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상생의 해법을 함께 찾는 ‘제5회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군민과 소통의 장을 연다.
함평군은 9일 “제5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지역 중심의 생산자와 유통사 간의 상생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과일 판매로 시작해 20여 년 만에 전국 가맹점 80여 개를 보유한 유통기업 ‘와이마트물류’를 일군 김성진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지역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상생’과 ‘사람 중심의 유통 철학’을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부터 금융전문가 존 리, AI 전문가 김상균 교수, 아나운서 이금희, 법률전문가 양소영 변호사 등을 초청해 금융·산업·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김성진 대표의 이야기는 진정성과 노력으로 지역에서 성장한 성공 사례로, 지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