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발명교육센터는 7월 30일 ~ 8월 1일 3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W-AI 캠프'와 '창의융합 메이커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W-AI 캠프에서는 그래비트랙스 미션 해결, AI 환경 플로깅, AI와 함께 건강한 식단 짜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그래비트랙스 코스를 설계 및 미션을 수행 활동에 참여했고, AI를 활용하여 플로깅 코스를 탐색 및 코스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강 식단 짜기 활동에 참여했다.

창의융합 메이커 캠프에서는 혼상 만들기 목공활동을 중심으로 감성적 창작활동과 공학적 설계 요소를 결합한 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햄스터봇 코딩 체험, 3D 모델링 및 출력 실습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무를 직접 자르고 조립하여 나만의 혼상을 제작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 경험을 통해 창의적 자아 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코드를 입력해 햄스터봇을 제어하며 SW 원리를 체득했으며 Tinkercad 프로그램을 활용한 3D 모델링 활동을 통해 입체적 사고력과 디지털 제작 기술을 익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햄스터봇이 내가 만든 코드대로 움직이는 걸 보며 뿌듯했고, 목공으로 혼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발명교육센터는 “이번 캠프는 디지털 역량과 창의융합 사고를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