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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내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응급장비로, 골든타임에 사용 시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에 단양군보건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3,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단양읍(도전3리, 상진1리) △매포읍(평동8리, 한라@, 삼곡1리) △대강면(두음리문화마을, 직티리, 용부원1리) △가곡면(향산리) △영춘면(하1리, 백자리) △어상천면(대전1리, 임현3리, 석교1리) 경로당이다.

또한, 추후 수요조사에 따라 15개소 경로당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순회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