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은평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한 주 앞당겨 오는 18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부모 참여 프로그램 ‘엄마아빠 행복+ 푸드테라피:생화 꽃 케이크 만들기’ ▲영화 상영 후 영화 속 캐릭터를 그려보는 ‘영화도 보고! 그려도 보고!’ ▲포룸 VR 체험 및 토론 등 부모와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두근두근 신나는 패시브 존 ▲두근두근 메이커 창작 체험 존 ▲사이사이 과학 패시브 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4차산업 체험 공간 스마트리움에서는 ‘제2회 2024 드론 플레이 은평! 은평구 초등부 리베로 드론 축구대회’를 진행한다. 드론 축구대회는 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미래형 스포츠다. 온 가족이 4차산업 기술인 드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근두근, 쉼표데이!’와 ‘제2회 드론 플레이 은평!’ 행사가 도서관 안팎으로 열려 다채롭게 독서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도서관 자체 셔틀버스를 운행해 지역 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지난해 시행된 ‘드론 플레이 은평!’에서 보여주신 열띤 반응과 호평 속에 올해도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