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부산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공약이행 전수조사 방식으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천본부가 이날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구는 공약이행분야, 목표달성분야 등에서 최우수 등급(종합 83점 이상)을 달성했으며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는 남구의 총 50개 공약 중, 2023년말 기준으로 21개를 완료하여 전국 평균(34.26%) 및 부산 평균(29.2%)을 월등히 상회하는 42%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으로서 공약사업 이행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