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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행 줄이면 최대 10만 원 드려요” 울산시,‘2026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시행

3월 3일~13일까지 선착순 4,140대 신청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인센티브)을 지급하는 ‘2026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4,140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가운데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며, 전기차·복합동력(하이브리드)차·수소차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참여자는 기존 식별자(아이디)로 회원 들어가기(로그인)한 뒤 재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1인(차량 소유주 기준)당 1대만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 내 촬영한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에 한해 인정된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시작 및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 제출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연말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열린마당-자주 하는 질문’을 참고하거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울산시 해울이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쓰담달리기(플로깅, 달리기하면서 쓰레기 줍기),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일상 속 친환경 운전 습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620대가 참여해 이 중 1,526대가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 총 1억 780만 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이 지급됐다.

온실가스는 498톤CO₂가 감축됐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만 5,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