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6일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관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활동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획단 등 4개 기구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한 청소년들에게 친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함께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수련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수련원으로 이동해 미니운동회와 수상활동(물놀이, 물총싸움 등)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으며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하반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합활동이 청소년 간 결속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회에서 더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