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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 ‘아동 안전 최우선 도시 남양주’ 위한 민·관·경·학 합동 캠페인 및 로드체킹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화접초등학교 정문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남양주덕송초등학교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화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화접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통장협의회, 자원 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별내 파출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 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로드체킹 활동을 병행하며 적발된 시설물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간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을 갖고 별내동 내 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아동안전도시 남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