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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일부터 2023년 민방위 교육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3일부터 2023년 민방위 대원 교육을 시작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했지만, 올해는 집합 및 사이버교육으로 정상화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3일 군에 따르면 대원 편성 대상은 1983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남성으로 지역․직장․기술지원대 중 1개대에 편성된다. 올해 편성된 민방위대원은 1,086명이다.


1~2년 차 지역․직장․기술지원대원은 4시간 이상의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5년 차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은 사이버 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19일~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정산도서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이뤄지며, 사이버교육은 3일~6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cdec.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수할 수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 제도 안내, 민방위 사태 초기대응 및 수습 능력 확보, 재난별 사태 수습 능력 배양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다소 느슨해진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민방위 교육이 집합교육으로 정상화되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간 내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