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한국 분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5회 한국분재대전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분재조합과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며 전국 가지의 분재 애호가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목본류 153점, 초본류 147점 등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수출 상담회와 분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울진군수상 등 총 23점의 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독일, 중국, 일본 바이어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청정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분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재산업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겠다”며“많은 분들이 찾아와 전통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가을맞이‘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 한다. 이 사업은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 울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책이다. 단체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통해 울진에 도착하면 울진군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지원해 쾌적한 단체여행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방식은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관광객 1인당 5천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관광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울진 지역 주민이 아닌 외부 관광객으로, 인솔자를 동반한 25명 이상 단체일 경우 인솔자가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관광지를 3곳 이상만 방문하면 어떤 단체라도 이용 할 수 있어 단체 관광객의 울진 방문의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단, 25명 미만 관광객은 택시를 이용하여 울진을 돌아볼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관광택시 제도를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비롯한 5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제121보병여단 등 3개소 군부대에 전달됐다. 울진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국방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로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군은 이날 세진요양원을 시작으로 보훈회관, 함양정신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두유, 오미자청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서비스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이어져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 498세대에 가구당 6만 원씩을 지원했으며, 개인·기관·사회단체의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11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사회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에 주민자치회가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농촌공간계획의 이해, 공유시설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 인공지능(AI)의 농촌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때 비로소 지역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워크숍에 이어 9월 26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군 소속 사업장 77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현업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실행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함양군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노인복지과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담당 근로자의 근무 현장을 직접 동행 점검하며, 돌봄 근로자의 작업 시 위험 요인과 독거노인의 생활 안전을 확인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구룡공설공원묘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보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따뜻한 시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는 26일 대덕구 법동시장에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나눔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300세대에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9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동행로타리클럽, ㈜로드디자인,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 신협중앙회, ㈜아이씨푸드, 코레일테크㈜, 하나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 KT충남/충북광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법동시장 상인회(회장 박혜정)도 과일, 잡곡, 견과류 등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해 전통시장 상생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법동시장 상인회장, 지역 자원봉사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이 금·은·동 등 총 25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51개 직종, 1,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전은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가 보석가공직종에서 차지했다. 이어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25명(금 3,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3)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의 강세 분야인 공업전자기기 직종은 5년 연속 메달권에 올랐으며, IT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 선수단의 뛰어난 기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이번 경험이 향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 성류문화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연호공원 일원, 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류문화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6일 오전 8시 30분 성류굴 입구에서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이 거행됐으며 연호공원 내에서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분재대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이 진울진행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함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2023~2024)’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종사자 관리·지원, 사업단 매출 향상, 참여자 교육 이수율, 참여자 증가율, 사례관리 운영성과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총 15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빈곤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에 대해 2년마다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실업과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 기회 제공, 교육,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3개의 자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에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8개 반 13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명절을 앞두고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 점검, 물가 합동 지도·점검, 식품 위생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책반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상황실을 구축하고, 함안군보건소·보건진료소 당번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 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조정, 상수도 시설 점검과 비상급수 대책, 교통 편의와 주차 관리 등 행정 공백 없는 연휴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동안 재난 대응부터 민생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안의시장 일원에서 군청 환경정책과와 안의면사무소의 주최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주민,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거리 홍보,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환경을 보호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비닐봉지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공공기관 행사 등 공·사적 공간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건강한 미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5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상생마켓 ‘용산상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했다. 추석을 맞아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이 정성껏 준비한 생활용품과 먹거리, 특화상품이 선보였으며, 자매도시에서 온 과일, 한과, 와인,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풍선아트, 화분만들기, 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무대에는 인기가수 이도진과 그룹 스페이스A가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주민 장기자랑과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과 상인, 그리고 자매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 월별 발생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9~11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는 9월 말부터 털진드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므로 추석 연휴 동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10월∼11월)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적기에 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정상운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거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25기종 1,264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1만 1천 농가가 이용했고, 감면 금액은 2억 400만 원에 달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등 5개소의 임대사업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농기계 임대실적은 1만 1천 건, 영농일수 1만 3,725일로 전년 대비 681일이 증가했다. 이는 농촌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농기계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노동력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영농기계화는 더 이상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