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9일 시행되는 입양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공적입양체계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7월 10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아동보호체계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입양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입양절차 개편에 따른 주요 업무 변경 사항과 준비 계획,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공적입양체계로 개편되면, 입양의 모든 절차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입양 필요성을 결정하고, 입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후견인으로서 아동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입양 대상 아동의 보호계획 수립과 보호배치, 입양 과정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인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개편된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대학(원)생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유엔사무국,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8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의 채용 및 인사제도, 주요 업무, 이력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사전 접수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해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인천에 위치한 8개 주요 국제기구가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기구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강선주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전략적인 국제기구 유치와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0일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요양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은 요양원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클 수 있어,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요양원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최초 대응자의 역할 및 행동요령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방법이다. 특히, 노약자 등 응급 상황에 취약한 입소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응급처치는 인명피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에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검사 대상은 강화군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가무락, 백합, 반지 등 3종이며, 세슘(134Cs+137Cs), 요오드(131I)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들어 꽃게 등 40개 품종, 131건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으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패류독소 시료 분석 결과 또한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동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최근 불거진 북한 우라늄 폐수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즉시 시행했다”며 “검사 결과 모든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셰어런팅과 아동권리,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디지털 상식’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셰어런팅’ 문제, 즉 부모가 자녀의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위가 아동의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현장 교육에는 시민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진행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아동의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디지털 상식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무심코 아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권리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과 도서 지역 학생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해 5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인 백령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백령·대청·소청 등 도서 지역 학교의 보건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백령․대청도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 응급상황 대응 지원 ▲ 학교 건강관리의 전문의학 자문 지원 ▲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운영 ▲ 학생 보건의료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 건강자치단 소속 학생들도 참여해,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직접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협력 모델로 학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건강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장재성 강사가 맡아, ▲4대 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5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가 작가로! AI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관련 동화와 책을 읽고 미래 사회와 직업을 탐구하고 디지털 그림책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깨끗한 텀블러 나눔 캠페인’을 7월 8일 하루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 직원들이 기증한 텀블러를 이용자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ESG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8월 8일,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및 동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ESG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함께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ESG 관련 독서와 요리,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환경과 공존, 책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시민의 ‘읽걷쓰’ 실천을 돕기 위해 ‘SNS 함께 책 읽기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함께 읽는다. 특히 도서관 1층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을 고려해, 인천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전자책을 활용해 시민들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신청은 7월 10일 10시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7월 6일부터 상인천중학교와 인천고잔고등학교의 학생, 교사들이 영국 Kennet School에서‘2025 학생, 교원 학기 교환제 해외 교육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인천바로알기’ 교육을 기반으로, 영국 타참 지역과의 현안 탐색, 문제 해결 프로젝트, 온라인 공동수업 등과 연계해 3주간 영국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영국 학교 수업과 함께 ‘인천을 품고 버디와 함께 영국에서 읽걷쓰’ 프로젝트, 드라마 워크숍, 스포츠데이, 예술 전시 관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런던 문화탐방을 통해 양국의 역사·문화·사회 구조를 비교 분석하고, 인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일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걷쓰’ 창의융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예술영재교육원의 특화 활동으로, 파주 출판도시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 46명과 인솔자 7명은 책마을 따라 걷기, 오디오북 녹음, 북커버 제작, 실크스크린 체험 등 예술과 문해력을 결합한 융합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미래 사회에 기여할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영재교육원은 매주 수요일 전공별 실기와 창의융합 수업, 자기주도 독서활동, 수료 발표회 등 총 76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 관련 문의는 운영기획팀으로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행정업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고, 최근 군에서 보급한 ChatGPT 유료 계정의 실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 강의(2시간)와 전문 실습(4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였고, 기본 강의는 ▲다양한 생성형 AI 소개 ▲프롬프트 작성법 ▲행정업무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문 실습은 ▲자료 변환 및 데이터 분석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 생성 ▲보도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은 AI 유료계정 보유자 등 선발된 직원을 중심으로 회차별 20명 내의 소규모로 운영하여 실습 효과를 높였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성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별똥별어린이도서관(관장 한양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특성에 맞춘 총 3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1개의 동아리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TOY 과학(유아 6~7세/무료) ▲어린이 작가클럽(초등 3~4학년/무료) ▲별똥별 ABC(초등 1~2학년/무료) ▲또래독서 동아리(초등 2학년/무료)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독서를 통해 책과 친해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똥별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