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가을이 깊어 가는 10월, 대전의 공원과 산책로가 선홍빛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꽃무릇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동구 가오근린공원(대성동 132)은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무릇과 함께 정자·의자·놀이터가 조성돼 있으며, 최근 정비사업으로 친환경 산책로와 157m 길이의 맨발산책로가 마련됐다. 유아숲체험원, 곤충호텔, 생태학습장 등 체험 요소도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중구 보문산 자락의 무수동 치유의 숲(무수동 195)은 숲속 고요함과 꽃무릇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이다. 모두숲길(1.5km), 운동치유길(2.7km), 물길 산책로(1.5km) 등 다양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자연 속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서구 월평권역 산책로(월평동 1518)는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1.7km 황톳길로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상록수 숲길과 어우러진 꽃무릇이 산책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전시 새내기 공직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앞으로 동료들과 협업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책임 있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공약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달성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지난 9월 서구 도안 갑천생태호수공원 내 펫쉼터(반려견 놀이터)가 완공되면서 목표를 1년 이상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대전은 전국에서 최초로 모든 자치구에 최소 1개소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보한 도시가 됐다. 대전시는 2024년 11월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중촌동), 2025년 3월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자양동)에 이어 이번 서구 펫쉼터까지 개장하며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대덕구 신탄진 반려동물 놀이터(2019년) ▲유성구 대전반려동물공원(2022년)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2024년)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2025년) 등 4곳이며, 서구 펫쉼터는 운영 인력과 관리 매뉴얼 정비를 거쳐 2026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성구와 대덕구에 각 1개소씩 추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안전 ▴주민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36개 세부 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로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에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시는 의료, 재난, 화재, 쓰레기, 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8개 대책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민원서비스 불편 최소화를 비롯해 관광지 안전 관리, 공중화장실 편의 등 4개의 신규 대책을 추가로 수립하여 시민안전과 불편해소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시민안전 대책 - 14개'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8개소와 응급의료시설 2개소에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당일에는 창원보건소, 7일에는 마산보건소, 8일에는 진해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문 여는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육군종합정비창에서 군인 및 군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부대 내 환경보호 의식 강화와 군부대의 친환경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군인 및 군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은 군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체험활동이 결합된 체계적인 형태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군부대 내 탄소중립 실천방안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 등 군부대 환경관리 강화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특히,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테라리움 만들기’는 흙과 이끼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작은 생태계를 만들며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면서 교육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군부대는 특성상 자원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환경보전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은 군과 지역사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2025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해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공연장을 출발해 해변 산책로를 따라 왕복 2.4km를 걷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고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코스 반환점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발점인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뉴스포츠 등 장애인 생활체육과 CPR 체험 부스도 마련됐고, 장애인 인식 전환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어울림 대회를 활성화하고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손쉽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홍보·확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생활 리더로서 2012년에 구성되어, 현재 6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맑음_탄소감축센터 에코업 김효남 센터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최신동향·정책과 그린리더(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그린리더들의 전문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시민리더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에도 함께했다. 아울러,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10가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실천 항목은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이용 ▲채식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일회용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해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를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번 방문에는 체렌(B. Tseren) 구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21명이 참여했으며, 축제 참석과 함께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단은 첫날인 26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군의장이 참석한 환영식에 이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함안박물관을 둘러봤다. 이후 강나루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규칙과 특성을 배우고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했으며, 악양생태공원에서는 남강의 자연경관과 야생화, 핑크뮬리를 감상했다. 저녁에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아라가야문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양산 통도사와 인근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몽골에서 존경받는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한 뒤 귀국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항올구와는 지속적으로 우호협력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평생학습축제에서『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잔디밭 위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에는 빈백과 돗자리, 다양한 도서가 준비되어 행사 기간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했으며, 한 방문객은 “서울에서 볼 수 있던 야외도서관을 거창에서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삼행시 짓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도서관에 바란다’의 내용을 붙임쪽지에 적고 룰렛을 돌려 필사 노트, 열쇠고리, 손목밴드, 음료수 등 체험 기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최근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먼저, 시조창반 수강생들은 경상남도지사 주최 제18회 한‧중‧일 전국시조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합창부 장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문인화반 수강생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제73회 개천예술제 문인화 부문에서 강춘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42회 함양전국휘호대회에서는 강춘자, 권위수, 노현순, 강충희가 특선, 조점례가 입선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문인화반 수강생들은 정통적인 화법과 개성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대회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민화반 수강생들 또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제25회 대한민국여성구상미술대전에서 민화 부문에서 조점례가 특별상을, 구영숙과 박선희가 특선을 수상했으며, 최미자, 김정숙, 고안덕, 강은재, 여명자, 하상남, 임새벽, 최현숙, 임옥준이 입선하며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민화반의 작품들은 전통 민화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며, 수강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창작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각 분야별 성과는 수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은 자정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30군데와 약국 21군데도 지정된 근무일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중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동안 각 1개소씩 문을 열며,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가 직접 비상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 관련 문의는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젠(e-gen)’을 이용하면 실시간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태권도시범단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축하영상 △개회 및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시민대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날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및 축사 △시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16개 읍면동별 문화스포츠 경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뜻깊은 날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그간의 열정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오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정현미 의원(다산·양정동,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홍보대사 제도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현재 18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돼 있으나 일부만 행사와 영상에 참여하고, 일부는 7~8년 이상 재위촉을 반복하고 있다”며 “실적 검증 없는 장기 재위촉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제도를 ‘명예직’으로 고착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행 조례가 선정 기준과 해촉 사유에서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정 기준의 구체화 ▲활동 관리 및 정기 평가 제도 도입 ▲구체적 해촉 사유 명문화 ▲SNS·해외 교류 등 홍보 영역 현대화를 핵심 개선 과제로 제안했다. 정 의원은 “홍보대사 제도는 단순히 명예를 부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남양주시의 얼굴이자 거울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실효적인 제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제도가 진정한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화재 직후인 27일부터 자체 운영 시스템과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정부 서비스를 긴급 점검했으며,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매일 최신화된 정보를 반영해 대응책을 보완하고 있다. 현재 행정전자서명, 전자문서유통 등 필수 행정서비스는 재개됐으나,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전국적으로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같은 날 구인모 군수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서비스 제한 목록과 대처 방안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화재 복구 지연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부터 방문·전화·팩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세무 등 주요 민원 분야에 대해서는 대체 처리 절차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거창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국․도정 과제 등 상위 계획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확보가 핵심 내용이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전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사업 105건, 역점사업 65건, 계속사업 153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구체적인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함양군은 지난 3년간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함양형 논스톱 통합돌봄센터 개소,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확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내년도에는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누이센터 건립,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파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