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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완주경찰서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

캠페인, 간담회 등 치매극복 활동 전개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과 완주경찰서가 치매어르신이 안전한 완주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완주군은 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치매노인 증가로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내 대학교, 도서관, 은행 등 치매극복선도단체(8개소) 및 치매안심가게(32개소)를 지정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7개 마을)하는 등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업무협약 기관들 종사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홍보캠페인, 간담회 등 지역의 치매극복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