연기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둔전 힐스테이트 경로당’개소식이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경로당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24일 이곳 아파트 단지를 방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경로당에 집기류 등이 없어 불편하다는 말씀이 나왔다”며 “시 관계자들이 이 내용을 시행사에 전달해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개소할 수 있게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탄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는 이곳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시립둔전힐스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월 13일 설치신고가 이뤄진 경로당은 총 218.168㎡(약 66평)규모로 거실과 주방, 어르신들이 지내는 공간 2곳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입주를 시작한 ‘둔전 힐스테이트’는 총 1726세대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35명으로 집계됐으며, 52명의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24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현장에서 숙지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 지식과 재무·회계 업무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안전교육은 강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교육센터 차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시설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과 대응요령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했다. 이어 진행된 재무‧회계교육은 송근창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이 재무‧회계와 관련한 ▲법령 ▲예산과 결산 ▲후원품금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실무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인공지능(AI)시·군 특강’이 8월 19일 수지구 도서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 특강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중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의는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강연은 무료다. 온라인 생중계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특강 1부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필요한 준비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은정 강사가 ‵뚝딱! 만드는 제미나이(Gemini)실습′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날 특강에는 현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군 특강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원관리원, 녹지관리원, 환경미화원 등 안전보건 집중 관리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차시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강태형 차장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추락‧화상 등 재해사례를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진해했다. 이어 2차시 교육은 현재 강북삼성병원 수원종합검진센터장인 정철 용인시 산업보건의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재해유형별 예방 대책, 온열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강태형 차장과 정철 용인시 산업보건의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장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사업장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모든 작업에서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안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란 강의를 진행한다. 모유의 성분과 장점,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후 트림시키기와 유축하는 방법, 모유 보관법 등을 일대일 비대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함께 품고, 함께 키우는 첫 시작-모유 수유는 동행입니다’를 주제로 모유 수유 퀴즈, 초보아빠 퀴즈, 임신복 체험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 오후 7시엔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달 첫째 수요일 오전에 ‘원데이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를 단기 보호하고, 치매 환자의 가족 등 보호자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에겐 전문 작업치료사가 퍼즐 맞추기, 색칠 놀이 등 여러 인지 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보호자에겐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칩거 치매환자에게 인지 활동 전문봉사단이 찾아가는 ‘똑똑!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진행 중이다. 칩거 치매환자와 가족은 보호자 동행,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가정과 전문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보드게임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기능이 저하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프로그램인 ‘소그룹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백암·원삼·양지면에 단속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SK하이닉스의 팹(Fab)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원삼면 일대에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교통혼잡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는 1기 팹 착공으로 공사 근로자가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불법 주정차 등 문제를 우려해 백암·원삼·양지 3개 면을 집중 단속 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규 단속 인력과 순찰 차량을 투입해 단속‧계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팹 진입도로인 지방도 318호선과 국지도 57호선의 도로공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주정차가 잦은 구간은 단속 빈도를 늘리고, 안내를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보전하기 위해 교통혼잡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단속 인력을 확충해 단기적으론 주민 불편 해소를, 장기적으론 교통질서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인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에 최종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추진된 재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지난 2024년 3월에 부분준공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권익위 중재를 통해 도로개설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가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로 개설을 정상적으로 완료했고,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의 최종 준공인가가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9월 15일 용인 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당 민원을 포함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했다. 이 시장은 오는 8월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발생한 불을 조기에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처인구 가정복지과 소속 서재빈 주무관은 지난 6월 13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5단지 아파트 분리수거장 인근을 지나다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50미터 가량 떨어진 경비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돌아가서 신속히 불을 껐다. 당시 화재 현장엔 인화성 재질의 물건이 다량 쌓여 있어 자칫 아파트 단지로 불이 확산할 수도 있었으나 서 주무관의 신속한 조치로 큰 불이 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2일 서재빈 주무관에게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데 감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입주민 대표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재빈 주무관의 신속한 대응조치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형화재 발생을 막아 참으로 다행“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삼는 공직자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준 서 주무관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에 포함된 고기초 인근(고기로377번길) 차량교행 불편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고기로377번길은 고기교와 고기초 옆 도로로, 그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르면 올해 9월까지 보상 협상을 마치고, 해당 구간을 정리한 뒤 올해 안에 임시포장을 마무리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기교 재가설 사업과 관련해 시는 현재 전체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준비 중이며, 8월부터 보상에 착수한다. 이어 2026년 3월 착공, 2027년 말 준공할 방침이다. 2003년 세워진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용인과 성남을 연결하는 도로지만 수년간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고기교를 길이 46.4m, 폭 20m의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직후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 시즌2》를 개최한다.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촌의 정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자연과 농촌을 모티브로 한 소품과 놀이 환경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성 체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꾸미고 만든 나만의 계곡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신나는 상상의 계곡 탐험!’, 시원한 수박과 함께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수박 세상!’ 등이 마련돼 있다.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상상의숲 1층 예술놀이터에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2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진접읍 일대를 중심으로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말라리아, 피부질환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자체 방역반 2개 반과 방역소독 위탁용역 2개 업체를 동원해 방역차량을 활용한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 상가, 소규모 공장 등 방역 취약지역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살충제·살균제 등 소독약품 지원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끓인 물 섭취 등 개인 위생수칙도 함께 안내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수해로 위생 상태가 악화된 만큼 신속하고 집중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