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은 노년기 비만관리프로그램 “비만과 거리두기” 2학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하반기 비만관리프로그램은 인바디 검사를 통해 선정된 총 1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했다. 복지관 휘트니스에서 근력운동 및 체조, 실내수영장 수중운동, 식단 관리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참여자 모두 체중 및 체지방량 감소에 큰 효과가 나타났다.
비만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살아 있는 것을 느꼈다.’, ‘살이 빠지는 것을 느끼며,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복지관에 나와서 좋은 친구를 만나고, 건강해지는 나 자신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고, 활기를 되찾았다’ 등 교육에 대한 만족을 보였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쇼!연탄펀드 후원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마음 푸근한 수료식이 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체중을 스스로 관리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비만관리프로그램은 23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