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군은 하수도팀장을 반장으로 담당 주무관 등 3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관내 26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내용은 지난 한 해 동안 위탁한 전반적인 예산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 업무 처리 결과와 △수질‧공정 관리 △시설물 관리 △위‧수탁 예산 회계 등 3가지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최근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근무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감사 결과 지적된 각종 법정교육 실시 여부 및 회계관련 서류철 등 관리상태에 관한 시정조치 완료 여부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관리대행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