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것이며,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최우수상을 다시 거머쥔 것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가 추진한 연간 일자리 대책과 성과를, 우수사업 부문은 지역 일자리 사업의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전시는 우주(Aerospace), 바이오헬스(Biohealth), 나노·반도체(Chips), 국방(Defens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6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투자 촉진, 청년 맞춤형 취·창업 및 지역 정착 지원, 경력단절여성·신중년 등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55년생 양친회’ 회장 정두한 씨와 총무 임병철 씨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5년생 양친회’는 1955년생 양띠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회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지역사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다. 정두한 회장은 “우리 세대가 함께 이룬 정과 연대를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나누고 싶어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후배 세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55년생 양친회’ 정두한 회장님과 임병철 총무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청소년 장학금과 교육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여 미래 세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단체가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교육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 통영제주수산 임영일 대표와 봉평동주민자치위원회 임병철 고문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병철 고문은 봉평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을 맡아 봉평동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도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부와 봉사를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 대표 인사로 꼽힌다. 임병철 고문은“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신 임병철 고문과 임영일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청소년 장학금과 교육지원 사업에 소중히 활용해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협력을 통해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제3회 통영영화제가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로 통하는 도시, 통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 영화 관계자, 관객들이 함께하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예술 축제의 장이 됐다. 개막식은 조복현 MC의 진행으로 시작된 레드카펫 입장식, 홍보대사 및 초청 감독·배우들의 인사,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가수 바비킴·이기찬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개막작으로 AI 영화인 'ZERO'가 상영돼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영화제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영화제 이튿날부터는 롯데시네마 통영관에서 경쟁부문 선정작 12편과 국내외 초청작 11편이 상영됐으며, 일부 작품은 사전예매율 70%를 기록하는 등 영화제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쟁부문 선정작은 ▲T-그린(가족·여행·환경) ▲T-레드(예술·열정) ▲T-블루(로컬·바다·해양)로 나눠 총 712편의 출품작 중 예심·본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다. 상영 후 진행된 G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고성군은 본청 청사 내 석면 제거공사 계획에 따라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 누리집, 무인민원발급기, 전자민원창구 등 주요 대민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중단 기간동안 대표 누리집 접속,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서류 발급 등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급한 민원 사항은 중단 이전에 미리 처리하거나, 작업 종료 이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동 행정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대표 누리집, 무인민원발급기, 전자민원창구 등 이용이 제한되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조치는 청사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작업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쳐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중단은 본청 청사 내 석면 제거 공사의 안전한 진행과 정보시스템 장비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조치로, 고성군은 사전에 일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약 9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 손피켓, 깃발이 어우러져 열기를 더했으며,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지난 8월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를 시작으로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 등 범시민 캠페인을 현재 130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힘이 바로 창원의 미래를 지켜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이지만 개별법령에 따라 각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세입 과목의 다양성과 실무자의 잦은 변동 등으로 체계적인 징수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이번 컨설팅은 1:1 부서별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 부서별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체납징수 방안 논의 ▲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 및 체납처분 중요성 강조 ▲ 체납 징수 관련 고충 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체납을 관리하고 부서 간 실무 중심의 소통을 기반으로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단순한 업무 지도를 넘어,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부서에서도 징수율 제고와 이월액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은 △내빈소개 △유공 회원 표창 수여 △특례시 지원 시민공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오늘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열린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 제47회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진병수(70) 그로발스타해운(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7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7회째를 맞은 함양군민상은 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함양군의 대표적 상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된 인물들이 수상해 왔다. 심사위원회는 군민상의 위상에 걸맞게 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자세히 검토했으며, 그 결과 올해의 수상자로 진병수 대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병곡면 출신인 진 대표는 1997년 그로발스타해운(주)을 설립·운영하며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사세 확장을 통해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며 고향 함양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기업 이익의 일부는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는 신념 아래, 고향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양군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2025년에는 함양 유소년 축구단 전용 버스 구매비를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찾아 추석 전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군수는 안의면사무소에서 종로길 상가와 안의전통시장을 돌며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 물가 변동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사용을 독려하는 한편, 추석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기쁘다”라며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들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제수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의·토종약초시장을 찾은 진 군수는 오는 10월 2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 및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함양사랑상품권 1만 원권 2,000매(2,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겨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달되는 선물이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30일 함양읍 허브앤티(대표 허정탁)에서 호박팥차, 호박차, 보리차 등 차류 제품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정영재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허브앤티의 수출 제품은 초기 물량 4,000만 원 규모로, 차류 호박팥차, 호박차, 보리차 등 12종의 제품이 중국 항저우 현지 대형마트 8개소와 온라인매장 1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해와 올해 함양군 주최로 열린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 및 베이징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성과로, 함양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허브앤티는 호박팥차, 히비스커스, 유자차 등 차류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주로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위 제품들은 관내 늙은호박을 100톤가량 수매하여 가공했으며, 호박재배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함양 농식품 수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확대하고 통합 현장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두 달간을 농번기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토요일에 정상근무를 하고 일요일에는 통합 현장 기동수리반을 운영하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현재 함안군에는 가야권(가야읍), 삼칠권(칠서면), 중부권(산인면) 등 3군데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 중이며, 트랙터 등 70종 464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고 있다. 특히, 일요일은 휴무이나 임대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현장 기동수리반 1명을 배치해 긴급 출동 및 수리를 지원한다. 예약된 농기계는 토요일에 출고하고 월요일에 반납할 수 있어 주말 농작업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휴무이며, 10월 3~4일에 예약된 농기계는 10월 2일 오후에 출고해 10월 5일에 반납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이 분홍빛 설렘과 가을 정취로 물들고 있다. 대산면 서촌리 일대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화려한 개화를 시작하여 다가오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드넓은 초원을 분홍빛 물결처럼 출렁이게 만드는 핑크뮬리는 방문객들에게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둑방을 따라서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핑크뮬리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이 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낭만을 선사하는 명소이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함안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를 마쳤다”며 “연인, 가족과 함께 악양생태공원을 방문하여 가을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악양생태공원은 봄철 샤스타데이지와 가을 핑크뮬리로 유명하며,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와 낙동강변의 생태경관이 조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승마공원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에서 진행된 무료 승마체험 행사와 아라대왕 행렬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에는 승마공원 회원으로 구성된 기수와 승용마가 선두에 서서 아라초등학교에서 함안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아라대왕 행렬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료 승마체험 행사는 함안군승마공원과 악양승마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승마 체험과 당근 먹이주기에 참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함안군 유소년 승마단 소속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말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말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우며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직접 말을 타 보고 아라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라가야문화제가 단순한 전시형 축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