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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관내 교량 특별점검 실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소홀함 없도록 살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5일 분당 장자교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6일 관내 교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 군수는 6일 오전 관내 교량 중 주민 및 관광객 통행량이 많은 딴산교를 긴급 점검하고 관내 전 교량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6일부터 21일까지 딴산교를 비롯한 관내 42개 교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교량 주변 침하 및 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 및 시설물 파손에 따른 낙하 위험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신속한 보수 및 보강에 나서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공공시설물 사용 금지나 대피 명령 등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교량 시설물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상당히 클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