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1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제2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상호 신뢰 관계에 기반해 서면 협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개발·판매·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경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약을 통해 출시된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의 제품은 호평을 받으며, 남해마늘 약 5톤이 소진되는 등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남해마늘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과 전국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과 소비자 접점이 넓은 편의점 채널을 통해 남해마늘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일 ‘2025년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6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원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구는 확보한 예산으로 공공시설 인프라 개선(△명동주민센터 신축(6억3천만원)△중구종합복지관 냉난방기 교체(3억5천만원)△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2억5천만원)△신당사회복지관 시설 개보수 공사(2억4천만원))과 생활안전 강화(△노후하수관로 정비(29억원) △거리가게정비(8억원) △겨울철 제설 운영(6억원) △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설치(4억5천만원) △재난 대비 가로수 정비(2억5천만원)), 주민 편의 증진(△건강도시서울조성추진(2억3천만원)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3천만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준공 25년이 넘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와 중구종합복지센터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옥상방수 공사와 편의공간 확충도 추진된다. 또한, 손기정문화체육센터는 스크린골프 타석을 교체·신규 설치해 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한민국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의 감성을 품은 필동에서 지난 9월 30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필동 무비콘서트’가 열렸다. 필동 무비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청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해온 지역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서며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내 집·내 가게 앞 포스터 부착 챌린지’를 펼쳐 필동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기대감을 더했다. 올해 무비콘서트는 충무로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라비두스에서 개최돼 가을 저녁의 운치 속에 주민들을 맞이했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영화와 음악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불멸의 연인’, ‘인생은 아름다워’,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인 명작 영화 6편과 OST가 소개됐다. 시나리오 작가인 주원규 씨가 영화 해설을 맡아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전하며 주민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영화 속 장면 감상과 함께 지역 음악가들이 피아노, 튜바, 호른, 팀파니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로 영화 OST를 라이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지난달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인왕산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축제를 앞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고위험 지역에는 야광 접근금지선을 설치해 출입을 차단했으며, 등산로 난간과 데크 등 주요 시설물은 전수 점검 후 즉시 보수했다. 공중화장실과 쓰레기 처리 상태도 꼼꼼히 살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18시부터 22시까지 도시녹지과 내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아울러 사고위험 지점에는 안전요원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100m 구간에는 공무원과 안전요원, 산불예방 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힘썼다. 종로구는 “시민들이 인왕산에서 안전하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을 철저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주말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종로구는 전체 18개소 가운데 가장 많은 세 곳의 운영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2시간씩 하루 세 차례(10시~12시, 13시~15시,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진행한다.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10월 5일, 19일, 11월 2일, 16일에 문을 열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10월 12일, 19일, 26일과 11월 1~2일, 8~9일, 15~16일, 22~23일에 회차당 57명을 수용한다. 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는 10월 4일, 11일에 회차별 57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 블록쌓기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해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북돋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미술 특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만 4세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다국어 동시통역 민원서비스를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구청 종합민원실 안내데스크에 처음으로 동시통역 시스템을 설치, 외국인 민원인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1년간 운영을 거치며 민원 행정용어를 AI 학습에 반영해 통역 정확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곳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이용률이 높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과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다. 구는 이들 거점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이용률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동시통역 시스템은 민원인과 직원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며 대화하는 방식이다. 외국인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질문하면 화면에 한국어 번역이 자동 표출되고,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다시 해당 외국어로 번역돼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현재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유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관리사업소는 성수품 출하량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 맞춰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설 고장·불편 사항·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해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도매시장법인과 공판장별로 사과·배·포도 등 청과와 동태·조기·갈치 등 수산물을 중점 관리하고, 산지 방문을 통해 출하를 적극 독려한다. 청과부류는 출하 물량이 늘어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고, 수산부류는 일부 품목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 대응이 이뤄진다. 추석 성수기에는 임시개장일도 운영된다. 수산부류는 9월 7일, 14일, 21일, 28일, 10월 5일 일요일과 10월 7일, 8일에 임시 개장한다. 아울러 9월 30일에는 유통종사자와 입주업체 등이 참여하는 시장 대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경매 업무를 중단한다. 경매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정상 재개된다. 휴장 기간에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돼 시민들은 필요 시 개별 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휴장 일정을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적극 알리며 시민과 출하 농어민의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청과물동 내 일부 노후 시설물 철거 공사가 진행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선하고 품질 높은 농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식중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황실은 시와 5개 자치구가 참여해 6개 반으로 편성되며, 연휴 내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의심 환자나 집단 발생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또 역·터미널 주변의 문 여는 음식점 현황을 안내해 귀성·귀경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명절 연휴에는 가족 모임과 외식 증가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라며 “조리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장시간 상온에 두지 않는 등 식품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대전시청과 각 구청 당직실,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8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7일간 이어지며, 귀성객과 여행객 증가로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자치구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12개반 196명)을 가동해 교통 불편 민원 처리와 현장 관리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천주교 산내공원묘지 등 주요 성묘지로 향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은 평일 수준의 80% 이상 운행해 감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터미널·백화점·전통시장과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통질서 계도와 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와 자치구 공영주차장 32곳(2,194면)은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되며, 인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한시적으로 2시간 이내 주차가 허용된다. 승용차요일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운휴를 해제해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장거리 운행 중 고장에 대비해 동구·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노후화된 택지개발지구 정비에 본격 나선다. 시는 ▲둔산 등 17개 장기택지지구 재정비와 ▲둔산·송촌(중리·법동 포함)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두 축으로 삼아 체계적인 도시 재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장기택지지구 재정비는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마련한다. 시는 지난 7월 단독주택·유치원용지의 층수 제한 완화, 허용 용도 확대를 담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고시했으며, 연말에는 준주거·상업용지에 대한 지침 변경 절차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상업·준주거지역에 대규모 건축물이 입지할 수 있도록 ▲최대개발규모 범위 내 자율적 공동개발 허용 ▲도심활성화시설 입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도 검토 중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지난해 4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본격화됐다. 정비 대상은 100만㎡ 이상 택지개발지구 중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지구로, 대전에서는 둔산지구와 송촌지구(중리·법동 포함)가 해당된다. 구역 내 다수 단지를 하나의 대단지로 조성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도내 최고 수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으로 시민들의 구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025년 친환경자동차(전기승용, 전기화물, 수소승용, 전기이륜) 보급사업 추가공고'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혓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8억 6680만원을 추가 확보해 전기승용 50대, 전기화물 20대, 수소승용 5대, 전기이륜 5대 추가 보급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대당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을 지원하며, 수소승용 3310만원, 전기이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며, 택시·차상위계층·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농업인·택배 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추가보조금을 더한다면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많다. 친환경자동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신청하며,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근 환경과장은 “도내 최고수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년 ‘AI팩토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AI팩토리 사업’은 2024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로 시작하여 기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 단기 프로젝트, 협력형 모델 등 확대 필요성을 반영하여 산업부는 2025년 명칭을 변경하여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과제를 공모·지원할 방침으로 밝혔다. 이런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창원국가산단에 AI 자율제조 선도 사례를 실증 및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70.2억 원(국비 45.1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4.6억 원, 민간부담금 15.9억 원)을 투입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를 수요기업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블레이드 보수재생 시스템’ 과제를 수행한다. 가스터빈 1기에 약 400여 개 블레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1,300도에 육박하는 고온 환경에서 3,600RPM 이상 회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마모 및 파손이 발생한다. 이를 정밀하게 보수 재생하기 위해 형상 측정부터 보수 가능성 판정, 적층보수, 가공, 이동, 검사에 이르는 전 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3년 차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 등 협약기관과 버스조합,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협약기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 시민간담회에서는 실제 이용 시민 10명이 참여해 서비스 경험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2022년 11월 협약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7월 1일부터 저상버스 예약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교통약자는 앱·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저상버스 승하차를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환류해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춘추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 완료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나눔숲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자금(복권기금)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총 1,600㎡ 면적에 휴게시설, 꽃나무 식재, 파고라, 산책시설 등을 갖춘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시설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푸른 숲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녹색자금(기금)을 통한 사업으로 시 재정을 아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춘추원 관계자는 “나눔숲이 조성된 후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싱그러운 녹음 아래에서 어르신들을 찾아오신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춘추원 나눔숲을 비롯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