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85.5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친절 공무원도 함께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방문·인터넷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 민원 만족도 ▲인터넷 민원 만족도 ▲전화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민원 만족도 종합 점수는 85.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타 기관(A기관)의 만족도(83.9점)보다 1.6점 높은 수치로, 울진군의 민원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했다. 울진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와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먼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평가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대전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에서 진행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공연 방식으로 운영된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모든 존재는 존중받을 이유가 있다는 메시지 아래 청소년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과 주변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 관계 형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에게 지지와 응원을 전하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생명존중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자살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생명존중 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28일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의 하나로 공공급식 관계자 약 30명(농가,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남해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문을 연 뒤 관내 30개 학교와 4개 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서는 공공급식 공급 현황과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구축 상황,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창선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남해군 농산물 유통 구조와 품목별 품질관리 방식을 살펴보고 함안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획생산을 선도하는 지역 농가 현장을 찾아 양파와 배추, 무 등 주요 품목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공공급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12월 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동절기 재난안전 대책, 공공일자리사업의 공정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회의는 조근제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과장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과 점검 과제를 공유했다. 먼저 조 군수는 지난 11월 함안 낙화놀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안군은 에스알티(SRT) 어워드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져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어 연말연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파와 대설 등 재난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동절기 안전은 군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 점검으로 피해를 줄여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와 행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로, 난개발과 인구 감소, 열악한 정주 여건 등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군수와 부군수, 행정협의회 소속 부서장이 참석해 지역 농촌의 현황과 주요 과제,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은 앞으로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세부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올해 1월 착수됐으며 2026년 3월까지 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혜영)는 지난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2025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급식지원센터장, 보육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사 10명과 관련 기관 1곳이 도지사·군수·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조리사 3명이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다과와 차를 함께 나누며 교직원과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1부에서는 임혜영 회장의 대회사와 조근제 군수의 격려사, 의원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는 기타 공연과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된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혜영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총 63명 중 26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해 41.2%의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균 6개월 성공률인 33.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공공기관과 기업체, 학교, 자활센터 등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관별 금연성공률도 고르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52.6%(함안군청 60%), 기업체 40.7%, 고등학교 37.5%, 자활센터 22.2%의 성공률을 보였다. 금연성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담 내용과 상담사 친절도, 시간·장소 편리성 모두에서 92%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의 질이 높게 평가됐다. 중간종결자 설문에서는 스트레스와 의지저하, 금단 증상 등이 금연 중단의 주요 사유로 나타났다. 금연클리닉 재참여 의사는 94%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 향상과 꾸준한 대면 상담이 금연 성공으로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협의회장 최광련)는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안군수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11월 1일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의 임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새 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책임 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적극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결연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용 배추 700포기 가운데 450포기는 함안군시니어클럽에서 재배해 기탁한 것이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직접 끓인 육수와 신선한 재료로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박미정 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결연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결연세대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박물관은 지난 11월 28일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이 주관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선사차력쇼 유랑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과 함안박물관이 협력하여 진행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모집 정원 30명은 신청 개시 후 1시간 만에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구석기 시대 돌 도구인 주먹도끼 제작 과정을 강연과 시연으로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교육 강사의 불 피우기 시범이 진행됐고 참가 가족들은 직접 불 피우기 실습과 석기 활용 체험을 하며 선사시대 생활 방식을 실제로 경험했다. 문화유산담당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역사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와 경남의 거리를 넘어 두 박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지역 간에 공유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퇴직 후에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등 지원 조례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9일 열릴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현직 소방공무원은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현행 소방공무원복지법에 따라 특수건강진단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퇴직 소방공무원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에 박 의원은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퇴직한 소방공무원에게도 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소방공무원이 퇴직 후 10년간 해마다 1회씩 특수건강진단을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특별관리가 필요하면 정밀건강진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고려해 정신건강 항목도 포함했다. 근무지 이력과 상관없이 10년 이상 복무한 뒤 창원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의 중심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다시 뛰기 시작했다. 용산구는 지난 27일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기점으로 용산의 새로운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2013년 사업 무산 이후 12년 만에 다시 첫 삽을 뜨면서, 멈춰 있던 용산 개발이 계획 단계에서 실제 건설 단계로 전환된 역사적 순간을 맞은 것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경쟁력을 높일 전략 거점도시로 조성된다. 약 45만㎡ 부지 위에 MICE(국제회의·전시), 첨단산업, 미래교통, 스마트물류, 주거, 문화시설이 집약된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구는 이곳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심장”,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행정 절차 혁신… 전국 최단 기간 승인 용산구는 사업 재개 후 행정 절차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역지정 이후 12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완료했다. 이는 보통 32개월 이상 걸리는 전국 평균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구는 “멈춰 섰던 용산을 다시 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문화사랑회원 특별공연 시리즈 1의 첫 무대로, 대한민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원작으로 한 클래식 음악극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 이야기에 클래식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독창적 음악극으로 2014년 초연 이후 전국에서 꾸준히 호평받아 온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클래식·오페라·탭댄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해 가족 관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은 만화의 상징적 캐릭터 ‘빵떡 모자 아저씨’와 호기심 많은 소녀 독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관객은 영상 해설과 함께 영국 왕실의 역사와 근대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여행하듯 따라가며 쉽고 흥미롭게 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무대에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오승준·안홍주가 각각 빵떡 아저씨와 소녀 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함안단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센터에서 ‘한입의 행복’을 주제로 함안단감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관계자와 농협 관련 기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품질로 선별한 함안단감 1줄(5개)을 기존 가격 7980원보다 20% 이상 할인한 5980원에 판매했다. 함안단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건강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별 등급을 한층 강화해 고품질 단감만 엄선해 판매했으며, 홍보와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올해 함안단감은 당도와 품질이 특히 뛰어나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단감 한입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달콤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와 함안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창원신신예식장에서 ‘결혼 60년, 사랑의 세월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어르신 회상 결혼식(리마인드 웨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실버봉사단으로 선정된 함안새시봉봉사단이 기획하고 운영했다. 새시봉봉사단은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상 결혼식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결혼 60~70년이 지난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시봉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결혼식과 의상,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은 신신예식장의 협찬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3쌍의 부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입장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점순 새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