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4일 2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 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팀, 울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학교 주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된 업소의 규정 준수 여부 ▲불법 광고물 및 음란‧퇴폐적 홍보물 노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부구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관리 ▲손발톱 짧게 깎기 ▲부드러운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대응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를 높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지자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대응 방안, 법적 의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직적인 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현장 실무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법적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수)는 29일 ‘창원시 뉴빌리지형 단독주택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일곱 차례의 시민 인터뷰를 통해 단독주택지 개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관련 국내외 사례를 조사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단독주택지 기반 시설이 낙후돼 있음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도로·주차 등 인프라 개선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는 인터뷰에 응했던 창원 시민 5명이 직접 참석해 단독주택 주거 환경의 불편함을 공유했다. 또 창원시 도시재생과, 도시계획과, 주택정책과, 건축경관과 관계자가 참석해 경청했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단독주택지의 주거환경 개선은 도시 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라며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내달 10월 중 부산시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미래형 주거단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북신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학교 일대에서 개학기(2학기)를 맞은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통영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북신동행정복지센터·북신동청소년지도위원·북신동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고용 및 출입금지업소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주요내용을 홍보하며,‘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및‘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표지 확인 후 노후 표지를 교체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 대상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요보호 청소년과 유해환경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통영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과 MBC경남이 주관하는 ‘2025 윤이상동요제’가 지난 28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이상 동요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윤이상은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었으며, 그 안에 실린 101편의 동요 중 55곡을 작곡해 어린이 음악 교육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TIMF앙상블(지휘: 문종인)의 연주로 진행된 이번 동요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 노랫말에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가창자가 무대에서 노래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노랫말 공모를 통해 ‘셀로판지 친구들’, ‘걱정인형’, ‘밤하늘 이야기’등 총 8편이 선정됐으며, 이에 맞춰 경기 용인,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가창자 8명이 참여했다. 이번 동요제에서는 올해 위촉된 8곡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파트 주민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며 400여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며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그늘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무늬 아이비, 관상용 고사리 등)을 심어보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이웃 간에 소통하고 식물의 분갈이 시 생기는 포기나누기를 통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이웃 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식물은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베트남 전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통영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국영방송사 하노이 TV 방영을 위한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을 초청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콘텐츠를 집약한 미디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는 현지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바다와 역사가 어우러진 통영의 대표 관광지부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첨단 예술까지 한 번에 접목시킨 콘텐츠로 제작해, 통영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영으로의 잠재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강구안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로컬 먹거리로 풍성한 중앙전통시장 ▲예술이 일상처럼 스며든 언덕위의 미술관 동피랑 벽화마을 ▲바다의 낭만과 육지의 스릴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는 요트 및 루지 체험 ▲이순진 장군의 얼이 깃든 삼도수군통제영 등 베트남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스에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다. 특히 저녁에는 통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가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에서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산양읍 추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섬 고유의 자연환경과 영화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관람객과 예술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추도 섬 영화제는 사전 모집한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모집 당시 약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추도에서 열린 레지던시 프로그램 결과물인 3편의 출품작과 국내외 5편의 초청작 등 총 8편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섬이 가진 자연과 문화자원, 그리고 영화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동안 배우 유준상과 감독 정지영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를 위한‘영화제 포럼’, 섬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과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점검' 일정에 맞춰,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청렴 특보를 발령하고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19일간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자체적으로 사전 예방 홍보와 비노출 점검을 강화해 전 부서 및 산하 공직유관단체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특히 점검 대상은 △선물 구입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수수 △허위출장 및 공공기관 물품의 사적 사용 △금품수수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행위 등으로 명절 전후 발생하기 쉬운 주요 위반행위에 집중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 첫날 29일에는 천영기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이 출근길에 직원들과 함께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다함께 청렴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개막식을 개최하고 3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은 환영사, 축사, 주제공연, 퍼포먼스 만하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은하수를 끌어와 평화의 그릇에 담는 ‘만하식’개막 기념 세레모니는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으로 깊은 울림을 더했으며, 통영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됐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은 9월 26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한달간 매일 저녁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다채롭고 감동적인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통영은 내년 연속 선정까지 확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개막 후 주말까지 약 8,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통제영을 방문해 이번 전시를 즐겼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조선 수군의 본거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가 3만여 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on, all, 溫)이음”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0,927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2만9천여 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76개 기관이 110개 홍보·체험부스를 열었고, 39개 학습·무대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 편의와 환경 실천이 두드러졌다. 대형 그늘막과 정수기, 파라솔 설치, 무대 위치 조정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선보인 ‘집나온 힙(hip)한 도서관’은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으로 청정韓 거창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폐자원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번 축제는 거창한마당축제 전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시 일대에서‘2025년 울진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의체 위원, 지역주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 서비스 실행 주체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울진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선진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주목받는 경주에서 열린 점이 민·관 협력 논의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첫날에는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및 최근 개최됐던 복지박람회 소개를 시작으로,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연계,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과 관이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의 대표 문화자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개발 등 주민 친화적 복지 실현의 현장 감각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온기나눔 꾸러미’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어르신, 사각지대 가구 등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1층 조리실에서 꾸러미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완성된 꾸러미에는 김, 계란, 사골, 한과, 통조림 등 다양한 명절 먹거리가 담겼고 읍·면별로 선정된 215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명절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온기나눔 봉사활동은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지역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행운의 네잎클로버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네잎클로버는 울진군청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생각한 재활용 재료인 양말목으로 정성껏 제작한 것으로 행운과 건강, 사랑,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무원들은 직접 관내 4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옷깃에 네잎클로버를 달아드리며,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가족 생각에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직접 달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네잎클로버 덕분에 올 한 해가 더 행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은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홀로 계시거나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는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