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특별기획 체험전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 가루야’를 개최한다.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 가루야’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인 밀가루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증진하는 체험전이다.
국내 최초로 ‘사물(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아동·어린이 체험전 분야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살아있는 밀가루를 오감으로 즐겨보자’라는 주제 아래 총 4개의 장(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방인 ‘가루나라 방앗간’에서는 밀가루를 날리고 그림을 그리며 밀가루의 촉감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방인 ‘빵빵나라 제빵소’에서는 밀가루 반죽과 잡곡을 섞어 빵을 만들고, 세 번째 방인 ‘반죽나라 국수가게’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발로 밟고 늘리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방인 ‘통밀나라와 종이 놀이터’에서는 밀가루의 원재료인 통밀이 가득 찬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다.
이번 체험전에는 24개월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25,000원으로, 예매는 네이버 예약 체계(시스템)를 통해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 사전 예매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돼 아동 입장료는 20,000원, 보호자 입장료는 16,000원이다.
설 연휴인 내년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는 휴관하며, 체험 운영 시간은 10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은 익숙한 생활 속 소재를 온몸으로 만지고 느끼며 오감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