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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누리천문대, 2025년 마지막 월간천문학 특별강좌 개최

달력 속에 숨은 우주의 질서, 천문학으로 풀어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2월 27일 2025년 마지막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 강연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달력에 담긴 천문학적 원리와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달력 속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로'로 태양과 달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력으로 만들어졌는지, 음력과 양력의 차이, 윤달과 윤년의 탄생 배경 등 달력에 담긴 천문학적 질서와 인류의 시간 개념을 흥미로운 역사적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교양 강좌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야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 또는 개인이다. 모집 인원은 15가족으로, 참가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강좌는 한 해를 정리하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달력 속에 숨은 우주의 원리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천문학을 통해 시간과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