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식품 자가품질검사 성적서 비대면 재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업체가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의무적 검사다. 그동안 민원인은 성적서 재발급을 위해 직접 연구원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수수료 납부, 발급 대기를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원거리 업체의 경우 이동과 대기로 불편이 컸다. 앞으로는 민원인이 연구원 홈페이지(민원 안내–민원 서식)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등기우편으로 성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이 해소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대면 재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식품 분야 외에도 다른 검사 성적서 재발급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월 27일 오전 진접읍 소재 봉선사 일주문 메인무대에서 열린‘제20회 광릉숲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광릉숲 축제의 20주년을 축하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광릉숲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광릉숲을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숲의 소중함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남양주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축제의 첫날인 9월 27일 열린 개막식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손정자 의원,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인사말 및 축사, 대학생들의 K-POP 공연, 국악인 하윤주와 테너 이동신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숲길을 따라 설치된 △광릉숲스무살(기념팝업) △광릉숲마을장(플리마켓) △광릉숲사진관(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와 숲길 중간중간 마련된 무대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광릉숲만지작(체험)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등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7일 남양주체육문회센터 A구장에서 열린 ‘2025년 제32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 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등 시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도 각 시군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등 4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본 행사에 앞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사거리에서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열린 한마음 다짐대회는 대원들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으로 꾸며졌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5 새마을교통봉사대 한마음 다짐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집하고, 교통봉사대의 미래가 더욱 밝게 열려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원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이어 남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자체 정원문화박람회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등 시의원과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민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정원과 정원문화 체험부스, 정원산업전 등 정원 곳곳을 둘러보는 정원투어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주요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 이후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정원 음악회가 이어졌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정원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시민 정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는 임산부는 이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중구가 임산부가 일상에서 배려와 존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볼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임산부는 서울지갑 앱의 ‘모바일 서울시 임산부 카드’를 비롯해 임산부 배지·산모수첩·임신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우선적으로 응대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 8월 25일부터 구청 민원실과 세무·부동산·주차 등 각종 민원 부서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전면 도입했다. 또한 중구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키즈카페 등 임산부가 자주 찾는 시설에로 확대해 일상 곳곳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민간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역 내 마트나 금융기관 등 생활밀집도가 높은 시설에도 참여를 제안해, 계산대와 은행 창구 등에서도 임산부가 우선 배려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잇기, 온기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남동주민센터와 한남동 우리동네돌봄단이 함께한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돌봄단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편식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집에 찾아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즐거웠다. 미리 명절을 보낸 기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기꾸러미 전달’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남동은 오는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정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9월 26일과 27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9회 Safe대전 행사에서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안전 교육을 접목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 ‘도로명 런닝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명 런닝맨’은 지도와 미션지를 활용해 건물번호판·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 시설물을 찾아 퀴즈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주소 정보의 원리와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동시에, 대피시설 찾기 등 재난 대응 훈련을 병행하며 재미와 실질적 학습 효과를 동시에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게임 외에도 지도 보는 법, 나침반 활용법 교육, 생활 속 주소정보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돼 참여자 만족도가 컸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1월 말까지 도로명 런닝맨 체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진행되며, 5인 이상이면 누구나 OK예약서비스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및 기관 단체 단위 체험도 지원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6일 오후 남해군 청사 신축공사 터에서 ‘남해군 청사신축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남해군 신청사는 733억 원의 사업비로 건축되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0,391㎡ 규모다. 또한 오는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업무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말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확장되어 도심 시가지 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크게 군청사 및 의회동, 읍성공원, 느티나무 광장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남해군 신청사 건축 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남해군은 2001년 ‘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조례’를 제정해 건축비를 적립해 왔다. 이후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후보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1959년 건립된 현재 청사는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민선 7기 출범 후 남해군은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26일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총 8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기부자들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3개 사업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사업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사업 ▲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을 3년 연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한산면 빨래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 지원사업 ▲통영시 어린이집 냉난방비 추가 지원사업 ▲경로당 냉방기 청소 지원사업 ▲사회재난사고 예방 공공분야 안전문화활동 지원사업 ▲통영시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통영시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사업은 통영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처를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통영시 지역 발전에 활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통영 아빠단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질 및 성격검사(TCI)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자신의 성격 특성과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방식과 양육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TC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성향 해석과 가족 간 관계에 대해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단순한 검사 결과 확인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서로를 이해하는 ‘심리적 다리 놓기’의 역할을 했다. 또한 육아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함께 나누고 배우며 성장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아이와는 어떤 부분에서 잘 맞고 어떤 부분에서는 다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 또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와 재부통영향우회(회장 강인중)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영서호·중앙전통시장에서 ‘고향 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2016년 재부통영향우회와 통영시, 서호·중앙시장 상인회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재부통영향우회 회원들이 고향 통영을 찾아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통영 향인 40여 명이 고향을 찾았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을 두 손 가득 구매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온정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인중 회장은 “고향을 찾을 때마다 느껴지는 따뜻한 정과 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우리 향우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향우인의 애향심으로 고향 통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귀한 시간 내어 고향을 방문해 주신 재부향우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정규용)는 26일 마산합포구청 3층 상황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상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수돗물평가위원 8명과 수도행정과장 등 관련 부서장 6명이 참석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와 운영을 목표로 구성된 법정기구로, 지난 8월 위원들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정기회의다. 회의는 먼저 낙동강 원수의 수계별 수질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어 조류독성물질에 대한 분석 결과와 칠서·대산정수장의 조류발생 대응 현황 보고, 위원들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와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요원 18명을 활용해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결과를 물가정보시스템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으로 배추, 무, 사과, 소고기, 오징어 등 2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성수품 가격 동향,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포함된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2025년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현장 물가 점검을 오는 9월 29일 의창구 명서시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국장 최영숙)은 26일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가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영숙 국장과 국(局)의 전 과장, 주무팀장 등 직원 11명이 참여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께 따뜻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복지여성보건국 직원들은 배식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명절은 소외된 이웃이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의 의의를 전하는 한편, “단체 급식을 하는 곳이니만큼 위생환경에 더욱 신경 써 주시고,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홀로 시름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어 한마음의집 조정혜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잊지 않고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2025년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계명대학교와 대구광역시 달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렸으며,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교육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과 교육도시의 역할 강화를 모색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IAEC 마리나 까날스 사무총장,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등 국내외 도시들의 기관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맡아 SDGs와 교육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올해 IAEC 신규 가입도시인 서울특별시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주관해 회원가입을 공식 축하했다. 회의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해 기조강연, 원탁회의, 그리고 포르투갈 루레·브라질 쿠리치바의 평생학습 사례 발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