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부여를 앞두고 다음 달 5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명예도로명 '이순신길'은 법정도로명인 충무로와 퇴계로34길 구간 중, 을지로3가역에서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적용된다. 사용기간은 부여일로부터 5년이다.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명예도로명 선호도 조사에서 '이순신길'이 전체 응답의 4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중구는 이번 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9월 중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이순신길' 시점과 종점에 이순신 브랜드 BI를 활용한 명예도로명판과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길'을 포함한 관내 4개 명예도로 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지도를 만들어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제공한다. 이순신 탄생지 중구는 지난 4월 28일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영웅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미래 비전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를 선포하고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초 시작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1:1 전략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형 진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1회 ▲1:1 전략컨설팅 4회로 나눠 진행됐다. 특강에는 공교육 입시 전문가 박권우 교사(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수박먹고 대학간다』 저자)가 강사로 나섰다. 박 강사는 ▲수시모집 주요사항 ▲전형 유형별 전형방법 ▲주요 대학별 주요변경 사항 및 유의사항 등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압축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16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예정 시간을 1시간 이상 초과해 총 5시간 30분 동안 강연이 이어질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박 강사도 성심껏 강연을 이어가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1:1 전략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 ▲희망 진로 ▲지원 가능 대학군 등을 정밀 분석한 뒤 최적의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맞춤형 상담으로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푸년지구 화이트팰리스(White Palace)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베 MEGA-US EXPO'에 관내 기업 2개사가 참여하여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테크노파크 등 25개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식품·바이오·뷰티 분야의 국내 기업 173여 개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며, K-푸드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았다. 남해군은 경남TP, 남해마늘연구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인구감소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 해당 사업의 수혜기업인 ‘너티버터(대표 김정철)’와 ‘㈜일백(대표 이동한)’ 등 2개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너티버터는 베트남 현지 리조트 운영사와 전수창업 및 원자재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이팝나무)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나무 쓰러짐)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과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고향사랑기금 – 우리동네 노거수 정비사업’ 예산을 활용해 보호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게 됐다. 주요 조치내용은 △수간부 갈라짐 부위에 양방향 핀 고정 및 쇠조임 보강 △수관 정비를 통한 가지 솎아내기 △줄당김 시공으로 하중 분산 조치 △태풍 등 기상 이변 대비 구조 안정성 확보 등이다. 남해군은 이번 긴급 보호 조치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고향사랑기금의 활용 사례를 알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8월 30일 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에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정오부터 대학로 대로변 350m 구간(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간마다 테마를 정하고,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는 워터건 배틀부터 컬러밤 체험, 길거리에서 만나는 연극·뮤지컬 공연, 버스킹 무대 등으로 꾸몄다. 행사의 백미인 워터건 배틀과 컬러밤 체험, 뮤직폭포 프러포즈는 마로니에공원 앞 오아시스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오가는 시민 누구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물총을 쏘고,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뿌리고 던지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랑하는 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뮤직폭포 프러포즈’도 기대를 모은다. 혜화역 2·3번 출구 인근 그린 스테이지와 1번 출구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는 대학로 소재 6개 극단이 참여하는 ‘뮤지컬·연극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노래방인 보이스 대학로, 지역 댄스 아카데미의 공연, 실용음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은행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사회적 경제 장터’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난 3년간 매년 0시 축제에 참여하며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사회적 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장터에는 총 22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식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중 약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한 판매실적을 넘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린 장으로 평가된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홍보도 병행돼 사회적 경제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 발굴 ▲제품 홍보 효과 극대화 ▲지역사회와의 직접 소통 강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친근한 거리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대전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방호울타리는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단조로운 디자인 탓에 주목도가 낮았다. 이번 사업은 대전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보호구역 방호울타리에 적용해, 안전 시설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구별로 1개소씩 우선 설치하며, 대상지는 구별 특성과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구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울타리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의미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전국 무궁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무궁화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전시회를 18일부터 31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연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한밭수목원이 단체 부문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약 900점의 무궁화 분화가 출품됐으며, 대전은 단체 85점과 개인 20점 등 총 105점을 선보였다. 심사는 무궁화 전문가 및 국민 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전 출품작 가운데 ‘배달계’ 품종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원 진입광장(바닥분수 입구)에서 진행되며, 은상 수상작을 비롯해 대전에서 가꾼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60여 점이 선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은 18일 시작된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손태화 의장과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은 공무원·군인·경찰·소방 등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 의장은 “전시·사변이나 그에 준하는 비상에 대비하고자 훈련에 임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훈련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장단은 이어 간담회를 통해 제146회 임시회 의사 일정,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 상임위원회 전자회의시스템 운영 안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회는 9월 1~12일 개회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 및 감독 채용 관련 진행 현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무상대부 추진 관련 현황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른 창원시 대응 방안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대표 관광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감성을 입은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미국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가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말 한정판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니커즈 공동브랜딩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코드바이젠트리,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쏘울컴퍼니(아시아 총판 운영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꿈씨패밀리’는 그동안 지역 축제,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온 대전의 대표 관광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30년간 이끌며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젠트리 험프리(Gentry Humphrey)가 창립한 ‘코드바이젠트리’와의 만남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프리미엄 한정판 스니커즈 제작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사업 총괄 조정과 행정 지원을,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공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웅양·위천·가조 치매안심센터 분소) 3개소에서 하반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이다. 모집 대상은 학당 관할 지역주민 중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 8~14명이며(학당별 모집인원 상이함), 신청 방법은 학당(분소)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예·신체·교구 활동 등 다양한 인지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웅양·위천·가조학당(분소)에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운영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치매안심센터 분소)은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배치돼 치매예방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조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엄중한 안보 정세 속에 실시되는 만큼 효율적인 군사 작전 지원과 국민 생활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은 을지연습 기간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소산훈련, 안보의식 고취의 장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등을 진행하며, 오는 20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복합 테러 대응을 위한 '함안박물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복구훈련' 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핵, 사이버 위협, 무인기 공격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신종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임무 수행절차에 숙달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칠북면 어울림협동조합(대표 안양희)은 음료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협동조합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으로 마련된 마을공동체 센터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음료 판매점이다. 이번 기탁금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며 해당 조합은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양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어울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업체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과 ‘웰로’를 통해 동시에 모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민간플랫폼은 회원가입 간소화, 답례품 선택과 기부를 한 번에 진행하는 등 기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하여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33억 원(미화 2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기준 28개국 1,743개 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 명과 방문객 50만 명이 찾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실적은 △㈜하늘호수(사과 화장품) 20만 달러 △㈜힐링팜(에너지 보조제) 31만 달러 △㈜하늘바이오(전통 부각류) 72만 달러 △㈜진산명가(밤 가공품) 52만 달러 △백초영농조합(도라지·청) 24만 달러 △㈜디피엔에스(여주환) 43만 달러로, 총 242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 또한 거창군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