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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강진군, ‘시원한 나눔, 희망 바람 프로젝트’로 더위 탈출

폭염 취약계층 20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온)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5년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사업 ’시원한 나눔, 희망 바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천 3백 만 원의 지역연계 모금액이 사용되며,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2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6평형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컨 사용 시 유의사항과 안전한 사용법도 함께 안내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전까지 고려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원한 나눔, 희망 바람 프로젝트’가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

강진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