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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울주군·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팜 전문재배시설 구축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테크노파크와 스마트팜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스마트팜 전문재배시설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0년부터 ICT 융복합 산업인 울주 스마트팜을 지역 내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가 노동력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울주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울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LED, 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 환경 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실내농장 구축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신규 설비 구축, 500평 이상의 대단지 설비 구축, 작물 전환 및 스케일업 구축 등이다.

신청방법은 울산테크노파크모집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실무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내 스마트팜 설비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농업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관련 IT, 제조업, 서비스 분야 등 연관 전후방 기업의 다양한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에는 현재 엽채류, 버섯류 등 총 22개소의 스마트팜 설비가 보급돼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 중이다.

또 25건의 전·후방 연관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팜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엽채류를 생산하는 유니스퀘어, 여름에도 딸기 생산이 가능한 아워즈팜, 어핀 등 20부터 30대 대표 청년 농업기업을 육성해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