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지난 24일 고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과 군의원,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경남은행 함양지점 김민수 지점장,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정진석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 함양경찰서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함양시니어클럽의 직무 향상 교육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올 한 해,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며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라고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물레방아가족봉사단(단장 하남수)은 지난 22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섞박지 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배추와 무를 넓적하게 썰어 버무려 만드는 섞박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 100박스는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 하남수 단장은 “바쁘신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체로,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시 단원을 모집 중이며,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의 가을을 신명으로 물들인 제34회 함안화천농악 공개행사가 지난 23일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 무형유산 함안화천농악은 매년 가을 공개행사를 통해 전수생, 이수자, 전승교육사, 예능보유자들이 함께 모여 전승의 결실을 나누고 관람객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당산제를 시작으로 전수교육관에서 농악 길놀이가 이어졌고, 마을의 상징인 왕버들 당산나무 앞에서 고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농악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당산제에서는 새롭게 제작된 ‘함안화천농악의 상징 깃발(표지기)’를 함께 올려 전통의 맥을 잇고 공동체의 염원을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 우물 앞에서 우물굿이 진행됐고, 이번에 새로 명명된 ‘화천우물’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마을 안길을 곳곳을 돌며 진행된 지신밟기를 통해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한 뒤, 전수교육관에서 술굿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24일 자매결연 지역인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함안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해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직거래 장에서는 함안에서 생산된 아라홍련 햅쌀 1263포(4kg 162포, 10kg 853포, 20kg 248포)가 준비됐으며, 모두 제주행 선박을 통해 노형동으로 운송됐다. 올해는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두 지역은 그동안 매년 직거래 장을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번 교류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형동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반려견 마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에 참여 중인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가 주관해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 조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보호자와 반려견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자신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가가 가진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성이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제 해결과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리드워크(Lead Walk), 노즈워크(Nose Walk), 팀워크(Team Walk)로 구성된 엘엔티더블유(L·N·T·W) 산책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호자들은 리드줄 사용법과 기본 보행법을 배우고 반려견이 냄새 맡기와 주변 탐색을 하며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법을 실습했다. 전문 강사진이 팀별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으며 반려동물 공공예절 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해양경찰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4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유공자 2명에 대한 감사장 전달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울진해경 2025년 주요 성과와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대책 등을 공유하고 울진해경의 정책 추진 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신규 위촉되신 위원 두 분의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원님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울진·영덕 해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올해로 시행이 마무리되는 ‘2025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에 이어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창원 청년의 실태와 정책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5개년(2026~2030년) 동안 추진할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세부 과제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이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창원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제시된 기본계획(안)에는 2차 기본계획(2021~2025년) 추진성과 점검을 비롯해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및 정책 사례, 창원 청년 대상 설문·FGI(표적집단면접조사) 결과 등이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및 성평등 일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 12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8월 시․새일센터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고용 및 직장 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부문에서 총 22개 지표를 최종 선정 지표로 결정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1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 후 11월 초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2개 사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2025년 여성친화기업은 제조업 4개 사, 소프트웨어업 1개 사, 의료·복지업 5개 사, 서비스업 2개 사로, 해당기업은 ▲골든메디컬케어(원장 김영주) ▲리치한방병원(원장 전창현) ▲주식회사 린솔(대표 이효근) ▲주식회사 에스지에너지(대표 이진섭) ▲주식회사 오웬푸드셰프애찬(대표 박우연) ▲주식회사 유토비즈(대표 배종환) ▲(의)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재활병원(원장 염진호) ▲주식회사 이비가푸드(대표 변성구) ▲중부요양병원(원장 이희민) ▲의료법인 지아의료재단(대표 강지훈) ▲(주)커뮤(대표 김경환) ▲주식회사 파이버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겨울 강설에 대비해 한층 강화된 제설 대책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기존 열선 도로 58곳 외에 최근 한성중고등학교 일대와 성산로17길 5 일대에 열선을 추가 설치했다. 급경사지인 해당 구간은 결빙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주민 요청과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자동 감지형 도로 열선’으로 구축했다. 또한 구는 서울시 최초로 ‘자동융설시스템(열선) 적용 기준’을 자체 수립했다. 관내 지형 및 도로의 위험 정도를 반영한 ‘배점표’에 따라 열선 설치 대상 구간을 선정하게 돼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이는 자동융설시스템 설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한 첫 사례로 향후 서울시 전역에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 기준과 ‘도로 열선 구간 확대 중장기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곳에 대한 열선 신설 및 정비를 단계 추진한다.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및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11월 24일 롯데홈쇼핑과 하동 말차를 활용한 기능성 표시식품 엘:보틀(L:Bottle)의 공동 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녹차 주산지인 하동 말차의 고품질 원료 경쟁력과 기능성 소재 연구 기반, 그리고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라이프스타일 유통 채널을 결합하여, 급성장하는 국내 웰니스·건강기능성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범주의 음용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강화 및 친환경·기능성 카테고리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동 말차를 적용한 기능성 음료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최근 하동 말차는 국내외 프리미엄 음료·디저트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해 일부 품목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고품질 말차를 우수한 조건으로 롯데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롯데홈쇼핑은 ‘엘보틀(L:Bottle)’ 판매와 연계한 지역 상생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하동군은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 연말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빈집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총 1,109동의 빈집을 발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 공모에 선제 대응하여 국비 5억 원을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동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 4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정량과 정성 모두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동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최근 개최된 2025 하동별맛축제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음식 품질과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 체계 등 전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특히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해 맛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총 2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메뉴와 신뢰도 높은 먹거리 제공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 운동회, 피자·고구마 무스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아이들과 함께 먹고 즐기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수능 대비 장소 변경이라는 돌발 변수에도 불구하고, 보다 넓은 공간과 섬진강의 경관이 어우러져 ‘하동다움’이 살아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올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오픈주방 프로그램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세상에 유일할 뿐 아니라 발전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시축을 해도 전혀 손색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를 참관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의 평가다. 손 이사장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여러 내외 귀빈들 역시“독창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며 한목소리로 대회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 11월 22일 하동군 평사리 들판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두고 형성된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여론이다. 올해 대회는 일반부 30팀, 관광객 중심 번외팀 10팀 등 총 40여 팀이 출전하며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 이를 주최한 하동군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은“대회의 관광 확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여행상품형 팀 구성을 시도했다”며 “그 결과 10팀이 참여했고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ZD의 용품 후원 및 팀 구성 참여 또한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남성부·여성부·혼성부 등 5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축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025년산 정부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받는다. 이번에 신청하는 보급종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며, “[조생종]해담쌀 / [중생종]해품 / [중만생종]삼광, 영진, 아람, 영호진미, 동진찰, 백옥찰”로 총 8개 품종에 80,320kg을 공급하게 된다. 해담쌀 등 8개 보급종 품종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신청을 받아 물량 조정 후 내년도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지만, 우리군 공급대상 보급종이 아닌 새청무는 앞서 조사한 새청무 종자 공급 희망농가 신청물량을 바탕으로 관내 벼 재배 농업인 단체와 협업을 통해 새청무 종자를 확보하여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가격은 12월 말경 확정 예정이며 이후 농가에서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3월 내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26년도에도 금년과 동일하게 공공비축미 품종이 해담쌀과 새청무로 선정됐다. 새청무는 자가확보하고 해담은 보급종 신청기간에 꼭 신청하여 내년도 벼농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진행한 11월 ‘작은 소풍’에서 참가자 101명 전원이 무사 완보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소풍을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바래길 본선 7코스 ‘화전별곡길’(총 17km)을 역방향으로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화전별곡길’은 내산저수지 일대의 가을 단풍 향연이 펼쳐지는 숨은 단풍 명소이다. 깊은 숲길과 능선길이 이어지는 구간으로, 계절 변화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자연 풍광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서늘한 바람 속에서 남해 산세와 숲길의 정취를 만끽하며 코스 전 구간을 함께 걸어 나갔다.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길은 힘들었지만 함께 걸으니 끝까지 갈 수 있었다”, “처음 참가했는데 완보 배지를 받고 나니 뿌듯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 전원 포기 없이 완주하며 ‘꾸준함·인내·함께 걷기’라는 작은 소풍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소풍에서는 남해힐링숲타운 나비생태공원에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휴식을 취했고, 추첨권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