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남원시가족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족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공동육아나눔터의 공간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채용관리, 직원 복무상황, 예산회계관리, 사업운영 현황, 그리고 공동육아나눔터 안전관리기준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센터의 조직도 게시, 상담실 확보, 소방시설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방역계획 이행 등 시설환경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종사자 공개경쟁채용 준수, 자격증 및 근로계약 체결 여부 확인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투명한 인사관리를 강화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관리 점검도 함께 병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의 계획과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가족센터에서는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위한 최고 영예의 상 제31회 남원시민의 장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부터 8월11까지 공개 모집(추천) 한다. 남원시민의 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문화장(교육,예술,언론 등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 ▲체육장(남원체육 진흥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한 분) ▲효행장(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을 실천하여 주민의 칭송을 받는 분) ▲봉사장(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분) ▲산업노동장(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분) ▲애향장(출향인으로서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분)으로 부문별 1명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자격은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시청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로 추천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7월18일(금)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추진하고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2기의 고분(20·24호분)에서 가야시대 지배계층의 상징물인 통형기대와 은으로 장식된 말 갖춤새가 발견됐다. 발굴조사 된 고분의 봉분은 직경 20m 내외이며, 24호분의 경우 주위에 주구[도랑]가 시설됐다. 봉분 축조 시 토제[흙둑], 구획성토, 토괴[흙덩어리] 등의 축조기술이 확인됐다. 매장시설은 수혈식 석곽묘(竪穴式 石槨墓)로 바닥에는 소형 할석과 천석을 깔아 시신(屍身)을 안치하고 유물을 부장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매장시설 내부에서는 그릇받침[기대 器臺], 뚜껑있는 긴목항아리[유개장경호 有蓋長頸壺], 목짧은항아리[단경호 短頸壺] 등의 토기류와 함께 은으로 장식된 재갈(판비 板轡), 말띠꾸미개[운주 雲珠], 말띠드리개[행엽 杏葉], 말안장[안교 鞍橋], 말띠고리[교구 鉸具]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급 대상 및 금액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여기에 남원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7월 14일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주요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림을 신청하면 7월 19일부터 지급 대상 여부와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알림서비스가 지원금액이 개인별로 다른 소비쿠폰 특성상, 본인의 대상 여부와 지급액을 미리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급금액 변경자에 대한 추가 알림, 미신청자 및 미사용자에 대한 기한 알림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16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소속 순창군지부(지부장 홍영기)와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장근)가 양 지자체 간 우호 교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300만 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지부 간의 지속적인 교류에서 비롯됐다. 순창군지부 공무직노조 간부들은‘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월 남해군에서 1박 2일 간부수련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화답해 남해군지부 공무직노조 간부들도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간부수련회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장근 남해군지부장은“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순창군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과의 연대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뜻깊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장근 지부장님과 남해군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슬로건 중 수상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류축제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6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에는‘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장류의 고장 순창이 가진 고유의 전통과 색깔이 세계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장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반영해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순창 장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장류축제는 2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 축제이자, 순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이번 슬로건 공모를 통해 순창 장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순창의 전통과 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순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가맹점 제한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농협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에 위치한 지점이며,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 지역은 ▲인계 ▲유등 ▲풍산면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적립 한도도 기존 월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 소진돼 추가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스케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정읍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7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올 상반기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사회참여형 미술 자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파란토마토 미술학원(원장 이승연)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작품마다 삶의 흔적과 정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들을 보며 그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센터장도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읍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총 200개 우수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로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이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5일 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용어 설명 ▲폭염특보 발령 시 이행 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앱 확인 방법 ▲특이 사항 발생 시 보고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경우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느릴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중마동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지킴이단 단원 여러분께서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은자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는 여름철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청 작은봉사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시는 7월 11일,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가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앙금빵과 소보로빵 각 200개, 총 400개의 빵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100세트의 빵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어르신 100명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도 많은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박다옥 작은봉사회 회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간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직접 만든 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은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에게 보냉 텀블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한 혹서기 안전교육은 오는 18일까지 병행해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매년 혹서기 대비 물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분 섭취에 초점을 맞춰 폭염에 따른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보냉 텀블러를 마련했다. 특히 병원 진료나 외출이 잦은 어르신들이 이를 간편하게 휴대하고, 더운 날씨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텀블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텀블러 덕분에 더 자주 챙기게 됐다”며 “밭일이나 마을 회관에 갈 때 꼭 필요했던 물건을 챙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힘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오전 7시 30분,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 60여 명은 ‘운전자 휴식 장려’, ‘음주·과속 운전 금지’,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안전운전 생활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나섰다. 정형권 교통과장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장거리 운전으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성수기 산림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의 안내로 백운산의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숲길 걷기, 오후에는 다육이 심기와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휴양림 숙박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객이 많은 경우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 예약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다육이 심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백운산의 숲속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양읍 우산공원 바닥분수, 중마동 마동생태호수공원 실개천, 중마오류광장 쿨링포그, 총 3곳에서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하절기 가동되는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꿈트리놀이터, 숲체험원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다채롭고 시원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기간 동안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공원과 광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공원과 마동생태호수공원은 각각 광양읍과 중마동권을 대표하는 시민 쉼터로, 최근 광양시는 우산공원에 대형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