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다산자이폴라리스 아파트 동대표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9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산자이폴라리스 아파트 동대표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고민한 끝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어르신들도 섭취하기 좋은 사골라면을 후원품으로 선정했다. 기탁된 라면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희상 다산자이폴라리스 아파트 동대표회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점차 확산돼 매우 뜻깊다”라며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재문 ㈜대한개발 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신간 도서 ‘그 아이는 바보 부자’ 3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재문 회장이 지난 6월 출간한 자전적 소설 ‘그 아이는 바보 부자’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우선 배분되며, 잔여 도서는 관내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문 회장은 “이 책은 제 인생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새긴 작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김재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 회장님의 기증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2025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아(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 강사가 ▲조직문화 이해하기 ▲성평등가치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조직문화 진단과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들을 출제한 ‘골든벨 퀴즈’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의 구성 및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총 30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함연주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희진, 장려상은 김주영 및 이수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성평등 골든벨 문제와 해설을 직원 내부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다양한 세대의 안양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현장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과 청년, 신중년, 장기 봉사자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 40여 명이 참여해, 세대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였던 ‘봉사로 이어진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 살 봉사, 여든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상명 연성대 유아교육과 학생은 “만 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봉사 콘텐츠를 기획해 쓰레기 줍기나 아픈친구 돕기 같이 작은 일도 봉사라는 것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했다”며 “한 아이가 ‘커서 자원봉사왕이 될래요’라고 말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경험을 공유했다. 김민선 연성대 유아교육과 교수도 “아이들을 직접 만나며 봉사도 교육의 한 과정이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20일 ‘꿈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독서 수업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과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 방과 후 아이들이 머무르며 학습·정서·문화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터전으로,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관내 여러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예술·악기·안전 멘토·진로·인성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9월 30일에는 ‘달팽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 수업을, 17일에는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서 예술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우쿨렐레 연주와 액막이 물고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웠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생활 속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 교육강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안양시청에서‘지역교육협력을 통한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여는 축제’를 주제로'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협력 사업의 3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승희 교육장,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학, 지역교육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미리내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주요 사업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투표와 포토존 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교육협력의 성장을 함께 기록했다. 2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양의 특색이 담긴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부안중 학부모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한 성장 사례를, 범계중과 해오름초 학생은 진로 교육 및 독서 활동 사례를 나누었으며, 만안청소년수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유‧초‧특수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페스타(Edu-Festa)가 운영된다. 이미 1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추가 참여 희망자는 아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에듀-페스타(Edu-Festa)는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인 10.15.~10.24. 8일간 6가지 수업주제*로 17회 이뤄진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마무리하는 포럼이 운영되고, 2025년 초등교육뿐 아니라, 유아 및 특수교육을 포함하는 교육지원 활동을 통합한 성과나눔의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6가지 수업주제: 에듀테크 활용수업, 사고와 탐구중심 수업, 토의토론수업, 인성교육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이날 오전에는 『깊이있는 수업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교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의 실제에 관해 연수를 진행하고, 이어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영상을 보면서 수업 나눔과 함께 포럼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에는 『교실을 넘어, 다함께 배움의 길을 열다』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2일, 왕숙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 안전펜스에 소방정책 홍보 랩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랩핑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 행동요령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실시 안내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사현장을 지나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소방정책과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 스스로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계획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왕숙지구 안전펜스 랩핑은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15시 안양시청 강당 및 홍보홀에서 ‘2025 안양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교육 협력을 통한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여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속 가능한 안양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도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1부는 홍보홀에서 만남과 체험의 시간으로 미래교육 프로젝트 및 성장 이야기, 학생주도 활동 사례 등이 전시됐다. 또, 하이테크 드론, 세계시민 등 다양한 주제의 공유학교 체험부스도 열렸다. 2부는 강당에서 공유와 나눔의 시간으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운영성과 발표와 함께 2026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는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경제·금융교육 등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희망창조학교,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재)안양문화예술재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 접견실에서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제2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AP8의 비전과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3가지 주요 추진 방향(안)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집행위원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집행위원들은 추진 방향(안)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안양의 지역성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고려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APAP8 대표 작품 제작, 기존 작품 재정비 및 장소 재구성, 작품 아카이브 전시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건축, 영상, 퍼포먼스 등의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4개 청소년시설(만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각 시설별 특색 있는 청소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한 가을 청소년 축제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 만안청소년수련관 ‘환경과 역사를 잇다–BOCO MARKET · E-G 페스티벌’ 만안청소년수련관은 환경보호와 역사존중, 공동체 실천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체험 ▲중고물품 교환장터 ▲독립 역사 미디어아트 상영 ▲역사·전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에코세대가 처방하는 지구해열 프로젝트’와 ‘아주 보훈하는 하루’ 등 공모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비밀의 마법학교–만문가르디움 래비오사’ 청소년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단체(안양2동 새마을부녀회, 나누미도서관, 안일초학부모회 등)가 함께한 참여형 축제로,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마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오는 11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른 교통카드 기준 마을버스의 요금은 ▲일반 1,350원→1,650원(300원 인상) ▲청소년 950원→1,160원(210원 인상) ▲어린이 680원→830원(150원 인상)이다. 11월 1일부터 안양시 관할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안양시는 경기도 전역의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이달 25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현재 1,45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유지하고,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2019년부터 인근 시보다 100원 낮게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 차량 유지비 및 유류비 등 운송원가 증가로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돼 인상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 단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이용이 많은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고효율 설계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큰샘어린이도서관 등 총 11개의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준공했다. 이들 건축물에는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과 고단열 외장재, 친환경 자재가 적극 활용됐다. 특히 올해 4월 준공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옥상에는 4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건물 지하에는 지중 직접 열교환 방식의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에는 실내 열을 지중으로 방출하고, 겨울에는 지중의 열을 실내로 공급해 청사 1~2층 냉난방에 활용한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7만7천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연간 약 9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 40th Anthology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인시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는 의미로 구성했다. 이두헌은 1985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로 데뷔해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사랑할 순 없는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수료했으며,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퍼포먼스를 전공하는 등 예술과 경영 감각을 겸비했다.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에서의 실용음악 강연, 국내 유수의 경영인 대상 특강 등 18년에 걸친 강의 경험과 능숙한 안목을 바탕으로 음악과 경영의 본질을 통찰하고 재해석한 경영서 '키체인지'를 지난 8월 출간했다. 무대에는 최성수, 이재영, 임형순, 유열이 함께해, 이두헌이 작사, 작곡한 대표 레퍼토리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