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7월과 8월, 총 4회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은 농번기나 방학 동안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성친화적 돌봄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7월 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2일 해당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은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확대 추진되어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신규로 신설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8월 15일 19시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지봉로 73)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찾아가는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광복절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비용 부담과 접근성 문제로 전문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바쁜 일상으로 공연 관람이 힘든 구민들을 위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창신초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약 500명의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 무대는 함신익과 심포니 S.O.N.G 오케스트라,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이민정과 56보병사단 군악대가 꾸민다.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윙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웅장한 군악대 장병들의 퍼레이드 역시 직관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제창 시간을 마련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음악을 매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 28일 시작한 ‘2025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8월 5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뿐 아니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동성구와 몽골 수흐바타르구 청소년까지 총 4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먼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종로구 초등학생과 중학생 20명이 중국 동성구, 몽골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해외 자매도시가 주관한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 체험, 전통 요리 만들기, 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8월 1일 종로에 모인 한국, 중국, 몽골 3개국 학생들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찾았다. 참여자들은 한복 및 전통 공예, 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과 맛, 우수성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영화와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을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수장고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피찻퐁의 대표작 중 국내 국공립미술관에 소장된 3점을 한자리에 모아, 그의 독창적인 미학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두르미엔테 · 에이싱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잿가루', 울산시립미술관 소장 '불꽃(아카이브)'이 포함된다.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은 태국 콘캔대학교에서 건축을,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기존 영화 문법을 해체하는 실험적인 서사와 시적인 영상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열대병》과, 2010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를 비롯해,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의 장편영화는 물론 미술작업으로서의 영상 설치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초연된 '열병의 방',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익힐 수 있도록 이달 7일까지 ‘도로명주소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참여는 대전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초성으로 제시된 도로명주소를 맞히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특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국제연극제 행사장인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띠, 피켓, 홍보물을 활용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헌혈 및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거창군은 혈액 수급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 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2025년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1월과 4월에 각각 실시한 2번의 헌혈 행사에서 모두 144명의 군민이 참가하여 118명이 헌혈 봉사를 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에서는 2009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기관으로 지정받아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하여 매년 기증 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2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했다. 장기기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어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심장, 각막 등의 장기를 기증할 수 있고, 이를 이식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우호교류대표단은 지난 8월 4일,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다낭시 지도부와 공식 면담을 갖고, ‘코코넛 나무 기념식수 동판’을 전달하며 두 도시 간 본격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만남은 10년간 우호 관계를 이어온 남짜미읍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 이후 다낭시와 공식 협력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남짜미읍은 2025년 7월 1일 자 베트남 행정구역개편을 통해 다낭시 소속 행정구역으로 편입됐다. 함양군은 이번 교류의 상징으로 다낭시에 ‘코코넛 나무 20그루’를 기증하고 기념 동판을 전달했으며, 해당 나무들은 다낭 동해공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가 우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하는 상징적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코코넛 나무처럼 두 도시의 우정과 동반성장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아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첫 교류를 계기로 관광,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장우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먼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트램은 1~14공구 모두 입찰에 들어섰으며, 일부 구간은 현재 착공한 상황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2,0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사정교와 한밭대교를 잇는 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비 35억 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도심 내 교통 혼잡 해소와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대전 통행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을 우주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사업’에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기 시설 중심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사 내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함양군 농축산과를 비롯해 함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소속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돼, 축사 건축 구조, 소방시설,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자세히 확인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기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노후 설비를 보유한 축사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전기 시설의 적정성과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축종별 특성도 고려해 설비 상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 요소가 발견될 때는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시 관련 지원 방안과도 연계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축산 농가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2024년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 평가’에서 전국 46개 군부 평생학습도시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부 일등학습도시로 인정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추진체계(45점) △사업운영(25점) △사업성과(30점)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대면(온라인)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지정 통과는 물론 차기 ‘3주기 재지정 평가’까지 면제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경남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군부 최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국내 최초 성인문해학습자 전원 일반고 및 대학 입학 등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학습도시 20년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학습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평가단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심사에서는 ▲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성실한 정책 이행 ▲전담조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 국민체육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대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실제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위중한 안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타겟으로 행해질 수 있는 공중위협 테러를 염두에 두고, 각 기관 테러대응능력을 강화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중점으로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제8962부대 3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여러 유관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훈련기간 중인 20일 진행될 공중위협 테러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에 대한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실제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올해 초부터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제도로, 수돗물 품질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민 누구나 해당하며, 수돗물에 대한 이상 여부나 수질 상태가 궁금할 경우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에서 ‘수질검사 신청’ 메뉴를 이용하거나,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접수 가능한 검사 건수는 약 80건 정도 남아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과 수질검사 전문 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유선 또는 우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1차로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이며, 이 중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일반세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여성회는 지난 1일 관내 다문화가정 2가구를 방문해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 정리 및 환경정화 활동, 교육 지원 등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계기가 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의 정기 봉사활동으로, 매월 2회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 청소, 말벗 봉사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어르신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건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며, 1인당 1회 5만 원, 예산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3회 15만 원까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스포츠시설로 등록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사용을 완료하여야 한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함안군 관내 스포츠시설은 30여 곳이며, 함안군은 공공체육시설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공원관리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쿨스카프, 이온음료, 모자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함안군은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 지급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벌이나 진드기 등 피해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온열질환예방 물품을 지원받은 근로자들은 “함안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예방 지침을 잘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군민과 지역의 녹지환경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