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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이도희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장, 학부모·구청과 함께 대도초 교육환경 현안 해결

대도초 옥상 추락방지 펜스 설치, 강남구 긴급 예산 5천만 원 편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도곡1·2동)은 지난 8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대도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이도희 의원과 강남구 교육지원과 관계자, 대도초 교직원, 학부모회 등이 참여했다.

학교와 학부모회는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과 직결된 ▲옥상 안전난간 설치 ▲차양막 확충 ▲정문 안전시설 개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특히 옥상 난간 안전 문제는 시급성이 크다고 판단되어, 이도희 의원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 끝에 강남구가 긴급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해 추락방지 펜스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조치로,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양막 설치 및 노후된 정문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거쳐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생들의 불편 사항이 단순한 건의에 머무르지 않고, 강남구의 정책 결정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와 학부모회는 “현장에서 곧바로 담당부서와 논의가 이뤄져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한 소통이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므로 구와 협력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구체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정책과 예산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