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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을 위한 광폭 입법 행보 펼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실태조사 연 1회 의무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인ㆍ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보행 안전 환경에 대한 연 1회 실태조사가 의무화되어,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간 정류소 중복 제한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큰 이면도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보다 안전하게 조정 가능해졌다.

성흠제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디딤돌이 놓였다”며 “서울시민의 안전 보장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민생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고 정책을 발굴하는데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흠제 의원은 지난 322회 임시회에서도 장애인콜택시 운행 전 음주 측정을 의무화하는 조례와 혼잡도가 높은 대중교통시설의 적정 용량 산출 및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올해에만 5건의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입법 성과를 거두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