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방안을 본격 시행한 결과, 허가 처리 기간 단축률이 27.9%p 상승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로, 다수 부서의 협의와 자료 보완이 수반되는 복합 행정절차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인허가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속처리방안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발행위허가 처리 기간 평균 단축률은 26.32%였으나, 신속처리방안을 시행한 9월부터 11월까지는 54.26%로 크게 향상됐다. 이는 법정 처리기간 대비 약 3~4일 이상 단축된 효과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협의부서 회신체계 정례화 △측량·건축사무소와의 협조 강화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내부 검토 기간과 보완 소요 시간을 줄였다. 특히 초기 검토 단계에서 필요 서류를 사전 안내하고, 보완 기준을 명확히 전달해 불필요한 보완 횟수를 줄이는 데 효과를 봤다.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과 멘토링 확대, 담당지역 조정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내부 전문성과 처리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처리 건수는 유지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보건소에서 ‘2025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시가 지정한 와부읍, 화도읍, 진접읍, 오남읍, 다산1동, 다산2동, 별내동, 호평동 등 8개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참여기관과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생명안전망 구축 성과를 점검했다. 올해 사업에는 8개 읍면동 내 총 10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의뢰·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 및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작은 관심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이달 31일까지 내년도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기획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네 번째 토요일)’을 기념하는 청소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6년 안양시 청소년축제는 5월 23일 개최 예정으로, 안양시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주제 선정부터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당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계획이다. 청소년축제 기획단원의 다양한 참여활동은 자원봉사로 인정되며, 기획단원에게 활동 증명서(70% 이상 참여시)도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24명 이내이다. 희망자는 이달 31일 18시까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축제기획단 모집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자격조건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10일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 개별 안내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곽동윤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AI 행정체계 전환을 안양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곽 의원은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선언했지만 기술 나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기후정책과 스마트정책 모두 ‘운영 방식의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해 곽 의원은 올해 수립된 ‘안양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목표는 크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2018년 대비 2034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구조로는 추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곽 의원은 “기후대기과 단독으로 16개 부서를 조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전문가가 부족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구성, 절대적으로 낮은 관련 예산, 부서 간 이행계획 부재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처럼 부시장 직속 ‘탄소중립 추진단’ 설치 등 조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진건읍사무소 4층 다목적실에서 명덕사 우정스님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보온이불 50채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온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 돌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이불 50채는 약 300만 원 상당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우정스님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 보온이불로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정스님과 명덕사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이 촘촘히 작동할 때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 생활안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스님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어르신 보양식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25년 사회복지의 날’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을 위해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치매환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가정방문을 통해 약물 복용 지도 및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안전수칙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복약지도 △낙상 예방 및 올바른 보행법 △겨울철 건강관리 △생활공간 안전수칙 △교통안전 등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구성한 ‘겨울꾸러미’도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방한용품과 안내문, 두피청결제가 포함돼 있으며,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정미 소장은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과보고의 장을 열어 2025년 한 해의 주민자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송년회는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의 과제를 공유해 더 나은 생활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한 해 동안 △마을환경 개선 △심리상담사 양성 △지역 문화공연 확산 △주민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유관 단체장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가치와 오남읍의 변화상을 함께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식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2025년에도 위원들이 힘을 모아 오남읍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다”며 “주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소중한 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위원들의 헌신으로 오남읍이 한층 발전한 한 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3일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 및 누수 발생에 대비해, 상수도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도과장, 급수팀장, 누수방지팀장 등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대행하는 20개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민원 현장 관리 △작업자 안전 교육 및 안전관리 △누수복구 공사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어 협력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누수 등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에는 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춘 수도과장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늘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수도과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화이트코리아㈜가 지난 12월 3일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10kg 쌀 5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별내면장과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화이트코리아 관계자, 지역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화이트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식품 제조·유통 기업과 안양 기업이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끼온기 프로젝트’를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한끼온기 프로젝트’는 식품기업이 주요 재료를 후원하고, 안양 관내 기업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하는 민·관 협력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단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기업이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개 기업이 참여해 재료 후원, 조리, 포장, 전달 등 역할을 나누며 각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연대도 강화됐다. 총 4회에 걸친 나눔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1회차는 징검다리작은도서관, 2회차는 빚진자들의 집, 3회차는 안양글로벌다문화회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4회차는 베다스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에 직접 만든 핫도그를 제공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광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4일 송주석 ㈜광동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2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일시납으로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주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송주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도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4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2,0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20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며,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분 대상은 와부읍·진접읍·오남읍·별내동 등 16개 읍·면·동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취약가정과 돌봄 사각지대 가구를 연중 모니터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물품 지원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전경환)와 함께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는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후원품 온누리 상품권 1,000,000원(금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경환 지사장은, “후원품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혹한기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이끌어주는 노인복지관의 사업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질병 예방과 생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실현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진접읍 소재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서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염과 다량의 농연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을 비롯한 펌프차·굴절차·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대원들이 동원됐다. 대원들은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차량 배치, 무전망 분리 운영(지휘망·작전망)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실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아울러 병원 내부 구조 파악, 환자대피 공간 확인,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활용, 소화전 2구 동시 활용과 급수체계 운영 등 의료시설 화재 특성을 반영한 전술 훈련이 병행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은 작은 화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3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다산동 라포엠에서 자유수호지도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해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을 돌아보고, 평화통일 기반 마련에 힘쓴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맹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의 상호 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과 유공 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사업과 봉사활동 성과를 함께 살펴보며 조직의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배진성 회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남양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올해 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의미가 크다며, 특히 주니어 회원과 MZ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구조를 갖춰 활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