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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밑그림 그린다

기본계획 수립위한 주민설명회 개최...지역 의견 반영해 본격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과 해양수산부 국책과제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홍성군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어업인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여 궁리어촌계장, 생산자, 대기업, 연구기관 등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폭넓게 청취했다.

홍성군이 추진 중인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해양환경 변화, 해상 양식 한계 극복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김 산업 육성사업으로, 연중 안정적인 김 생산이 가능한 육상 양식 기술을 실증·고도화하는 것을 주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16억원(도비 58억원, 군비 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홍성군 서부면 궁리(조류탐사과학관) 인근으로, 테스트베드·연구·교육과 체험 기능을 갖춘 복합형 테스트베드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육상 김 양식 연구·실험동 ▲연중 생산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양식동 ▲교육·체험 및 홍보시설 조성 ▲육상 김 상품화 및 민간 기술이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본 사업은 해양수산부 국책 연구과제인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과 연계하여 추진중이며, 육상 김 양식에 특화된 신규 김 종자 개발과 대량생산 기술 실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의 김 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홍성군 김산업이 전국을 넘어 세계 일류의 선도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