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마을 주민과 계절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문화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피한 오케스트라 거창이 출연하여 앙상블, 듀엣, 오케스트라 하모니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기타 연주로 마무리됐으며, 직접 준비한 감동적인 연주는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계절근로자는 “고향을 떠나 일하러 온 우리에게 이런 문화 행사는 정말 특별하다. 음악을 들으며 가족 생각도 하고, 이곳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언어는 다르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우리를 하나로 이어준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조경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2기 대상자 40명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되며,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거창군민으로 중풍예방교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2개 반으로 구성해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A반은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B반은 14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중풍(뇌졸중)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과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전조 증상 인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 건강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중풍의 주요 위험인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기공체조를 통한 신체기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함안군의 주민 조례 청구권자 수는 2025년 기준 총 52,091명이며, 이중 50분의 1인 1,042명의 서명을 받으면 청구가 가능하다.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함안군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청구사례는 없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제도의 인지도 향상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SNS 및 누리집 게시,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해 적극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은 “제도의 취지가 군민이 있어 행복한 의회, 의회가 있어 행복한 군민이라는 우리 의회 슬로건과 뜻을 같이한다”며 “군민의 뜻을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악취 민원이 잦거나 악취관리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 운영 현황, 악취방지시설 작동 여부, 악취물질 배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에 앞서 창원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장 환경관리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별 악취 발생 원인과 관리 실태를 공유했다. 또 실질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공정 개선 방안과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 확대를 당부했다. 창원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계기로 국가산단 내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악취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여름을 맞아 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함양군쇼핑몰’에서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약 10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쇼핑몰’은 83개의 업체가 입점, 584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곶감, 양파, 쌀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과 부각류, 장아찌류, 즙류 등의 가공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함양군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함양군쇼핑몰’ 또는 포털 검색창에 ‘함양군쇼핑몰’을 검색해 접속하면, 모든 이용 고객이 최대 9만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입점한 전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을 방호하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제505보병여단을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안보교육관에서 부대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200여 명의 장병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위문금과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라면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순욱)는 11일 대상공원에 조성되는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시민 반응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최근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에 대한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사업의 실효성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지난 4일부터 임시 개방된 빅트리를 둘러보며 관람객 동선, 안전성, 편의시설 배치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창원시 담당 부서로부터 진행 중인 시민 의견 수렴 현황과 반영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콘텐츠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지적되고 있는 맘스프리존도 함께 점검했다. 위원들은 맘스프리존의 활용 계획, 주차 공간 확보,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살폈다. 또 앞으로 공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을 질의했다. 정순욱 위원장은 “빅트리의 시설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에서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맘스프리존에 대해서는 “외형은 잘 갖춰져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6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기타 안건 토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정우철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신규 위원들의 참여로 협의체 운영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졌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역의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1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핵심 기반이 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복지욕구를 조사해 복지서비스 수요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가구 중 400가구를 표본 추출하여 가구의 일반현황, 사회보장 주요 영역별 지역 주민의 욕구, 생활여건 및 지역사회 인식 등을 ㈜한국갤럽조사 연구소 소속 전문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울진의 복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향후 4년간 울진군의 복지·돌봄 등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는 중장기 정책 로드맵으로 활용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동·서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와 보령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양 지자체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매년 교차 전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전시 역시 울진과 보령 두 도시에서 각각 일주일간 개최되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울진전시회는 북면 주인예술촌 전시실에서 열리며, 울진군과 보령시를 대표하는 지역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서예,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76점을 선보인다. 앞서 열린 보령전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미술교류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서해와 동해의 대표 도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두 도시 간 지속적인 예술 교류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4차)을 오는 8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감량기 구입을 원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모집 기간 내에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가정용 감량기는 최대 40만원, 사업용 감량기는 최대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은 2023년 하반기 처음 시행된 이후 군민의 호응을 얻으며, 2024년까지 관내 총 304개소에 설치됐다. 올해도 군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감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과 사업장 등 총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4차 접수는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나 해충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다량배출사업장 등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8월 11일부터‘2025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대상은 본인과 부모 또는 조부모가 울진군 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신청 당해 연도 1월 1일 기준) 청년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소요된 비용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비용 최대 2,000만원, 마케팅 및 홍보 비용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더 확실한‘3無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에 더 강력한‘3有([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한 축캉스(축제+바캉스)로 돌아왔다. 여기에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의 선풍적인 인기와 가족 단위 체험 및 각종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대전 0시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을 높이 평가하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축제가 4일 차로 접어든 시점까지 다행히 인명사고 등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면서도“긴장의 끈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난다. 실·국장들이 이 부분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약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안전관리, 환경정비,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은 맞벌이 가정 자녀 등 아동·청소년에게 점심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함안군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돌봄 부담을 줄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루 1,000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영양 식단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