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동구 경로당 65개소의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동구 경로당 65개소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120여 대의 필터를 교체한 것으로 총사업비 1,400여만 원이 소요됐다.
동구지역 경로당에는 2018년도부터 공기청정기가 설치됐지만, 필터 교체 비용이 부담되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로당이 대부분이었다. 동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에 연중 기획 사업으로 경로당 필터 교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동구 관계자는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사업을 완료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게 생활할 환경이 갖춰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