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총 12회에 걸쳐 체중 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체력 UP! 번지피지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번지피지오’는 천장에 매달린 줄의 탄성을 이용해 유산소와 근력 강화 운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번지점프와 물리치료의 장점을 살린 신체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건강검진에서 비만 소견을 받은 아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부모는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던 아이가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가족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산책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영화관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그간 진행해 온 정기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국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관람을 마친 한 아이는 “좀비이야기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감동도 있었어요. 아빠가 딸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멋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 책자를 추가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은 지역 내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맨발 걷기 좋은 길 5선에서 안정공원, 북신2어린이공원, 어울림공원 등 7개소를 추가해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으로 포함됐으며, 제작된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좋은 길 32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걷기활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하여 워크온 챌린지, 걷기 동아리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인공요도 괄약근수술, 천수신경조절술)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통영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자격 증빙서류,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과일 간식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과일 공급업체 1곳과 관내 어린이집 5곳을 유형별로 선정해 표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보관 환경의 적절성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급업체는 과일을 확보 당일 배송으로 신선한 과일을 제공했고, 어린이집에서도 수령 당일 과일 간식을 제공하거나 냉장보관해 과일이 상하거나 물러지지 않도록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1억296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부터 공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43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전 연령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1명당 110g 이상의 도내산 과일을 주 1회 연간 45회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과일 신선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통영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 간식이 제공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립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개인 4명, 학교 1개소로부터 25건의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증된 문화유산은 통영출신 작가로 잘 알려진 고 박경리 선생이 사용하던 이층농과 이층장을 비롯한 유명예술인 유품과 연자방아 등 민속품, 1950년대 발간된 정비석 작가의 홍길동전과 일제강점기 발간된 박문수전 등 고전소설, 가야토기, 나전칠기 통영연 벽걸이 등 현대작품이다. 기증받은 자료 중 이층농과 이층장은 박경리 선생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할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원주시 흥업면으로 이사가면서 지인에게 넘겨준 유품이다. 유품을 기증한 강영선씨는 2020년에 토지 4부 육필원고를 비롯한 판화, 서탁 등 박경리 유품 상당수를 이미 기증했으며, 유품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과 박경리선생님의 유품을 공유하기 위해 통영시립박물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벽방초등학교에서 기증한 연자방아는 1999년 안정국가산업단지 조성할 시기 안정리 중촌마을에서 사용하던 것을 벽방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조상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교육자료로 통영시민들과 관내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청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맞춤 상담 지원 청년과 가족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며 상담 및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심리적 지원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회복, 캠프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청년의 고립 문제는 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년 가족 지원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의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내 갈등 완화를 도모하며,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8월 9일에는 창원 지역 항일운동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행사가 열리며, 12일에는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및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 음악회’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원 항일운동 현충시설 역사 탐방’은 창원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지를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2일 오전 10시,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는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거행된다. 현재 사당에는 96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이번에 ▲공을수 ▲김재만 ▲김주석 ▲김창세 등 독립운동가 4인의 위패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위패 봉안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인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도 새롭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서대문땡겨요상품권’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앞선 3월 발행분 10억 원은 6월까지 완판됐다. 민생경제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발행분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6일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대표 김형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주민들을 위해 총 2천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에는 지난 7월 중순 사흘간 최대 64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파손, 비닐하우스 침수 등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투다리는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수해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로 위로받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한 식료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계탕 2,880봉, 김스낵 1,500봉, 김치유부우동 1,200개로 구성됐으며, 하동군 내 폭우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형택 투다리 대표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무더위와 재난으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올해 초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경남연구원은 국가사적인 함안 성산산성 제18차 발굴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목간(木簡)의 판독 결과를 공개했다. 제18차 발굴조사는 성산산성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함안군의 의뢰로 경남연구원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목간 2점이 발굴됐으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보존처리 및 과학적 분석을 통해 명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묵서(墨書) 목간은 총 247점으로 늘어났는데,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고대 목간 중 절반이 넘는 수량이다. 이번에 추가된 목간은 다면 목간 1점과 양면 목간 1점인데 두 점 모두 소나무류로 만들었다. 기존 목간이 출토된 위치와 동일한 점에서 이 목간의 제작 시기 역시 6세기 중반 경으로 추정된다. 다면 목간은 모두 네 면인데, 세 면에 사람에게 처벌을 내린 행정 내용이 담겨있다. 양면 목간은 판독 가능한 글자 수가 적어 전체적인 내용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판독에는 성산산성 출토 목간 최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함안면에 위치한 국가유산인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의 종합정비계획의 방향성, 문화유산 보호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석조삼존상 및 그 주변의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관련부서 및 자문위원,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후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4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함안군이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기획행사 '말이산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하여, 1회당 150명(사전접수 120명, 현장접수 30명), 총 4회차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함안을 대표하는 수박과 아라가야 유물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 ▲여름방학 특별 전통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게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함안박물관이 단순한 고고·역사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됐으면 한다”며, “이번 여름방학 기획행사를 계기로 비교적 저조했던 무더운 여름철 박물관 관람객이 증가할 수 있는 함안박물관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 방법은 함안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고, 현장 접수(회차당 선착순 30명)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없는 정직한 가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축제 전부터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은 6일 중구 으능정이문화의거리와 중앙로지하상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시·구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알리고, 정찰제 가격 준수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원도심 8개 상인회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전 대비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축제 기간에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참여 업체와 인근 상권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전화를 운영해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조치에 나선다.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고현면 차면마을회(이장 양권수)에서 ‘윗차면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장영자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김경호 하동빛드림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면 윗차면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 한국남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53.05㎡ 규모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소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인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지내시느라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새롭게 준공된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웃음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권수 차면마을 이장은 “윗차면 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