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어싱, Earthing)’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 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 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청정 해안 환경과 함께 기암절벽, 해송 숲, 그리고 탁 트인 모래 해변을 모두 갖춘‘천혜의 어싱 명소’다. 해안선이 긴 만큼 해안의 느낌도 다양하다. 같은 모래여도 장소에 따라 발에 닿는 감촉이 다르다. 바닥이 까슬하기도 하고, 폭신하기도 하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바다라도 파도에 따라 발을 내디딜 때 감각이 바뀐다. 7번 국도를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후포 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는 연면적 2,74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후포 하나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층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되어 있다. 앞으로 아동 ‧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남울진아동 청소년센터가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중앙로지하도상가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 이후, 상인들의 영업 안정과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수십 년간 운영단체가 기부채납 조건에 따라 무상 또는 유상으로 사용해 왔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사용 기간이 2024년 7월 5일자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용권을 재정비하고, 공공자산의 원칙 있는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점포의 무단 점유 문제에 대해 시는 법을 지키는 정상사용허가자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 아래,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변상금 부과 원칙을 엄정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는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에 기반한 적법한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근 일부 무단점유 상인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측이 제기한 ▲입찰 강행 ▲변상금 부과 기준 ▲온비드 조회수 조작에 따른 낙찰가 상승 등에 대해 대전시는 모두 사실과 다르며, (경쟁)입찰은 행정안전부 표준절차와 온비드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됐고, 입찰 일정에 대해 사전 안내도 충분히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비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2025 올여름 해양안전수칙』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울진해경 청년인턴 김예진 씨가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고, 울진해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풍금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은 “평화로운 바다, 하지만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험”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실제 해상 추락 상황을 가정한 잎새뜨기 생존법과 부력방수팩을 활용한 구조 요청 및 대응 절차를 생생하게 담았다. 현장 드론 촬영, 해양환경 사운드 효과(BGM), 시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의 핵심 장면 중 하나인 ‘잎새뜨기 생존법’은 4단계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되며, 부력방수팩에 담긴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 요청 후, 구조대가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전체 흐름을 사실감 있게 연출해 해양안전 행동요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영상 제작을 총괄한 김예진 청년인턴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 콘텐츠를 직접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 시설물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국가하천 재해예방과 시설물 유지‧보수,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 국가하천은, 4대강인 낙동강과 2024년 10월 지방하천에서 승격된 창원천이다. 이들 하천은 하천법에 따라 환경부의 위임을 받아 관할 지자체인 창원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시는 연중 자연재해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유지‧보수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잦아짐에 따라,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변공원 내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와 보도교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천의 호안, 홍수 방어벽 등 하천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일상 속 여가와 힐링이 중요해지면서 국가하천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민이 국가하천 내 시설물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보수,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초작업을 통해 정비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활용 자원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도시 구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상업지역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설치’ 및 ‘폐비닐 배출 전용봉투’, ‘고부가가치 자원 종이팩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업지역 내 만연한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행태는 정상적으로 분리배출된 재활용품까지 오염시켜 자원 재활용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내 혼입 수거되는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률을 떨어뜨려 재활용품 처리비용뿐만 아니라 노동강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동주택 내 종이팩과 일반 종이류의 혼합 배출은 고부가가치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어 왔다. 창원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상가별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하여 관리인을 지정하고 배출자에게도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업지역 재활용품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업지역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상남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상가연합회 등과 협의하여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물길쉼터, 쿨링포그 시스템 등 기후적응형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물길 쉼터는 23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으로 현동에 조성한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후 위기 적응 휴식공간으로 계류시설, 쿨링포그, 수변스탠드 등이 설치되어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로 물 입자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여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으로 공원, 버스정류장 등 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동에 앞서 노즐 청소 및 정수필터 교체 등의 위생적 관리로 분사 성능 효과를 높여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난 6월 기후취약계층(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5개소에 쿨루프 시공을 완료했고, 25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웅천동 일원 취약 가구(24가구) 쿨루프 시공 역시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다. 쿨루프는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환경문화제‘를 개최한다. ‘함께 실천, 기후 동행!’이라는 주제로, 그 핵심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SDGs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체험형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위기 등 SDGs 관련 주요 이슈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로, 빈곤 퇴치,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호와 양질의 교육 등을 포함한 17개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환경문화제는 이러한 SDGs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생물다양성 ▲ESG 동행 ▲SDGs 이해 ▲NO플라스틱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 ESG 실천 사례 및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를 입은 산청군을 방문하여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와 함께 협업하여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해 운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산청군으로 이동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주민들은 따뜻한 식사를 반기며 "이렇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홍조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바르게살기 거창군협의회가 함께 하겠다"라며 수해민을 위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확립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정한 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180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한 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염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발생 시 구조 요청 관련 기기 사용법 및 행동 수칙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노인복지과 박혜경 과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 재난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문제 발생 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기기의 적절한 사용법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25일부터 거창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인간, 자연 속에 연, 극적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야외연극제인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막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 문화예술인, 연극인과 관람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배우 강부자, 진선규, 김성균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며 거창국제연극제의 위상과 관심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식전 공연에는 ▲거창국악원의 정통 국악 연주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의 독창적인 행위예술 ▲사맛디의 역동적인 타악공연이 수승대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서막을 열 계획이며, 축하공연은 SBS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와 청소년 퍼포먼스 합창단 ‘판타스틱코러스’의 강렬하고 웅장한 합창과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기존 돌담극장)에서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 600석 추가 설치하고 돌담을 제거해 공연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수해 복구 현장 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청읍 일원에서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된 가옥 내부의 토사 제거, 집기류 세척, 파손된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전명옥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피해 마을주민은 “나이 많은 노인들이 대다수인 마을의 사정상 외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한 발을 내디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3월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현장 참여, 나눔‧봉사활동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7월 2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9명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증진과 지원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추진하게 될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과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업,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구인모 군수가 참석하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활동, 만성질환자 방문 건강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등 사업 추진과 감염병 대응, 예방접종, 외래진료, 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지원까지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의사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확대 추진 하고 성인 대상 순환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금연, 구강사업 확대를 위한 경로당 어르신 맞춤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 예산을 반영하여 시행하는 노인시력 찾아드리기 무료'안(眼) 검진'사업은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안군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함안군 작은영화관은 총 2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최대 33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 시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금만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군에서는 조기 홍보와 안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지역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고령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회의는 회무보고 및 안건상정 및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4회 함안군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 그리고 협의회 발전과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며 “군에서도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소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