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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원신흥도서관, 키워드만으로 책 빌려가세요!

사서가 추천하고 독자가 서평하는 메이킹 블라인드 북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원신흥도서관에서 '사서가 추천하고 독자가 서평하는 메이킹 블라인드 북(Making Blind Book)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메이킹 블라인드 북은 이용자 참여형 북큐레이션으로, 독자는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한 도서를 키워드만으로 선택해 빌려간 후, 해당 도서의 서평을 직접 작성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Rabbit Jump’,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일상의 오아시스’,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4회 운영되며, 구는 1인 1권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성구민은 원신흥도서관 종합자료실(2층)에서 선착순으로 15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신흥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창은 “책 포장을 여는 순간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설레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고정된 독서 취향을 벗어나 새로운 책에 관심을 갖고 낯선 분야의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독서의 범위를 넓힐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